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민원실 내에 양방향 통화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양방향 통화시스템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민원실 내 설치한 투명가림막과 실내 마스크 착용 등으로 민원인과 공무원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방향 통화시스템을 설치하면 민원창구의 투명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민원인과 공무원 양쪽에 서로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작은 음성으로도 대화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청각장애가 있는 민원인에게 원활한 민원응대를 할 수 있도록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와 비상벨, CCTV, 녹음 전화기 등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