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달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영유아보육법 제17조 제4항에 따라 휴가 또는 보수교육 등으로 보육교사의 업무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군·구, 어린이집에 채용된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용 날짜 한 달 전 신청해야 하며, 보육통합시스템(cpms.childcare.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혜경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교사 부재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돕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3년 기준, 포천시 어린이집 83개소 보육교사 대상 402건의 대체교사지원을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가 이뤄진 214건 중 매우 만족 97%, 만족 3%, 불만족 0%의 결과를 나타냈다.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pocheonscc.or.kr)나 070-4144-7556로 전화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4일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연계해 창수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무료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인력, 행정인력 등 9명과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하여 의료서비스가 꼭 필요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 및 엑스레이 촬영 등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의 상담 및 약 처방도 진행되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취약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서울아산병원 관계자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소 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창수면장 및 창수면 직원들께도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천시 의료취약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진대학교에서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 포천 역사 스마트골든벨,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적 약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자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오기도 했다. 특히,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포천시의 역사를 알리는 ‘포천역사존’을 구성했으며, 지역 내 재능기부자와 다양한 기관·단체가 박람회에 함께 참여해 민·관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 한 달간 포천시 소흘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는 원화 전시(코튼 캔디 캔디 뿅뿅/하선정) 및 하루 한 문단 필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는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강연 및 북큐레이션 전시, 알쏭달쏭 독서퀴즈, 행운의 뽑기 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내가 가진 고민도 같이 정리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운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소흘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운영1팀(031-538-3952)으로 전화하면 된다.
포천시 중앙도서관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9월 한 달간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민물고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우리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쉬리, 버들치, 각시붕어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 도감’, ‘우리 물고기 이야기’, ‘경기도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 등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돼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9월,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하천 생태와 토종 민물고기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중면 주민자치회(회장 최호식)는 지난 2일 영중면 양문로2길 19 일대에 아름다운 마을 화단을 조성했다. 영중면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경관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는 최호식 주민자치회장, 조대룡 영중면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단체, 지역 주민들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호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주민이 스스로 지방자치의 중심이 된다’라는 주민자치의 이름에 걸맞게 영중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 함께해주신 영중면 주민자치회와 유관단체, 영중면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중면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화단 조성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생활 환경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광호, 민간위원장 차요한)는 지난 31일 2023년 제4회 정례회의 및 네잎클로버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는 안광호 공공위원장, 차요한 민간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과 윤충식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함께해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면정 홍보, 자체 안건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를 마친 후 2023년 포천시 네잎클로버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10가구에게 계절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먼저 본업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4회 정례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호 공공위원장은 “우리 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해 군내면 복지 증진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산면 부유한 집안 외동딸로 태어나 '작은 거인' 이천희 회장의 하루는 새벽 4시 50분부터 시작한다. 매일 똑같은 기상 시간이지만 요즘 들어 그는 몸과 마음이 바빠 긴 하루가 오히려 짧다. 태사모 봉사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9월 9일로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는 데다가, 막내아들 결혼식도 17일로 잡혀 있어 이것저것 챙길 일에 쉴 틈이 없다. 이천희 회장은 평소 워낙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여자다. 매일 바쁘게 지내는 요즘에야 그럴 일이 없지만, 그 바쁜 와중에도 잠시라도 여유가 생기면 지난 일들이 꿈같이 떠올라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 혼자 있을 때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남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그는 일부러 더욱 부지런을 떤다. 이천희는 현재 살고 있는 가산면 마전리 부근에서 1961년 아산 이 씨 부유한 대종가 집의 이상길 씨(이 회장이 27세 때 작고)와 최동금 씨(4년 전 작고)의 10남매 중 외동딸로 태어났다. 친정어머니는 10남매를 출산했지만 위로 다섯 형제들은 5~6세 무렵 홍역과 역병 등으로 일찍 사망했고, 나머지 4남 1녀 중 막내로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육간대청 고대 황실 같은 가
