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2024년 2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6일간 포천시 방문 차량의 주차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한다. 포천도시공사는 매년 명절 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으며, 이번 설 연휴에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소흘읍(노상), 포천동(노상), 일동면(노상), 송우로 제1, 2공영주차장(노외), 시청부설주차장 등 6개소 829면이 해당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포천시민과 귀성객이 주차난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주차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상록 사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포천시민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경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토요일 의용소방대(대장 임평호)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 대상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연계된 가구로 폭설로 인한 지붕 일부 파손 및 집안 전등 근처 부위 누수, 이리저리 어지럽게 늘어진 전선 등으로 안전상의 문제에 노출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2명의 의용소방대원의 참여로 지붕 보수, 집안 천장 근처 누수 부위 점검, 집 내·외부 곳곳의 늘어진 전선 정리 정돈, 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시행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평호 의용소방대장은 “열악하고 노후환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더 나은 주거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봉사의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지붕이 내려앉아 집안으로 물이 스며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고쳐주신 많은 분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여러모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지난 2021년 12월 도시개발법이 개정되면서 중단됐던 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포천도시공사는 24일 포천도시공사 투자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늘 2029년 착공을 목표로 ‘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인구 및 산업이 편중된 국도 43호선에 대응하는 국도 47호선변 거점 공간을 마련하여 포천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2021년부터 포천도시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이다.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021년 6월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 시의회 의결을 완료하고, 2021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후 인허가를 진행하던 중 2021년 12월 도시개발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민관공동 사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개정된 법률은 「도시개발법」과 「주택법」으로 도시개발법은 ▲민간의 개발이익 환수 강화▲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 전반의 공공성 강화▲도시개발사업 관리·감독 및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민간의 개발 이윤율을 총사업비의 10% 이내로 낮추도록 했고,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의 절차 및 방법을 신설하였다. 또한 주택법은 공공이 50%이상 출자하여 도시개발사업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 대책위원회(위원장 류왕현, 총무 이희승, 이하 대책위)는 29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피해를 보았거나 민원이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재현 소흘읍장과 이우환 소흘읍 이장협의회장, 김상혁 소흘읍 주민자치회장, 최영주 소흘읍 노인회장, 그리고 소흘읍 소재 각 마을 이장과 민원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작년 연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와 공사 지연 등으로 오는 2월 2일로 미뤄 개통하기로 최종 확정된 상태다. 대책위는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이날 고속도로 시행사인 경남기업 이중범 공사팀장과 감리단 장동식 부장, 그리고 포천시 배상근 지역발전과장 등을 배석시킨 가운데 주민들이 개인 민원 및 마을 공동 건의를 직접 제기하고 해결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 류왕현 대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주민 간담회에서는 고속도로 공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개통 시점을 불과 나흘 앞둔 현재까지 미해결된 민원과 주민들의 새로운 요구사항 등이 봇물 터지듯 제기됐다. 소흘읍 충목단
국힘 1위 권신일, 2위 김성기 경쟁력 돋보여 본지 문석완 에디터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지금까지 나온 어느 여론조사에 비해 가장 정확하게 조사된 자료로 평가한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국민의힘 모든 후보를 4.6~13.1%P 차이로 우세를 보이며 앞서고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당시 박윤국 후보는 민주당의 단독 후보이고, 국민의힘은 일곱 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상황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되었을 경우는 당연히 상황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포천좋은신문이 여론 조사 전문 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하여 1월 19일 20일 양일간 포천시·가평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총선 여론 조사 결과, 이번 4월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44.4% 더불어민주당 후보 38% 무소속 후보 3.4%, 그 외 다른 정당 후보 3.4% 정의당 후보 2.6%, 없다 5.9%, 잘모르겠다 2.3%로,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내인 6.