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5일 포천시청 신관회의실에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은 시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 미래 목표를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생산하고 시민의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포천시의회 의원,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추진사항 설명, 질의응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용역 추진내용 보고 ▲기본형 디자인(안) 제시 ▲의견수렴 ▲제안사항 청취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회의 땅’인 포천시는 큰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새로운 상징물이 시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 기본형을 설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새로운 포천시 상징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6월 6일은 제 69주년 현충일이다. 이날 오전 포천시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청성역사공원 충혼탑 앞에서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포천시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 보훈 단체 회장과 유족들,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포천시 주요인사들과 포천시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등 300여명이 함께하였다. 추념식은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한화와 분향, 추념사(백영현 시장), 헌시낭송(서영석 포천문인협회 회장, 태민자 이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백 시장은 호국 영령들과 유가족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 후 "최근 전 세계가 전쟁과 경제 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불안정한 상황이다. 북한은 오물 풍선으로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럴 때 내부의 단합과 화합이 중요하다. 이것이 호국 영령들께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다"고 추념사를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6월 5일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개최하여 유공자를 표창하고,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의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포천체육공원에서 환경단체가 주관하는 환경체험부스가 운영되었고 오후 2시에는 시청 청사에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진숙 의원, 김재진 교육장 등 내빈과 환경단체 대표와 회원 등 200 여명이 함께 하였다. 기념식은 최윤희 환경정책팀장의 사회로 탄소중립홍보영상 관람, (주)에코플레이에서 실시하는 환경성 질환 교육,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지구살리기 동참 현판 증정,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환경 보호 유공으로 포천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총 40명으로 다음과 같다. 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 김경자 운영이사,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포천시직할회 김병선 씨와 양재두 이사, 환국기후환경 포천네트워크 유흥렬 부회장, 야생동물관리협회 포천지회 김원태 씨, 포천시야생동물보호봉사단 고영수씨,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임수호 씨, 한국생
포천시와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월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 미래지향적인 우호 증진과 상호발전 도모 △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실질적 교류 협력사업 추진 △ 우수한 자원과 정보의 공유를 통한 생산적 교류 방안 모색 등 다방면에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주요 문화·관광 시설의 이용료 감면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강동구는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문을 열였다. 주요 관광지 방문을 활성화하는 등 협약을 계기로 경기 북부의 중심지인 포천시와 서울 동부권의 중심지인 강동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명절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가, 행정대표
포천시는 지난 6월 3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감·소통의 6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군인 공무원들을 시상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 간 진행될 시정에 관한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와 시상, 시장 주재의 공감·소통의 시간 순으로 이어졌다. 최흥진 군내면 유교1리 이장, 배인복 내촌면 신팔8리 이장, 이익순 가산면 우금1리 이장, 김제식 신북 금동1리 이장 등 4명은 이통장 활동 유공으로, 차주명 소흘농협 계장은 선행도민으로 총 5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지선 소흘 주민자치위원, 김명희 일동 기산3리 부녀회장, 이영택 (주)코리아종합물류 대표, 송용규 신북 새마을지도자회 회장, 김태은 (주)신성제과 이사, 한승인 상사 등 6명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발전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윤주아·홍윤기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이재훈·최송원 자치행정과 주무관, 이동민 소령, 이귀동 소령, 심영호 상사, 송은진 중위, 가산면 강성구 씨, 포천초 김세윤 군, 군내면 이송규 씨, 군내면 조규은 씨, 일동면 유재성 씨 등 13명이 수상하였다. 김진수 토성산업(주) 대표는 지역 경제 발전 유공
포천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포천시는 관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2회 다양한 시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 지방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기수별로 각 50명씩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외에도 *다자녀가구 자녀에게도 우선선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가구 대상자: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자녀) 신청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학업을 위해 부득이하게 타 지역으로 전출해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시는 포천시에 연고가 있는 많은 청년들이 행정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행정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청 누리집(https://www.pocheon.go.kr)-열린 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은 전공과와 선호사항을 고려해 본청, 읍면동, 직속기관 등 배치된 현업부서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로 일선 공직에서 떠나는 명예퇴직, 공로 연수 공무원 등의 결원에 따라 사무관(5급) 승진 후보자 4명에 대해 지난 4월 29일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해 현재 교육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초 예정인 포천시 조직개편으로 1국이 신설돼 서기관(4급) 보직 1명의 확대에 따라 후속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 과장 등 2~3명이 국장 후보자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여러모로 업무능력 등 자질 문제로 평이 나도는 B 사무관이 후보자 선상에 있다는 설이 돌고 있어 공직 내부에서는 정말 맞나? 아닌가? 하는 긴가민가의 뒤숭숭한 분위기이다. C모 직원은 "B 사무관 본인의 잣대로 가능성 없는 사업과 불공정하게 비칠 수 있는 업무도 추진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사람이 국장이 된다면 조직이 어떻게 굴러가겠는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기막혀했다. D모 간부 공무원은 "입안의 혀같이 처세 능력은 있지만 무슨 성과가 있었느냐"라며 "먼저 본인 일에 충실해야 하는 거 아니냐. 유력 인사가 도와준다는 등의 소문을 들었을 때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혀를 찼다. E모