지난 8월 31일 목요일 경기지구청년회의소(이하 경기지구JC)가 주최하고 포천청년회의소(이하 포천JC)가 주관하는 2023년 경기지구청년회의소 박상필 지구회장배 골프대회가 포천 라싸CC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에 1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지구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 증진, 개인 능력개발, 지도력 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고자 모인 전 세계에서 100만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3개 지역에서 40개 팀 160명이 참석한 대회로 대회 상품으로 금 10돈과 1천만 원 상당의 부상이 준비된 대회다. 심페리오 방식으로 우승 및 준우승 가렸고,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최다 파상, 최다 양파상, 최대 참가 로컬상, 베스트 드레서 등 다양한 상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대회는 박상필 경기지구JC 회장, 문석균 역대중앙회장, 이대일 경기지구JC 직전회장, 황용 포천JC 회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160명의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를 주최한 경기지구청년회의소 박상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주최 못 했던 골프대회를 올해 포천에서 주최하게 되어 기쁘고, 행사 준비하는데 고생한 김용
서재원 교수님은 지난 2월 포천좋은신문 지면 창간과 함께 '살며 생각하며'라는 타이틀로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에게 보석처럼 귀한 글을 선물해 왔습니다. 그런 서 교수님께서 9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바쁜 강의 스케줄로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당분간 연재를 쉬겠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동안 좋은 글을 보내주신 서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편집자 주] 어머니와 고구마 포천뿐 아니라 산간지역에 많이 재배되는 농작물이 고구마다. 고구마는 물 빠짐이 좋은 산기슭 부식토 밭에 잘 자란다. 내고향 포천의 산촌은 특히 산이 많아서 부식토 밭이 많고 고구마가 잘 재배되고 맛이 아주 좋은 편이다. 그래서 포천의 고구마는 상품 가치가 높아 농가의 쏠쏠한 수입원이 되어 왔다. 무더운 여름에서 늦가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되는 고마운 농작물-고구마는 감자, 메밀, 호밀 등과 더불어 벼, 밀, 보리 등 곡류가 흉작일 때 대신 허기진 사람들의 배를 채워주는 고마운 구황작물이다. 고구마는 한국의 농촌, 산촌, 어촌의 가난한 사람들의 허기를 채우고 중요한 수입원이 되어주는 농작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고향인 포천시 창수면에는 고구마를 많이 재배했다. 땅이 좀 척박해도
포천시4-H연합회(회장 이상기)는 지난 8월 31일 신읍동 포천천에서 2023년 포천시4-H연합회 탄소중립실천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탄소를 치우는 ‘탄소치워’와 서로를 응원하는 ‘치어리더’의 합성어인 탄소치워리더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4-H회원 및 내빈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포천천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상기 4-H연합회장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경각심을 살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주신 4-H회원들께 감사하다. 포천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환경보호, 소통 강화, 내부적 조직운영 혁신 등 ESG 경영을 통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포천시 청년농업인으로 이루어진 4-H연합회는 비대면 탄소중립 걷기 챌린지, 한탄강 환경정화활동, 공동학습과제포 운영, 역량강화교육, 경기도 주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4-H회와 청년농업인들의 위상을
포천시는 지난 3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와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이번 용역에서 포천시 비시가화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일반구역과 주거형·산업형 유도구역을 설정하는 등 개발동력이 높은 지역과 향후 시가지화 예상 지역에 대한 입지관리방안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포천시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은 10월경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결정 고시 후 시행할 예정이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1일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민원 친절 직원 격려 간담회’를 열었다.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민원 친절 직원 격려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친절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영현 포천시장과 친절 직원 등 3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절한 민원 응대로 추천된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민원업무 증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시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준 친절 공직자에게는 그에 맞는 보상을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절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최승우 행안부 주민참여예산제도 컨설팅 단원의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쉽게 이해시키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주민참여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포천시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과는 달리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낸 뒤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재정발전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재정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023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2차) 공모사업을 접수받는 중이다. 주민참여예산 공모분야는 ▲주민의 복리증진 ▲예산절감 아이디어 ▲인구유입 방안 및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사업 ▲마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에 걸쳐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2011년 도로명주소 시행 이후 햇빛 노출로 인한 빛바램, 탈색 등으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는 것으로, 정확한 도로명주소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포천시는 각 읍면동 이통장을 통한 현장 조사 및 자체 조사를 통해 내구연한(10년)을 경과한 건물번호판 1,901개를 우선 교체했으며, 매년 일제조사 및 소유자 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교체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QR코드를 찍으면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를 음성으로 제공하고, 112와 119 구조요청 문자 발송,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연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주소 정보 활용성을 높여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