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를 통틀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차이가 가장 적고, 제21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포천좋은신문이 여론 조사 전문 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하여 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포천시와 가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가중 511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번 4월 총선에 지지할 정당 후보는 국민의힘 44.4%, 더불어민주당 후보 38% 무소속 후보 3.4%, 그 외 다른 정당 후보 3.4%, 정의당 후보 2.6%, 없다 5.9%, 잘모르겠다는 2.3% 로 전체적으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내인 6.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힘 44.4% VS 민주당 38% 그러나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포천시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41.1%, 더불어민주당 후보 40.7%로 양 정당 후보 격차는 0.4%P로 초박빙인 반면, 가평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51.7%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8%로 양 후보의 격차는 19.9%P 두 자리 숫자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도, 20대 40대 50대는 민주당 후보가, 30대 60대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2대 총선 가상
작년 7월 중순부터 운행 중단됐던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이 오는 27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그동안 안전보강 공사로 운행이 중단됐던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이 내일인 운행중단 6개월 만인 1월 27일, 재운행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7월 중순부터 레일 등의 안전보강 공사로 인해 모노레일의 운행을 중단했으나 운행을 재개하면서 그동안 약 22도의 경사로를 따라 천주호,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산마루 공연장 등을 방문했던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도 해소하게 됐다.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은 47인승 2량으로, 포천아트밸리 입구에서 천문과학관 입구까지 약 410m를 왕복으로 운행하는 궤도열차다.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모노레일 운행 중단 기간 동안 포천아트밸리 입장료를 30% 할인하고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등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산마루 공연장(천문과학관 옆) 위주로 진행되는 공연을 축소하고 매표소 앞 입구 광장 및 돌문화 전시관(관리사무소 옆) 등에서 관광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변경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이로 인해 모노레일 운행 중단으로 20
포천시 가평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김용호 변호사가 24일 '가평특례군, 포천특례시' 설치를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2022년도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행전안전부장관이 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시·군·구 지역을 특례시(군)로 지정할 수 있다”는 조항에 근거, 가평군과 포천시를 특례군과 특례시로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중, 3중의 직접적인 규제로 인하여 인접 지역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포천시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례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특례가 규정된 법령 개정이 필요하지만 법률 개정에 장시간 소요되는 만큼 법률보다는 시행령 등 하위 법규 개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규제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치권을 부여받을 수 있는 특례시(군) 지정이 꼭 필요한 만큼, 원내에 진출해서 포천특례시, 가평특례군지정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생으로
권신일 후보는 25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김태석 장학관이 배석한 가운데, 포천·가평 학부모 전 포천초중고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들과 함께 포천과 가평 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함께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제안 가운데는 기존 학교들이 갖고 있는 ▲기숙사를 활용해 자사고 등 포천을 대표하는 학교가 필요 ▲경력직 선생님 부족 ▲정주 여건이 좋은 관사 부족 ▲ 교육발전특구(K-팝고, K-방산고)등이 제시됐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오산과 김포 공유학교의 성공사례를 소개해주며 포천·가평의 선생님과 시설 인프라 활용의 사례를 공유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 정책을 위해선 선생님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계속 교단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와 선님에 대폭적이고 지속적인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해당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고등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미래의 혁신적인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방위산업과 공연 예술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포천·가평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포천·가평 지역의 특성과 정부정책이 부합된 K-방산, K-식품, K-관광을 공약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에 있는 청음공방은 지난 25일 내촌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청음공방은 지난 2000년 운보 김기창 화백이 개원한 청각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로, 2020년부터 청각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가구를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해 왔다. 조진수 청음공방 원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노력하고 있다. 