풋콩 천지사방 부지깽이라도 불러다 써야 한다는 계절이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는 말처럼 일 부리려는 마음에 하는 말인가 싶지만, 오죽 바쁜 철이면 한낮 부지깽이에 도움을 청할까 싶다. 봄 백수는 있어도 가을 백수는 없다는 말 또한 추수를 기다리는 밭작물이 떠오르니 그럴 만도 하다. 고사리손까지 필요했던 돌아가신 조모가 떠올라 울컥 어린 날의 추억 저편 옛이야기를 꺼내 멍석에 깔아 본다. 아침 이슬이 채 마르지도 않은 논두렁 길을 축구공을 차듯 신발을 적시며 할아버지를 따라 걷는다. 벼 이삭에 알이 차기 시작하니 알곡을 탐내는 새 떼가 무리 지어 달려든다. 풋풋한 단맛을 훔치려는 새와 알곡 하나라도 지키기 위한 전쟁의 시작이다. 목이 터지도록 소리 질러보고 깡통과 북을 두들겨 보다가 작전을 바꾸어 본다. 거울을 이용한 눈속임이다. 햇빛을 총알 삼아 일발 장전하고 새를 향해 기울여도 보고 반짝이는 거울을 올렸다 내렸다 기습작전을 펼친다. 새들과 숨바꼭질을 하며 뛰어다니다 보면 아이는 콩대와 옥수숫대 온갖 잡초까지 어린 종아리를 훌치고 위협을 가한다. 새 쫓는 일이 끝나고 씻으려면 몸이 쓰리고 아프다. 새 떼는 훼방꾼이 분명하다. 한여름 장맛비 시련과 폭염에도 농
포천시가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개최한 ‘2023년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 대회는 총 16개의 지자체 대표팀(45명)이 참여해 탐색·장애물 통과·표적식별·측면비행·드론 촬영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조종 능력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최우수상 포천시, 우수상 남양주시, 장려상 광주시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엠지티아이(MGTI) 업체의 신기술 탑재한 드론 비행, D.O.I(Drone Operator Industry) 업체의 무인 헬리콥터와 레이싱드론 조종 등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윤진훈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경기도 내 드론전담 공무원들의 우수한 조종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보 교류를 위한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선단동에 전입을 희망하는 대진대학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천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리는 사업이다. 선단동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전입신고를 받고 다른 시·군에서 전입한 대진대학생에 대해 대학생 전입 지원금 신청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봉일, 공공위원장 최재두)는 지난 7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 4호점을 추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는 영북면 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시행했으며, 2023년 포천시 희망곳간 배분사업(총사업비 900만 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주가환경개선사업으로 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부 노인가구의 노후된 벽지와 장판, 조명, 현관문 등을 교체하고 누수된 지붕을 보수했다. 김봉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일1리 이장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영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초․중․고등학생 ▲특기생 ▲검정고시 ▲만학도 ▲우수교원 등 5개 분야 총 444명을 선발, 2억 5,7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로 뒤늦게나마 초․중․고 학력인정 기관을 수료한 늦깎이 학생을 지원하고자 만학도 장학금을 새롭게 신설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지난해 검정고시 장학생에 이어 올해 만학도 장학생 등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교육사업을 추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 포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원’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는 초․중․고등학교 장학생 분야를 제외하고 포천시교육재단 직접 방문(신북면 중앙로 207번길 26, 포천시립중앙도서관 2층 (재)포천시교육재단) 및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과 관련해 세부적인 문의는 (재)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http://pc-scholarship.or.kr/) 내 공지사항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천시편’ 예심 참가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포천시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개최와 관련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진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 · 소통할 수 있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천시편’의 공개 녹화를 추진 중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 접수(http://naver.me/xpWxkzhe) 외에도 포천시청 본관 2층 자치행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예심은 오는 10월 2일 포천시청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본 녹화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과 연계해 오는 10월 8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본 녹화에는 초대 가수로 정수라, 박상민, 조정민, 김의영 등이 출연하며, 지역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의 노래 경연과 더불어 악단 음악에 맞추어 즉석 댄스 대결을 벌인 후 관객의 호응도로 승부를 정하는 ‘즉석 댄스! 3연승을 잡아라’ 코너가 진행돼 현장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21회 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진행 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이 방문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호국 영령의 뜻을 기렸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팀은 지난 8월 8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6․25전사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유해발굴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3구의 유해와 18종 89여 점의 유품이 발견됐다. 또한, 이번 유해발굴 현장인 국사봉 일대는 6․25당시 내촌전투, 38선 진격작전, 임진강-영평진격전이 벌어진 지역이다. 특히, 내촌전투는 육군사관생도 1․2기로 구성된 생도대대와 전투경찰대대가 북한군 3사단 9연대와 남하를 저지하며 치른 치열한 전투였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국사봉에서 발굴된 세 번째 유해의 봉송에 함께하게 돼 뜻깊었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북면 포천시다함께돌봄센터, 포천동 포천시다함께돌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 유아·아동 가정을 위한 협력사업을 구상하고 영유아가 아동으로 성장하면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로 돌봄체계가 연계될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혜경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유아의 가정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까지 연계한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김기연 영북면 포천시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과 이영미 포천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포천시만의 맞춤형 양육 체계를 구축해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의 영유아 가정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소통체계를 만드는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90’s 4대보컬 시리즈 ‘원조 김나박이 미니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이정봉’ 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정봉은 90년대 대표 발라드곡 ‘어떤가요’를 부른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이며, 이번 공연에서 ‘어떤가요’, ‘그녀를 위해’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신곡 ‘비가 오는 날’, ‘다른 온도’를 통해 이정봉 특유의 미성과 파워풀한 고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비아, 연수, 이루아 등 포천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지역예술인들이 무대에 함께하며, 개그맨 조지훈이 MC로, 황재웅밴드가 세션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 리모델링 재개관 기념으로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오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pcfac.or.kr) 또는 전화(031-535-3612)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각종 매체에서 화제를 불러 모은 이번 시리즈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조 김나박이 미니콘서트는 ▲김성면(K2) ▲나들(일기예보)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포천시 영북체육문화센터에서 뮤지컬 「화적연」에 참여할 관인면‧영북면의 시민배우 11명이 연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화적연’은 아름다운 화적연의 비경에 ‘화적연에서 만난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와 ‘영조의 부탁으로 화적연의 그림을 그리는 겸재 정선의 이야기’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더한 창작 실경 뮤지컬이다. 