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8일(수) 오후 4시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3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3회 박물관 콘서트는 ‘금강산 가는 길에 본 조선시대 포천’을 주제로 문화재청 김민규 전문위원을 초청해 조선시대 포천의 역사·인물·문화를 탐구하고 금강산 유람을 통해 살펴보는 포천의 모습 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3회 박물관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네이버 폼(https://naver.me/G8tA4U0f) 또는 전화(☎031-538-3118)로 사전에 참여신청을 해야한다. 한편, 강연자인 문화재청 김민규 전문위원은 ‘조선시대 능묘비석 연구’, ‘다시가고 싶은 중국 황릉’ 등의 저서 및 학술지를 다수 발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7일 미국 애틀란타 이홍기 한인회장과 미동남부한인회 연합회 홍승원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포천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애틀란타를 방문해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한인마트 관계자 미팅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는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미동남부한인회 연합회와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포천상공회의소와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도 업무협약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관내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자문을 지원받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협약서를 체결한 한인회장들이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애틀란타 이홍기 한인회장과 미동남부한인회 홍승원 연합회장을 포천시 시승격 20주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에 초청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미국 애틀란타 이홍기 한인회장과 미동남부한인회 홍승원 연합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포천시 기업체를 지원하고 협조 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을 파악했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미국 애틀란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6일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시와 향후 실리적 교류사업을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했다.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시는 포천시의 국제 자매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2003년 처음 교류를 시작한 이래 2005년 자매도시 체결을 맺고 약 20년간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포천시와 화이베이시는 국제청소년체험활동, 교환공무원 파견, 문화 및 체육,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코로나19로 대면교류가 불가능해졌을 때도 온라인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어린이 그림전시회’ 등 교류사업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자 지난 4월에는 화이베이시에서 개최된 ‘2023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인 백호식품, 새벽바다, 성진식품 등이 참여해 경제교류를 추진했으며, 이번에는 포천시 시승격 20주년 및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화이베이시 왕화둥 시장이 예술단을 이끌고 포천시를 방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제교류가 멀어지기는 쉬워도 지속되기는 어렵다. 포천시와 화이베이시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서로가 상호 협력하면서 부단히 노력하고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선단동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노순자)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부녀협의회 회원과 선단동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5월부터 설운동 휴경지에 정성 들여 키운 고구마 100여 박스를 수확했다. 노순자 부녀협의회회장과 송충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부녀협의회 회원들은 고구마, 콩을 경작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시 맞춤형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포천시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포천시 대표전화로 접수되는 민원을 전문상담원이 신속·정확하게 응대해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원스톱 민원 행정 처리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과 각 국·소·단장 등 주요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는 콜센터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콜센터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 ‘답변봇’이라는 비대면 챗봇 상담프로그램을 구축해 타 시·군의 민원콜센터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의 챗봇 상담의 경우, 정해진 매뉴얼만 선택해 민원을 신청하던 방식이라서 신청자가 원하는 메뉴가 없으면 민원 결과를 안내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답변봇은 사용하는 자연어를 인식하고 동의어, 유사어 등을 분석해 질문자가 원하는 답변을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대할 수 있는 새로운 챗봇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민원소통 창구를 만들겠다”며, “포천시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약 4년 만에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전원개발촉진법 제11조 제1항 규정과 토지이용규제기본법 제8조에 따라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2,230,719㎡)을 한국수력원자력의 포천양수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전원개발사업 예정 기간은 실시계획 승인일로부터 2034년 12월까지며, 한수원은 이곳에 설비용량 700㎿(350㎿ 2기) 규모 가변속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생산 1조 6,890억여 원, 고용 7,980여 명, 소득 2,910억여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세 위치도와 지적도는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및 포천양수건설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반대' 집회가 16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정문 앞에서 포천 주민과 자일동 주민 약 120여 명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국립수목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는데, 집회를 주도한 포천-자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우한)는 국회 농해수산 국회의원 22명의 입장에 맞춰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결사반대', '광릉숲에 소각장이 웬말이냐, 유네스코가 비웃는다",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방관하는 국립수목원 해체하라!" 등의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목소리 높여 의정부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을 싸잡아 성토했다. 이 자리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흘읍과 자일동 이장들과 주민들, 소흘읍노인회와 새마을회 등 각종 단체장과 포천시 농협 조합장들이 나와 시위에 동참했다. 오전 9시경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도 나와 주민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선언해 큰 박수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국립수목원 정문 앞에서 시위대와 동참한 백영현 시장은 먼저 "여러분들을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고생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 뒤, "내일(17일