청각장애인분들이 만든 가구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내촌면에서는 갑진년 새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 릴레이 1호로 동참해주신 청음공방에 감사하며, 청음공방 임직원분들의 마음과 함께 기탁해주신 가구를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명산·호명호수 일대 에코캠퍼밸리 조성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효과 그동안 신중한 행보를 보여 온 김성기 예비후보가 심사숙고를 거쳐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가평을 아시아 캠핑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가평의 생태 문화가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여 인구 유입을 도모함으로써 인구 소멸을 막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자라섬, 호명호수, 상천, 청평호, 운악산, 칼봉산, 연인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4계절 생태·관광 벨트를 조성한다는 청사진 아래, 가평만의 천혜 자연환경을 토대로 지역 특화 캠핑 성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 캠핑 지역으로 가평을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 연계형 관계 인구 증폭을 겨냥하겠다는 생각이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인구감소를 저지하고 유입 인구를 확대해야 가평이 살아난다”며 상주인구 증가에만 초점화된 경직된 패러다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관계 인구와 체류 인구를 지역의 또 다른 구성원으로 대하고 이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강화하여 점차 지역 자원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가평으로 사람들을 오게 만들어야 한다”며
꽃잎에 든 향기를 따라 눈만 뜨면 병원으로 가야 할 것 같은 무의식과의 실랑이는 엄마의 부재를 실감케 한다. 어느 날, 어머니는 육 남매의 김장을 해줄 밭 한가운데서 속 가득 찬 배추포기 위로 짚단 넘어지듯 쓰러지셨다. 그런 와중에서도 정신 줄을 붙들고 집까지 기고 걷고 오셔서 응급실로 달려갔다. “뇌졸중입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 결과는 서러운 이름이었다. 붉은 낙엽이 지는 날부터 눈이 내린 저녁에도 벚꽃이 흩날리어 바람에 눈처럼 내리는 햇살 좋은 봄날까지 어머니는 하얀 병실에서 세 살짜리 걸음마 연습을 했다. 뼈대 있는 집안에 신랑감이 성실하고 똑똑하다는 매파 말에 시집이라고 와보니 큰집 아래채 두 칸 방이 우리가 살아야 할 신혼집이었다. 목수 기술이 있는 시아버지는 일본에 끌려가 병만 얻어 아랫목을 차지하고 있었고, 시어머니는 일자무식이었다. 신랑은 여순 반란 사건 때 이념이 다른 육촌형님을 숨겨줬다고 전기고문을 당한 후유증에 병약했다. 문중 논 두어 마지기 지어 5대 시제 상 차린 값으로 쌀 구경할 수 있었고, 품앗이에 길쌈에 밤잠 줄여가며 고단한 시집살이 줄줄이 딸만 셋 낳아 금줄까지 걷어 재낀 남편이다. 넷째 땐 삼복더위 산고에도 혼자 낳아 돌
포천시는 지난 1월 22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서정아) 2층 회의실에서 내촌면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손세화 김현규, 안애경, 조진숙 의원과 강효진 자치행정국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내촌면에서는 손칠만 내촌면 노인회장, 김재훈 이장협의회장, 하인숙 주민자치회장, 최금철 자율방범대장, 한경숙 새마을부녀회장, 김창민 체육회장, 이남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고경수 119안전센터장, 김창길 내촌초 총동문회장, 임종연 포천시자전거연맹회장, 표헌신 파출소장, 고영돈 상이군인회포천시지회장, 김경애 보장협의체 분과위원장, 송화숙 한국자유총연맹 내촌면분회장, 이호승 농촌지도자회장, 조병구 자연보호회장 등 각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밖에 김재곤 진목1리 이장, 임생 진목2리 이장, 이종찬 진목3리 이장, 김재명 마명1리 이장, 노승호 마명2리 이장, 허강성 음현2리 이장, 이합규 음현3리 이장, 이혁재 음현4리 이장, 김영구 내1리 이장, 허윤행 내2리 이장, 이용근 내4리 이장, 박봉락 내5리 이장, 손영숙 소학2리 이장,
18일 오전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포천 가평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한 것. 1990년생으로 올해 서른넷 된 젊은 청년 김용태. 그러나 그의 정치 이력은 절대 일천하지 않다. 이미 20대에 기초단체 선거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본 경험이 있고, 여당의 청년 최고위원에 당선된 이력이 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그의 정치 이력만큼 바쁘다. 그는 요즘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가며 산다. 이날 기자회견 시간도 오전 11시 10분으로 정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포천에 도착하는 시간을 시간 단위가 아니라 분 단위로 쪼개 정한 것. 그는 정확히 11시 5분에 브링핑룸에 들어섰다. 젊은 신세대답게 그는 보여주기식 정치, 세몰이 식 정치는 생각하지도 않는다. 지난 12일 포천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접수 때도 혼자 찾아가 등록을 마쳤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도 여느 후보들처럼 지지자들을 병풍처럼 세우는 일도 하지 않았다. 자기 손으로 직접 기자회견문을 쓰고 출력해 가지고 와서 기자들에게 한 부 한 부씩 나누어준 것이 전부다 훤칠한 키와 배우처럼 잘생긴 외모로 등장한 그는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는 곧바로 회
면암 최익현 선생 숭모사업회는 17일 포천시 노인회관에서 제5대 박낙영 전임회장 이임식과 제6대 류왕현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이주석 포천시노인회장, 이중효 문화관광재단 대표, 윤충식 경기도의원, 양호식 전 전 회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홍황기 포천새마을금고 이사장, 포천시체육회 오대근 상근부회장 등 외부 인사와 면암 숭모사업회의 변건주 전임 사무국장, 이천희 태사모 회장 등 회원들을 비롯해 8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임상호 신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면암 숭모회 회장 이취임식은 총회 행사에 이어, 안창희 님의 축하공연과 포천 출신 청년 마술사 박정훈이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였고, 양호식 전 전 면암 숭모회 회장의 '면암생활강령' 낭독으로 이어졌다. 박낙영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작가 버너드 쇼의 묘비에 쓰인 말을 인용하면서 "어물어물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임사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쉽다. 앞으로 류왕현 신임회장이 숭모회를 잘 이끌어 면암 정신이 포천에 널리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류왕현 회장은 취임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