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 시민들은 출산 단계부터 분만 취약지이자, 전국에서 손꼽히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의료 서비스 수요가 폭증할 것임이 분명히 예상됨에도 의과대학이 단 한 개도 없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감내해야 한다. 지난 7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가 종료됐다.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답사, 시정질문 및 총 26건에 달하는 안건을 심의·처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많은 성과 중 필자가 볼 때 백미는 단연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채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의회는 이번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본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 북부의 낙후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대진대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하였다. 우리가 대진대 의대 신설에 이처럼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픈 환자가 있어도 의료환경이 열악하니 지역 주민의 생존 위협이요, 이는 곳 지역의 미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포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은 인구수 약 392만 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농가주부모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와 무 등으로 김장했어요. 이렇게 만든 김치는 포천 관내의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읍면동의 손이 미치지 않는 가구 120군데에 전달합니다." 포천농협(김광열 조합장)은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창수면 가양리 418-1에 위치한 포천농협 자동화 육묘장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치 만들기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조진숙 시의원,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 등과 포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길선숙) 회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조계화) 회원, 그리고 포천농협 임직원 등 50명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 현장에 나와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는 힘든 작업이지만 좋은 일을 한다는 보람 때문인지 김치 담그는 현장은 웃음꽃이 그치지 않았다. 그러다가도 잠시 쉴 때면 돼지고기 수육을 넣은 김칫소를 서로의 입에 넣어주면서 마냥 즐거워했다. 포천농협은 김장 김치 이외에도 된장도 준비했다. 이 된장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에서 마련한 전통 된장으로 120통(1통에 1.6kg)을 만들었고, 이날 만든 김치 120박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포천도시공사는 정기적으로 관내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및 판로 지원, 호병천 환경정화 캠페인, 사랑의 헌혈 활동, 관내 아동복지시설 물품나눔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전달봉사,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수해복구지원 성금 모금 등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에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취득한 것. 이상록 사장은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서울 3.47명, 의정부 2.45명, 고양 2.84명, 구리 3.3명임에 비하여 포천 1.54명, 연천 1.48명, 동두천 1.86명, 가평 2.1명에 불과하다. 이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기반으로 한 의료혜택 내지 의료서비스라는 공적 혜택의 심각한 지역적 차별이 아닐 수 없다.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염원인 대진대 의과대학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영국의 경우 시민이 일반의로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의원을 방문할 경우 1일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21%,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1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41%라고 한다. 독일의 사정은 영국보다 좀 덜 해 각각 13%와 25%라고 한다. 또한 영국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실에 방문하더라도 대기시간이 길다고 하는데, 국가적으로 대기시간 평균을 4시간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 진료가 필요한 경우 거의 100% 당일 전문의로부터 진료가 가능하고, 3차 종합병원에 예약 없이 방문하더라도 당일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응급환자의 경우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빠른 응급실 진료가 가능하고, 그 흔한 백내장 수술의 경우 O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6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한 신규 조합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협창녕교육원 이현도 교수를 초청해 '협동조합의 이해 및 조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협동조합의 이해, 농협 이념, 조합원의 역할과 더불어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했고, 관인농협의 현황과 주요 사업추진 실적, 그리고 관인 특산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경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협 이념을 되새겨 사업 활성화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 며 “농협의 주인으로서 농협 사업에 대한 신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 전이용 확대에 앞장서 달라"는 당부를 함께 전했다.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은 성동리 민간인 차량에 떨어진 총탄이 미군 측 탄환임을 인정하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이다. 미군 측은 1일 영평훈련장 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4일 일어난 군소총탄 민간 차량 피탄 사고에 따른 긴급회담을 개최해 일주일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강태일 포천시 사격장범대위 위원장를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육군 5군단과 미8군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탄 사고 조사 결과에 대해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은 “이번 민간인 피탄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가 난 탄착지는 영구히 폐쇄하고 보다 안전한 탄착지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일 범대위 위원장은 “미군 측이 사고 후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라며, “명확한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그리고 사고에 대한 사과를 공식 문서로 제공하길 요구하며, 문서가 올 때까지 모든 사격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 년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는 포천시민들의 안전이 더 이상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10월 30일 포천시고향주부모임(회장 송태숙)회원, 포천시농가주부모임(회장 박민영)회원,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포천시 관내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및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관인농협 관내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은 이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찾아와 봉사에 앞장서준 포천시농협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농협과 농업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일손 돕기에 나서준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관인농협도 농가의 어려움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삶에 대한 단상 도처에서 무분별한 탄소배출 등으로 인한 기후 재앙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양산되는 시대에 머나먼 유럽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기보다 유네스코생물권공원 광릉숲 월초대사-의암성사 삼일혁명 순례길을 걸어 보면 어떨까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은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만이 불필요한 고민을 하고 자신의 마음뿐만 아니라 세상을 상하게 합니다. 