이날 관인‧영북 시민배우들은 뮤지컬이 주민 주도의 공연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모여 연습에 매진했으며, 관인면‧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또한 함께해 연습 장소를 섭외하고 연습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썼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인‧영북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공연이 되었다”며 “포천의 명승 화적연을 문화예술이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함께 성장시켜 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을 시작으로 포천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이 결합된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 실경 뮤지컬 <화적연&g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8일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사과전문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천군 선도농가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천군 간동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선도농가 2곳을 방문해 과원 관리요령 및 재배기술을 공부하고 농촌체험 마을인 파로호 느릅마을을 견학해 쿠키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른 지역의 사과 재배 현황을 확인하고 재배기술을 참고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농가에서 직접 체험하는 제공해주신 포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의 고품질화 및 모든 사과재배 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을 통해 전국에서 인정받는 포천사과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사과전문반은 사과 재배기술 이론교육부터 전정과정, 수형관리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고품질의 포천 사과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월 이후부터 수학여행을 떠나는 관내 100명 미만의 소규모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꾸는 수학여행’ 사업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꿈꾸는 수학여행’ 사업은 소규모 초·중·고등학교의 인원수에 따른 수학여행경비 분담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획됐다. 관내 100명 미만의 소규모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00만 원까지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오는 10월 이후 수학여행을 떠나는 관내 100명 미만의 소규모 초·중·고등학교다.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6개 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한 학생은 “경비 부담 때문에 수학여행도 가지 못할까 걱정스러웠다. 이번 지원으로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보다 값진 미래는 없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자라나는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3년 3회 추경예산을 통해 농어촌전형 혜택을 받지 못하는 포천고의 수능대비 프로그램 운영비 5천만 원, 일동고의 학과개편을 위한 환경개선비 2억 5천만 원, 문화체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6일 17시부터 22시까지 영북면 운천리 (구)운천터미널광장 일원에서 2023 제7회 파머스 플리마켓 ‘구름내마을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북면 지역주민 및 상인, 지역공동체가 함께해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밝고 즐거운 밤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름내마을 야시장’은 상인, 지역공동체, 다문화, 장애인단체 등 14개 팀이 참여해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태권도 격파, 밀리터리 체험, 야광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상권활성화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영북면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 제7회 파머스 플리마켓 ‘구름내마을 야시장’의 판매수익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며, 현재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주민들과 힘을 합쳐 함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7일까지 17일간 축산환경 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오염행위 특별점검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축산환경 오염 취약지역의 가축분뇨 배출시설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악취저감시설 적정운영 여부 ▲악취 발생 여부 ▲퇴액비 살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무단배출 방치 및 유출 여부 등이다. 포천시는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농장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며, 특별점검과 함께 주요 축산환경 오염민원 발생지 및 오염행위 취약 시간대 하천 주변 축사의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민원 사항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발생 취약시기를 악용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들 및 귀성객들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8월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불법행위 적발을 통해 개선명령 7건, 고발 17건, 과태료 13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해 강도 높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통일대삼거리부터 동남중고교앞사거리까지에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소흘읍축제추진위원회, (사)경기도외국인가족협회, 경기북부보훈지청이 함께 주관하며, 포천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기존에 개최해오던 노고산성 축제를 발전시켜 소흘읍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었다. 소흘읍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과거와 다르게 외국인 주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 앞으로 축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도로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보니 행사 전날인 16일 10시부터 도로가 통제돼 주민들과 주변 상가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고, 교통통제 구간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로 인해 도로에 행사장 부스 40여 개와 무대를 설치하는 관계로 오는 16일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며, 통제 구간은 통일대삼거리를 지나 동남중고교앞 사거리까지다. 또한, 축제 당일인 17일은 오후 1시부터 체험부스 및 세계음식 부스 운영, 지역가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