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면민의 화합과 축제의 마당인 ‘유네스코 창수 걷기대회’가 오는 21일(토) 9시에 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각 마을회관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발지인 운산리 자연생태공원에 9시까지 집결한 후 행사 안내와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출발하게 된다. 약 90분간의 걷기대회 코스에는 어쿠스틱 밴드인 레드로우와 국악인 조선인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가을 정취를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걷기행사가 마무리되면 잔디광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개그맨 임혁필이 진행하고 트로트가수 우연이와 도윤걸이 출연하는 창수음악회와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창수면 체육회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점심 식사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창수애플밴드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2부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 공연은 잔디밭에서 앉아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파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평화롭게 휴식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걷기대회는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학기 사격장대책위원장은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천동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는 포천동 개청 20주년을 맞아 포천동 주민 화합과 청소년 여가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존에 나누어 열리던 체육행사, 왕끼축제, 포동청소년축제를 통합해 개최한다. 일정은 오전 7시 동민 걷기대회, 8시 게이트볼 대회를 진행하고 9시 개회식이 열린다. 당일 오후에는 12시부터 포동청소년축제, 3시 30분부터 왕끼축제, 5시 30분부터 동민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동민 노래자랑에서는 각 통별로 1명을 선발해 통별 대항전을 치를 예정이며, 우승한 통에는 우승기를 수여하는 등 통 대항 축제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한편, 축제 기간인 오는 21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며, 통제 구간은 호병골입구사거리(국민은행)부터 포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삼거리까지다. 박견영 포천동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단체별로 따로 개최하던 축제를 통합해 하나의 축제로 개최하는 데 의의가 있다.
건강한 외북천 만들기 협의회(회장 남순우)는 지난 11일 신북면 소재 외북천에서 포천시와 함께 맑고 건강한 외북천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정아 환경관리과장, 건강한 외북천 만들기 협의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외북천 일대에 EM흙공 400여 개를 던지며 건강한 외북천 만들기에 앞장섰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공이 분해되면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이 제거돼 수질개선, 토양 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남순우 건강한 외북천 만들기 협의회장은 “이번에 던진 EM흙공으로 외북천 바닥의 퇴적된 오염물질이 제거되고 수질이 개선돼 악취가 제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와 함께 맑고 건강한 외북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포천의 소중한 하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외북천 만들기 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외북천 주변 오염물질 배출시설 대표자 및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시승격 20주년을 맞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과 ‘반월산성 유적지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북부지방산림청으로부터 군내면 하성북리 산106-1번지 일원(면적 28㏊) 국유림에 대해 무상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무상 사용을 받은 반월산성 유적지 주변을 숲가꾸기 및 덩굴류·돼지풀 제거 사업 등을 통해 반월산성 유적지를 보호하고 숲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며, 아트밸리 뒤편 산림휴양시설과 연계한 숲길 및 휴양공간 조성에 북부지방산림청과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반월산성 유적지 그린웨이 정비사업 및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한 반월산성 유적지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해 숲체험 활동을 높이고 반월산성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혁신 및 시정 발전과 관련된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해 민선8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등 4개 분야로 포천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생각모음을 통해 가능하며, 포천시청 기획예산과(포천시 중앙로 87)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금상(200만 원), 은상(130~150만 원), 동상(80~100만 원), 장려상(30~50만 원) 등을 심사점수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정책 제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화현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신금옥)는 지난 10일 화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김, 과자, 세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잔치국수, 도토리묵무침, 해물야채전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신금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화현면 알뜰바자회를 찾아주신 기관단체장님들과 각 리 부녀회장님들의 도움으로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우상 화현면장은 “평소 이웃사랑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따뜻한 화현면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돼 연말에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배풀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예)는 지난 10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헌 옷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 옷 수거 행사는 재활용을 촉진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각 리 부녀회장 23명이 마을 거리 및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옷, 이불, 신발 등을 수거해 진행됐다. 김성예 가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헌 옷 수거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가산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항상 불철주야 가산면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의 고장을 위해, 이웃을 위해 희생해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산면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가산면 각 마을의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포천동통장협의회(회장 현금열)는 지난 7일 신읍천 생태하천(청수탕∼한국아파트 구간)에서 예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김정회 포천동장 및 포천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아침 새벽부터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해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조성하고 유해충(진드기, 모기 등) 서식지를 제거했다. 현금열 포천동 통장협의회장은 “신읍1교 교량에서 생활하던 노숙자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으로 안전을 확보하니 생태하천 산책로가 한결 깨끗해졌다.