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13일 포천학연구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포천학연구소 유적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유적답사에서 참가자들은 포천 근교에 위치한 양주 회암사지와 관아터, 연천 경순왕릉, 고랑포구 역사공원, 숭의전, 도감포, 임진강 주상절리 등 7곳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며 역사적 지식뿐 아니라 타 시군의 문화재 보존 관리 방식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학연구위원들과 함께 우리 고장 포천을 벗어나 양주와 연천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하반기 유적답사에서 포천학연구위원님들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우리 지역 향토사의 연구 발전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시브랜드 부결 이후 집행부가 보인 행태를 보면, 재추진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노골적인 의회 무시, 도 넘은 비난 그리고 책임 떠넘기기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과 사과가 없는 한 백약(百藥)이 무효일 뿐이다. 도시브랜드는 도시의 얼굴이자, 도시를 방문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각인되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직관적이고 명료한 이미지에 도시의 정체성, 역사성과 함께 미래 비전까지 담아내고 있다. 잘 만든 도시브랜드 하나로 지역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우리가 도시브랜드 제작에 무엇보다 신중하고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포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도시브랜드 변경을 추진했다. 2020년 도시브랜드를 변경한 지 겨우 3년 만의 일로, 끝내 의회의 승인을 얻지 못해 좌절됐다. 포천은 오간 데 없고 특정 기업 제품부터 연상시키는 디자인, 지역의 상징성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점이 부결의 주된 원인이다. 집행부가 추진한 도시브랜드 개발의 문제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시장의 쌈짓돈이라 불리는 풀(POOL) 예산으로 의회 사전심의를 피해 가더니, 용역 과정에서 나온 여러 의견은 제대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추운 겨울을 앞둔 현 시점에서 조합원 대상으로 독감예방 주사를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이번에 포천농협에서 선정한 무료로 독감예방 주사를 맞는 대상자는 64세 이하 조합원들로 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1496명이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합에 가입한 분들이 대상이다. 접종 장소와 시간은 포천강병원에서 16일~19일 나흘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종한다. 16일 월요일에는 신읍 1~16통, 어룡 1~3통, 자작 1~2통, 선단 1~3통 조합원 373명이 접종했다. 17일 화요일에는 선단 4~7통, 구읍리, 유교리, 용정리, 좌의리, 명산리, 직두리, 상성북1리 조합원 361명이 접종 중이다. 18일 수요일에는 상성북2리, 하성북리, 가채리, 기지리, 신평리, 만세교리, 심곡리 조합원 384명이 접종 대상이다. 19일 목요일에는 계류리, 고일리, 삼성당리, 갈월리, 삼정리, 덕둔리, 금동리, 추동리, 주원리, 가양리 조합원 378명이 접종 대상이다. 조합원 가족은 자부담 3만 원을 내면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농협 여성복지과롤 문의하면 된다. 김광열 조합장은 "이제 가을 문턱을 넘어 추위가 다가오는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16일 오후 3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북동부 권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안전대 착용 캠페인' 행사를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현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장, 북동부 권역 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팀장, 포천비즈니스센터 공사관계자 및 근로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대 착용 시연 행사, 위험요인 가상공간 VR체험, 안전구호 제창등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본 캠페인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대 착용에 대한 홍보를 강조하기를 바란다. 이 행사를 계기로 나의 안전과 주변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개최한 포천비즈니스센터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의 지원과 다양한 산업행사를 수용할 목적으로 건립되는 사업이며, 군내면 용정리 483-1번지 일원 8,454.1㎡ 대지에 연면적 6,61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紅葉 가슴을 토해내듯 가쁜 숨간에 올려다 본 하늘엔 홍엽이 별을 그리고 그 별빛들이 가을을 탄다. 붉은 빛이 내려와 그녀의 얼굴에 홍조를 뛰우니 설렘가득 일렁이는 파도에 紅葉이 계단가득 내린다. 오늘 나는 가을향기에 붉게 물들며 익어간다. 紅葉 한잎 주워들어 구름위에 뛰운다. 는개비 품속에 돌아와 갇힌 파도는 포말로 기쁨을 토해낸다. 곧 다시 큰마음 품고 떠나겠지만 얼마지 않아 다시 돌아올 거란 것을 당신은 알고 있다. 멀리서 해안을 큰 팔 벌려 보듬은 노송사이로 는개비는 소리 없이 눈썹을 적신다. 가을 사랑에 물들다 바람에 가을이 떨어져 뒹굴고 그중에 사랑도 하나 있어, 주워들었다. 어느덧 시린 바람은 겨드랑이를 건드린다. 빗속 세상 함석지붕 위에 내리는 빗방울이 추녀에서 낙하산을 펴고 개구리 등위로 내립니다. 떨어진 빗물이 흘러 매미 집을 지나니 어디는 홍수이고 재난입니다. 어제 일찍 부지런 떤 개미집은 문을 굳게 닫은 탓에 안전합니다. 오늘도 떨어지는 낙수 소리에 누군 커피 향 그윽한 창가에서 향수에 젖고 우산을 든 농부는 논둑을 걸으며 그래도 풍년을 기원합니다. 내일은 아마도 푸른 하늘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겠죠. 고한종(高漢鍾) * 시인, 아호 갈매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뮤지컬 <로보카 폴리 – 잡아라! 황금트로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보카 폴리’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 구조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교통수단의 종류 및 사고시 구조 활동 방법 등을 알리고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른다. 티켓예매는 공연 전일인 오는 11월 3일 17시까지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pcfac.or.kr)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오는 10월 21일까지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티켓예매는 공연 전일 11월 3일까지 가능하지만 미리 사전예매를 통해 구매하면 62%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예매 할 수 있다. 포천시민이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인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연을 보러오는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캐릭터 포토존과 포토부스 인생네컷 촬영 등 무료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뮤지컬 공연에 대한 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분회장 이용근)는 지난 13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민속경기대회 및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가산면 산업팀과 가산면 노인회의 협업 사업인 ‘사랑의 꽃 가꾸기’를 통해 마련됐으며, 법정리 8개 리별 4종 민속경기, 국화꽃 품평회,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산면 노인회는 경로당별 국화 모종 15개를 5개월간 재배해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전시했다. 이와 함께 72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민속경기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한궁을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가산면 우금리가 민속경기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가산면 우금리는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지키고 있다. 