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견영)는 지난 8일 포천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동 주민자치회 보건복지분과(분과위원장 조영순)에서 기획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이 참여해 1:1로 홀몸어르신을 행사장까지 모시고 이동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 후에는 포천신협(이사장 정석화, 전무 강건석)과 포천제일신협(이사장 신동문)에서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행사를 통해 큰 위안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견영 주민자치회 회장은 “행사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다. 어버이날을 위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은우 포천동장은 “이번 행사 준비에 노고가 많았던 포천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관내 어르신 행사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포천시는 9일 창수면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창수면 이장협의회와 공감·소통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유재연 자치행정과장, 이해명 창수면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이학기 오가1리 이장(협의회장), 송성영 오가2리 이장, 박석기 추동1리 이장, 이철우 추동2리 이장, 김의중 추동3리 이장, 정덕채 주원1리 이장, 윤학현 주원2리 이장, 김상만 주원3리 이장, 조복섭 주원4리 이장, 현영식 주원5리 이장, 정수연 가양1리 이장, 양종국 가양2리 이장, 이성우 운산리 이장 등 총 30 여명이 함께하였다. 간담회는 이 면장의 참석자 소개 및 지난 간담회 결과 보고, 백 시장의 인사말, 이학기 창수면 이장협의회장의 인사말, 식사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해명 창수면장은 지난 시정간담회 때의 건의 사항이 총 11건인데, 이 중 적극 추진 또는 사업 완료가 4건, 장기 검토가 2건, 상부기관 건의가 5건으로 결론 났다고 보고했다. 적극 추진 또는 사업 완료 인 4건은 △ 보장초를 가노농악 전시관이나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건의 → '창수야 놀자' 직거래 장터 등으로 활용 중이며 가건물 설치 등은 교육청과 협의 중 △ 주원3리 축산농가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정진)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이동면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6회 이동면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의 놀이마당, 체험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주사위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을 비롯해 딱지치기, 동전 던지기, 룰렛게임 등 놀이마당과 팔찌 제작, 솜사탕과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놀이마당과 체험마당에서 당첨된 어린이들에게는 자전거, 장난감, 상품권과 같은 선물이 전달됐고, 참가자 모두에게 에코백이 지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진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동면의 아이들이 오늘처럼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놀이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일동면주민자치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와 선물 및 카네이션 전달 행사인 ‘행복한 초대’를 진행했다. 어버이날 행사는 일동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최하고, 일동면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여성예비군소대, 행복마을관리소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어버이날 행사는 11시부터 13시까지 지역 내 ‘고인돌 식당’에서 열렸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차량 지원과 식사 제공, 선물 및 카네이션 전달 등을 진행했다. 선물은 간단한 음료와 떡 등 간식거리로 구성하고, 카네이션은 코사지와 함께 화분으로도 마련했다. 김경자 주민자치회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안부도 확인하고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일동면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준 각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과 선물을 전달하
신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계남)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용규)는 지난 4일 ‘2023년 사랑의 바자회’를 포천농협 신북지점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북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신북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북면 각 마을의 부녀회장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준비한 식료품과 바자회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최계남 신북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송용규 신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도움을 주신 각 마을 이장님들과 신북면 기관·단체장님 및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며 바자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사랑의 바자회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신북면 새마을부녀회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인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지 진입로 명품화단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관인면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해 관인면이장협의회 및 남녀새마을협의회 등 마을주민 40여명이 모여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 1만본을 관인면 초과리 시가지 입구 580미터 구간 160개 화분에 정성스레 옮겨 심었다. 이번 화단조성사업은 지난해 포천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관인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사업을 기획해 3월 꽃씨 파종작업을 시작으로, 4월에 이식작업을 거쳐 마무리했다. 사업을 주관한 윤영훈 관인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경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인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한우 관인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장님들과 회원님들의 참여로 화단조성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병하, 민간위원장 최금식)는 지난 4일 새마을바자회 행사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CMS 후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위기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지역 내 기부문화 정착과 확대를 위한 CMS 후원 계좌 가입을 안내했다.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뿐만 아니라 행복나눔 반찬지원, 유제품 지원 등을 통해 마을어르신 안부확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무거운 세탁물을 세탁부터 배달까지 지원하는 뽀송뽀송 신북세탁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금식 민간위원장은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오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민들의 기부로 신북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CMS 후원 모금 활동을 활성화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상황에 맞는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눔으로 행복한 신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남)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화현면 초등학교 및 어린이 집에서 솜사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5월 2일에는 화현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어린이 등 참석자 100여 명에게 솜사탕 나눔을 했다. 3일에는 화현어린이집 원아 43명에게 물총과 솜사탕을, 4일에는 지현초등학교 어린이 44명에게 솜사탕을 나눠줬다. 3일간 솜사탕을 만든 나옥열 주민자치위원은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아 다른 봉사보다도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위원장 차준혁)는 지난 5월 4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영북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간식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들에게 직접 달콤한 팝콘을 만들어주고, 손과 얼굴에 페이스페인팅도 그려줘 어린이들의 미소가 가득한 자리였다. 