"포천 택시 불안해서 못 타겠다"며 시민 A 씨가 본사에 제보를 해왔다. 시민 A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경, 송우사거리 택시 정류장에서 이동교리 대방아파트까지 택시를 타고 왔다. 그런데 택시 기사는 A 씨가 택시에 승차 후부터 목적지에 도착해 하차할 때까지 어느 여성과 계속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운전했다. 게다가 이 기사는 안전벨트도 매지 않았다. A 씨는 몸이 불편해 송우리에 위치한 우리병원에서 진료받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기에 기사의 태도에 몹시 불안했다고 했다. 택시에서 내린 A 씨는 이러한 내용을 가까운 송우지구대에 신고했다. 시민이 택시 기사 행동에 불안을 느껴 경찰에 신고하려는 것인데, 신고를 받은 송우지구대 담당자는 A 씨의 신고 내용이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는 답변을 전해왔다. A 씨는 다시 포천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분을 정확히 밝히면서 이 내용을 신고하려고 했지만, 포천경찰서에서도 "저희도 잘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왔다며 이럴 경우에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본지에 전화를 걸어온 것. 본지는 A 씨의 제보 내용을 가감없이 포천시청 교통과에 전달했고, 담당과장은 이 내용을 포천시 택시운전자회에 전달해 즉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포천시민축구단은 오는 1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포천시민축구단배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민축구단 주최, 포천시민축구단과 (주)지스포츠 에이전시 주관 포천시, 포천시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은 포천시민들과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축구 대회 참여의 기회와 시민축구단의 홈구장인 포천종합운동장 주 경기장 천연잔디에서의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페스티벌에는 엘리트부(4학년) 8개팀, 취미반부 87개팀 등 총 95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을 계획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민축구단은 2023년도 취미반 어린이 축구교실, 지역 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CSR활동(사회적 책임)을 통해 포천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 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포천나눔IL센터')는 11일(수)에서 14일(토)까지 ‘제4회 포천인권문화제’를 포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인권영화상영, 인권토론회, 인권공모전 시상식 및 인권작품 전시, 작가와의 만남, 전태일 기념관 등 다양한 인권이야기와 축하공연무대 등으로 '4일간의 인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송출했다. ‘제4회 포천인권문화제’ 개회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그래서 차별 없는 세상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축사를 했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우리는 2001년부터 22년을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자고 외치고 있으며, 법에 명시된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권문화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4회째로 포천체육공원에서 포천시민들을 만났다. 이는 포천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약자들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진행했다. 포천나눔IL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이 존중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하여 인권에 관심이 있는 인권단체들과 연대하고, 포
포천시 홍보대사 가수 이병찬의 다음 팬카페 회원들이 13일 포천시에 1014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오는 10월 14일 가수 이병찬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해 약 한 달간 팬카페 회원 130여 명이 모금에 동참해 마련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기부금은 포천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난방비, 주거환경개선 비용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병찬 팬카페 운영자는 “이병찬의 고향인 포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기부금이 포천시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포천시 홍보대사 이병찬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자랑인 가수 이병찬의 팬분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찬 다음 팬카페는 지난 1월 5일 이병찬의 포천시 홍보대사 위촉일에도 200만 원 상당의 희망나눔물품(쌀 60포)을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2일 대진대학교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P.G.S.F, (Pocheon Global Sports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는 15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대진대 유학생 및 시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축구, 농구, 크리켓 등 스포츠 경기와 대한민국 전통놀이, 세계음식축제와 세계민속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는 시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세계인 체육대회의 목표인 ‘벽을 넘어서 더 큰 포천’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스포츠 및 문화교류를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는 대진대학교, 대한크리켓협회, 소흘읍외국인지원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영근)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도시농업 전문교육을 성료했다. 이 교육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 전문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및 관련법 숙지 ▲도시농업 기반조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리더쉽 ▲농사기술 등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올해는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법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등록돼있다”며, “도시농업을 통해 생활 속에 농업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텃밭 운영, 생활원예교육, 베란다상자텃밭, 무장애상자텃밭 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농업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9종)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다만, 80시간 이상 교육을 참석하고 과제제출 및 시험평가를 충족해야 한다. 또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시 도시농업 관련 교
포천으로 이사온 지 어느덧 4년 이번에는 또 어떤 즐거움과 행복이 기다릴까. 포천으로 이사 온 지 어느덧 4년이다. 평생을 서울에서 살다가 예순셋(최근에 바뀐 우리 나이로) 늦은 나이에 우연히 이곳 포천에서 직장을 구했다. 첫 출근은 2019년 7월 3일이었다. 매일 서울에서 출퇴근했는데 당시 버스로 왕복 너덧 시간이나 걸려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저녁에 술이라도 한잔 하고 택시를 타면 포천에서 서울 집까지 요금이 6~7만 원이나 나왔다. 출퇴근이 힘들어 거주할 집을 구하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포천에서 살 집을 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석 달 뒤인 2019년 10월 1일 우여곡절 끝에 이동교리의 한 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이사를 했고, 바로 그날 소흘읍에 전입 신고를 했다. 전입 신고를 하고 읍사무소 문을 나서는데 핸드폰에 "포천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라는 문자가 하나 떴다. 평생을 서울에서만 살던 사람이 포천시민이 됐다. 포천에서 처음 살게 된 아파트는 1층이었다. 서울에서도 평생 아파트에서만 살아왔지만 이번처럼 1층에서 살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막상 1층에 살아보니 불편한 것도 있었지만 좋은 점도 많았다. 거실의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확 트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10월 1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치유농업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여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주문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 내에 설치된 치유농원과 치유마루, 치유센터 실내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민들과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는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광역치매센터 등과의 유관기관 연계, 체험운영 등 치유농업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맡는다. 김성남 위원장은 “치유농업은 이제 단순히 도민여러분들께 먹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도민 건강회복과 유지라는 새로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새로운 분야가 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도 치유농업 발전을 위하여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