국화꽃 품평회에서는 마전1리 경로당이 대상 ‘올해의 꽃’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마산2리, 우수상 방축1리, 장려상 금현5리, 우금2리가 선정됐다. 이용근 분회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축제가 벌써 4회째를 맞이 했다”며,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23개 리 노인회 회장님들과 가산면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모범이 되는 노인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일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9회 일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주민과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이근용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족구, 피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근용 체육회장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빛내주신 일동면민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일동면의 문화체육활동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일동면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동면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이동초등학교에서 ‘제15회 이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동면체육회(회장 한세견)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이동면민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동면 4개 법정리별로 팀을 나눠 발목풍선 터트리기, 색판 뒤집기, OX퀴즈, 바구니 공 넣기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을 마련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에 유공이 있는 유관단체 및 군 관계자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세견 이동면체육회장은 “면민 모두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해 마련했으니, 이동면의 모든 주민들께서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15회 이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한세견 이동면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회원님들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오늘 열리는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멋진 이동면의 비전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중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선철)는 지난 13일 2023년 10월 정례회의를 통해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를 선언했다. 이날 영중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내 기업 유치를 환영하고, 기업 유치에 부담이 되는 마을발전기금 요구하지 않기, 영중면 주민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이장협의회의 적극 협조 등을 선언했다. 박선철 영중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면민을 대표해 영중면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영중면 이장협의회는 기업 유치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인구가 감소하는 영중면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며, “영중면 주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한인순)는 지난 13일 대경중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년보호 캠페인에는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대경중학교 교장 및 교사,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폭력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고민을 덜기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공했다. 한인순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만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규 대경중학교 교장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도록 협조해주신 강효진 소흘읍장, 소흘읍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이번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소흘읍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대경중학교 교장 및 교사, 관계공무원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13일 제4회 인권문화제 행사가 진행된 포천체육공원에서 2023년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봄. 봄. 봄’ 5회기를 진행했다. ‘마음전해 봄. 함께해 봄. 다시살아 봄’이란 주제로 실시한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김과 동시에 작은 관심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생명존중 문화도시 포천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생명존중 캠페인에는 포천시민 200명이 참여했으며, 자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교육, 치료연계 등 기초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포천시자살예방센터(532-1670),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는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향상시키고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포천시에 청소년 자녀를 둔 9개 가족 총 40명이 참여해, 포천 한탄강지질공원탐사, 지질케이크 만들기, 가족 티셔츠만들기, 가족운동회, 가족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길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힘써준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선단동 마을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 행사는 메이킹뉴스 황규진 기자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지난 12일 첫날에는 선단3통, 자작1통, 자작2통 어르신 40여 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는 선단동 직원들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환복과 메이크업을 돕고 어르신들의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면서 건강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받고 사진을 찍으니 젊어진 기분이 든다”며, “장수 사진을 찍게 도와주신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와 황규진 기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는 “어르신들의 발자취를 아름답게 찍어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장수사진을 찍으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선단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와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2일 경북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포천경찰서 및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한 다과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홍보물에는 학교폭력의 유형과 함께 학교폭력이 일어났을때 심리지원, 신고접수, 법률지원 등 학생들의 학교폭력 대처방안을 자세히 안내했다.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위원장은 “학교폭력은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고통을 주는 범죄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이 허용되어서는 안된다”며,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에게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