하고자 하는 의로운 일에 즐겁게 집중하다 보면 어두운 마음과 두려움은 사라지게 되는 법입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행복으로 집중하기도 시간이 부족한데 어찌 슬퍼할 시간이 있을 수 있겠는가요? 진정한 행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여유가 있어 보이고 불행과 실패만을 일삼는 사람은 게으름에 분주하지 않나요? 기름 먼지 뒤집어 쓰고 공장에서 땀 흘리는 사람이 카지노에 신사보다 아름답습니다. 차분하게 역사를 인문학 적으로 고찰해 보면 지난날의 광복은 면암 윤원세 선생님과 같은 분들의 멸 왜 기도와 윤봉길 시인님과 같은 분들의 투쟁의 결과입니다. 우리시대의 문제도 윤봉길 문화마을 임강서원 순례길과 유네스코생물권공원 광릉숲 월초대사-의암성사 삼일혁명 순례길 걷기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선택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환경사랑이웃사랑 동호회(회장 한영민)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환경사랑이웃사랑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추천받은 차상위계층 청소년 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영민 환경사랑이웃사랑 동호회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이 잘 전달돼 힘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환경사랑이웃사랑 동호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목표를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사랑이웃사랑 동호회는 2008년 창립했으며, 현재 회원 수가 100여 명에 이르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소속 단체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2023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 참가해 14개 분야에서 최우수 8건, 우수 10건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젖소 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해 개량의 척도와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한 혈통과 유전자원 발굴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전국 22개 시군에서 84개 농가, 185두가 참여했으며, 포천시에선 12농가 27두가 출품해 총 14개 분야에서 최우수 8건, 우수 10건을 각각 수상했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9월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축산(낙농)농가를 대상으로 최고의 젖소 챔피언을 뽑는 「2023년 제14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 혈통의 홀스타인을 엄선했으며, 이를 육성후 전국 행사에 출품해 큰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 윤병현 회장은 “이번 성과는 ‘낙농인 2세’들이 만들어낸 결과다. 낙농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포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전국적으로 포천시 홀스타인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남이섬에서 등록장애인, 홀몸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130명과 ‘장애인과 홀몸어르신이 함께하는 단풍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홀몸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재가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대인관계 형성을 돕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적십자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원할한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으며, 참가자들은 남이섬에서 스토리 투어버스를 타고 단풍 나들이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가보기 힘들었던 멋진 풍경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포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과 홀몸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운악산 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포천운악산 단풍축제와 시승격 20주년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제2회 청소년 단풍 예술제’에서는 포천실버하모니카, 명덕1리 주민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13개 팀이 노래, 랩, 댄스 등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열정을 뽐냈다. 또한, 아이돌 가수인 해시태그, 더스틴의 공연과 심사위원을 맡은 댄서 크레이지 쿄 · 위드빌 잔의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 몸풀기 체조로 시작된 등반대회에는 포천시민뿐만 아니라 산악동호인 및 운악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가해 운악산 광장을 가득 메웠다. 등반대회의 반환지점인 소꼬리폭포까지 왕복 1시간 소요되는 코스로 진행됐다. 단풍축제 기념식에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유현상과 미스트롯 두리, 장하온, 신인선 등 초대가수가 멋진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열기를 높였으며, 노래자랑에 12팀이 참가해 끼와 장기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전차 및 화현 사진관 전시, 단풍 물들이기 등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단풍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운악산 절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을 산행과 함께
일동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일동체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경로잔치&‘일동! 다 나와!’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00여 명의 일동주민과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민자치연합회,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길 놀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지역주민 공연, 색소폰 공연이 이어졌으며,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와 함께 준비한 선물을 드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김경자 주민자치회장은 “제27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까지 모두 나와 마음껏 흥과 장기를 표현하며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일동면민분들이 다양한 재능과 흥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지역 자생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 일상에 작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에는 군내면 각 리 새마을부녀회원, 윤충식 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조진숙 의원이 함께해 각 리 마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정은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계절인 만큼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담근 고추장(2kg) 60통은 각 마을의 부녀회원들이 혼자 사는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위원회 위촉식과 포천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 관련 부서장, 용역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연세대 하문식 교수, 서울시립대 신희권 교수 등 관련 학계 전문가와 서영일 (재)한백문화재연구원장, 정용서 경기도문화재위원, 이관호 한국박물관 교육학회 회장 등 박물관 분야 전문가,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김정식 포천문화원 이사 등 20명으로 구성했으며, 박물관 건립에 대한 분야별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와 용역 보고회에서는 포천박물관 건립에 대한 방향성을 세우고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이 포천의 정체성을 찾고 소통하는 복합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시립박물관 최초 건립에 대한 공식적인 첫 발을 시작으로,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