또한, 만 9세 이상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증 발급신청 접수도 진행했다. 청소년증 발급 시 필요한 사진도 현장에서 즉석 촬영해 학생들이 간편하게 청소년증을 만들 수 있었다. 차준혁 영북면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 해보면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촌면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24가구에 실버카(보행보조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내촌면 새마을부녀회 1% 행복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실버카를 전달했다. 조순호 내촌면 부녀회장은 “내촌면을 위해 힘써주시고 도와주시는 기업인 여러분과 면민들에게 감사하다”며 “1년 동안 조금씩 모아둔 기금을 관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쓰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내촌면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지난 26일과 이달 3일 아름다운 공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묘 식재를 실시했다. 이번 꽃묘 식재 행사에는 소흘읍장을 비롯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 가로환경미화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청사 일원 및 고모사거리에 꽃잔디 3,150본과 연산홍 3,000주를 식재했다. 건조한 날씨로 마른 가지와 잡초가 무성했던 청사 일원에 꽃잔디를 식재해 청사를 찾는 주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포천시 대표관광지인 고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선사해주기 위해 고모사거리에 연산홍을 식재해 생동감을 줬다. 김근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오늘 흘린 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예쁜 꽃동산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아침 일찍부터 꽃묘 식재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가로환경미화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랑받는 소흘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3일 영북면 이장협의회와 공감․소통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장협의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및 주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실시한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및 주차문제 해소를 비롯한 추가 지역 현안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 상호화합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최재두 면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발전하는 영북면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산정호수 관광지 정비․발전 및 활성화, 체육시설 조성, 사격장 주변지역 지원과 관련한 전문 용역 수행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바라는 행정, 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민선8기 시정방침을 이어가겠다. 지역에 대한 의견, 애로사항은 언제든지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관내 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보건복지서비스 제공하는 ‘건강플러스행복’ 경로당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간호 공무원과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건강플러스행복 경로당 사업의 출발지로 송정(무림 1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을 실시했다. 20여 명의 경로당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 체크, 건강상담, 건강 체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및 복지 욕구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와 복지 상담을 시행했다. 건강 체크, 건강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수 있고, 아울러 만성질환 관리 및 신체적 건강 유지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으며, 필요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 연계와 의료비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하고, 복지욕구가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무림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앞으로 관내 38개소 경
선단동(동장 윤종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청사 방문객 및 동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청사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기기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에 대처하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선단동 또한 청사 내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설치를 추진했다. 선단동은 설치 이후에도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할 계획이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앞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을 확대해, 동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단동 소재 올레찹쌀꽈배기는 사랑과 행복의 미소가 가득한 좋은 사람들이 뿜어내는 향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김형규·우미영 부부는 매월 격주 목요일이면 찹쌀 꽈배기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들께 무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부가 나눔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꽈배기 하나를 맛있게 드시던 할머니의 모습 때문이었다. 펼쳐진 박스 몇 개가 쌓여진 리어커를 끌고 오신 팔십은 훌쩍 넘겨 보이는 할머니께서 먼저 간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꽈배기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며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고, 항상 마음속으로만 사랑을 표현하는 부모님 생각이 나서 이웃 어르신들께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무료 나눔을 시작했다고 한다. 김형규, 우미영 부부는 “치아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부드럽게 반죽을 만드는 것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그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한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돌아보면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이 많이 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의 실천이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소중함이라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해주는 윤활유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