포천시는 지난 5월 28일 포천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인 ‘행복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 정담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토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이 패널로 나섰으며, 각 읍면동 분회장, 노인복지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 분야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담토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행복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노인복지의 현주소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어르신 복지정책이라는 내용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정담토크에 참석한 어르신께서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소통을 통해 포천시 노인복지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제시해 주신 의견들이 미래의
포천시는 지난 5월 28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미래 도로망을 그리는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 위원장, 김현규 의원, 용역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동안 계획, 건설, 운영 중인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체계적인 광역 및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구 용역으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다산컨설턴트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 현황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 최적 노선대 기술 검토 △ 장래 교통 수요 예측 △ 경제성 분석 및 사업 시행 방안 기초 검토 △ 사업별 타당성 검토 등이다. 주요 검토 노선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국도43호선 확장 및 국지도, 지방도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역 및 간선도로의 적기 건설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등 상위 도로건설계획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임기 중반 반환점을 앞둔 민선8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시는 임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4국·1단 행정체계를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지역 행정사무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포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조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역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정주여건조성과 인구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갈수록 감소하는 포천시 인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성장국’을 신설한 점이다. 시는 인구감소 문제가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하고, ‘인구성장국’을 과감하게 시의 중심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하위 조직으로는 ‘기획예산과’와 ‘
포천시는 지난 5월 2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표현하는 포천시청의 차별화된 서비스 문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맞이 인사 등 상황별 인사법, 신뢰를 주는 다양한 공감 호응법, 친절함을 표현할 수 있는 음성 연출법 등 실제 민원 맞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전년도 포천시 민원친절도 평가 결과를 공유해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 응대 체계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민원 응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5월 28일 ‘2024년 상반기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과세의 형평성과 공평성을 확립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한다. 시는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과 관련된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과 관련된 과태료를 30만 원 미만으로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장을 부착해 체납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할 시에는 ‘자동차관리법 제84조의 규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포천시청 징수과를 찾아 체납액을 납부하면 반환받을 수 있다. 이번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23일 영북면 자일리 일대 벼 예찰포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찰포는 벼에 병충해가 생기는 시기와 정도를 알아내기 위해 만들어 놓은 논이다. 이번에 실시한 모내기 품종은 6개의 조생종 품종으로 해들, 경기17호, 오대, 진옥, 수원681, 수원682 등이다. 또한, 시는 예찰포에 유아등과 도열병 포자 채집기를 설치해 벼물바구미, 혹명나방, 도열병 등 벼에 문제가 되는 병해충 22종의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고 적기에 방제를 안내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예찰포뿐만 아니라 벼 3곳, 콩 2곳, 사과 5곳 등 관찰포 10곳을 선정해 주요 품종의 병해충 발생 및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이번 예찰포 모내기가 병해충 발생 정도 및 생육 상황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가 돼 농업인들이 포천시에 맞는 벼 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23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생활악취 발생원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생활악취 발생원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은 관내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 축산농가 등의 악취배출원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한 뒤 악취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포천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외부 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산업공해연구소의 용역 추진상황 중간보고, 추진계획 수립,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내 주요 악취 발생 지역에 다한 확산 예측 결과를 공유하고 만성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포천시 실정에 맞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악취를 저감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불편을 겪는 시민뿐만 아니라 악취를 발생시키는 사업주 또한 함께 고통을 겪고 있으니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9월 이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포천시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운영한 ‘포천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임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의 폐지 조례안이 5월 24일부로 공포됐다고 설명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10년 이상 미집행 된 도시계획시설을 말하며, 해당 조례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개인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지보상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부분의 도시계획시설의 경우 실시계획인가를 얻은 후 보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난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일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실효됨에 따라 대지보상 신청은 더욱 저조해진 상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장기미집행 대지보상의 보상신청 건은 4건으로, 시는 운영 실적이 미비하고 대부분의 토지 보상은 일반회계로 진행되고 있어 특별회계 운영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조례의 존속기한이 지난 2023년 12월 31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조례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해당 조례의 폐지로 토지 보상의 공백과 민원의 발생이 없도록 노력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집행에 대해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