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깨끗한 신읍천 조성이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침부터 예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1부터 22일 이틀간 포천운악산 광장(화현면 화동로 168)에서 ‘제18회 포천운악산 단풍축제와 시승격 20주년 포천운악산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10월 21일(토)에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2회 청소년 단풍 예술제가 열린다. 예술제는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이돌 가수인 해시태그·더스틴의 공연과 심사위원을 맡은 댄서 크레이지 쿄·위드빌 잔의 무대도 함께 예정돼 있다. 이튿날인 22일(일)에는 오전 9시부터 시승격 20주년 운악산 등반대회가 펼쳐진다. 등반대회는 포천 시민뿐만 아니라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멀리서 오는 등산객을 위해 무료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의정부역, 오남역(남양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양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포천체육공원(포천시청)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22일(일) 11시부터는 단풍축제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화현면 주민자치센터와 포천 시립예술단의 공연과 노래자랑이 펼처지고, 포천시 홍보대사 유현상과 미스트롯 두리·장하온·신인선 등 초대가수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기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일 포천중학교·포천여자중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 관련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추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 건의사항의 조치 결과를 안내하는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선경 교육지원과장, 조병하 신북면장이 동행해 포천중학교·포천여자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회장,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함께 통학로 안전 개선 현장을 확인한 후 추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존에 청취한 통학로 환경 개선 건의사항은 인도 위 홍보 시설물 철거, 등하교 통행로 인도 설치 공사, 통행로 인근 쓰레기 적치 장소 제거, 일부 빈집 철거 및 담장 도색 등으로 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과 관련한 환경 개선을 요청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중학교·포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 중인 사안은 신속히 처리해 학생들의 불편함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최대 3개월 연장허가 가능) 해외 입국 외국인을 고용하는 제도로 포천시는 지자체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한 농가 직접고용 방식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자 한다. 2024년도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선 2024년 최저임금 및 근로 시간을 준수하고 숙식을 제공해야하며, 산재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 적기 영농,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 후 적응할 수 있도록 인권 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내년 3월, 근로자 도입을 목표로 11월 중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하고 법무부 심
포천시는 오는 18일(수) 오후 4시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3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3회 박물관 콘서트는 ‘금강산 가는 길에 본 조선시대 포천’을 주제로 문화재청 김민규 전문위원을 초청해 조선시대 포천의 역사·인물·문화를 탐구하고 금강산 유람을 통해 살펴보는 포천의 모습 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3회 박물관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네이버 폼(https://naver.me/G8tA4U0f) 또는 전화(☎031-538-3118)로 사전에 참여신청을 해야한다. 한편, 강연자인 문화재청 김민규 전문위원은 ‘조선시대 능묘비석 연구’, ‘다시가고 싶은 중국 황릉’ 등의 저서 및 학술지를 다수 발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7일 미국 애틀란타 이홍기 한인회장과 미동남부한인회 연합회 홍승원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포천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애틀란타를 방문해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한인마트 관계자 미팅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는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미동남부한인회 연합회와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포천상공회의소와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도 업무협약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관내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자문을 지원받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협약서를 체결한 한인회장들이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애틀란타 이홍기 한인회장과 미동남부한인회 홍승원 연합회장을 포천시 시승격 20주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에 초청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미국 애틀란타 이홍기 한인회장과 미동남부한인회 홍승원 연합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포천시 기업체를 지원하고 협조 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을 파악했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미국 애틀란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6일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시와 향후 실리적 교류사업을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했다.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시는 포천시의 국제 자매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2003년 처음 교류를 시작한 이래 2005년 자매도시 체결을 맺고 약 20년간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포천시와 화이베이시는 국제청소년체험활동, 교환공무원 파견, 문화 및 체육,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코로나19로 대면교류가 불가능해졌을 때도 온라인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어린이 그림전시회’ 등 교류사업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자 지난 4월에는 화이베이시에서 개최된 ‘2023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인 백호식품, 새벽바다, 성진식품 등이 참여해 경제교류를 추진했으며, 이번에는 포천시 시승격 20주년 및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화이베이시 왕화둥 시장이 예술단을 이끌고 포천시를 방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제교류가 멀어지기는 쉬워도 지속되기는 어렵다. 포천시와 화이베이시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서로가 상호 협력하면서 부단히 노력하고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선단동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노순자)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부녀협의회 회원과 선단동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5월부터 설운동 휴경지에 정성 들여 키운 고구마 100여 박스를 수확했다. 노순자 부녀협의회회장과 송충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부녀협의회 회원들은 고구마, 콩을 경작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