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1월 16일 지역안전지킴이로 수년간 활약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 향상과 체력증진 및 대원 간 소통 · 화합을 위해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서과석 의원‧손세화 의원,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경정수 회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길주 사무국장, 각 읍‧면‧동 기관단체장,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기량을 겨루는 기술경연이 펼쳐졌고 2부는 개회식 이후 유공자 표창수여와 함께 의용소방대의 유구한 역사와 그동안의 공적 등을 축하하는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화합의 장으로, 공던지기, 신발던지기 등 웃음가득한 체육활동이 이어졌고 행사 중간에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 행사에 흥을 더하는 볼거리도 제공됐다. 권 웅 서장은 “봉사정신과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재난 현장 속에서 함께 싸워주심에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방서 최고의 파트너로서 재난현장에 늘 함께 해주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송우리 소재 송우로 제3공영주차장을 2024년 12월 1일 정상 운영에 앞서 무료 임시운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임시운영은 2024년 11월 18~30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송우로 제3공영주차장은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782-1에 위치하며, 주차면수는 일반 차량 28면과 장애인 차량 1면으로 총 29면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주차장 운영은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 임시운영 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차장 운영을 위해 상시 직원 배치를 통해 민원 대응과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차 관제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공공시설팀 관계자는 "송우로 제3공영주차장은 인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완화하고, 교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도
2024년 11월 17일 오후, 본사 사무실 옆 은행나무 위에서 시끄럽게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가 들려 카메라를 들이대었다. 제법 의젓하게 모델이 되어 준 새들을 사진에 담고 나니, 시끄러운 새들이 아니라 귀한 손님이라는 생각이 든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이재명 대표는 차기 대선애 출마할 수 없다. 이재명 대표는 1심 선고 후 법원 밖에 대기하고 있었던 기자들의 질문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전액 시 예산으로 1년 이상 주민등록상 포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 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병원 방문 때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을 제시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발전하게 된다. 면역력 저하의 원인은 스트레스, 피로, 노화, 특정 질병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주로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5만 명으로 60대 24.6%, 50대 22%, 70대 12.9%로 50대 이상이 전체의 약 66%를 차지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대상포진 환자가 늘어난다. 한번 발병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여러 가지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관리 등에 신경 써야 한다. 대상 포진 예방과 건강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포천의 택리지'가 이번 한 권에 끝나지 않고 2집 3집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포천에는 아직도 알려야 할 보물 같은 장소와 아름다운 이야기가 너무 많이 있으니까요.” 유예숙은 사진작가다. 또 수필가이며 포천시의 시민기자이기도 하다. 그가 지난 10월 ‘포천의 택리지’라는 제목의 신간을 발간해서 화제다. 1751년에 발간된 택리지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중환이 전국을 현지답사해서 저술한 인문 지리서인데, 유예숙 작가의 포천의 택리지도 제목에 걸맞게 포천 지역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 직접 답사해서 사진을 촬영하고 한 자 한 자 정성껏 쓴 글로 인문 지리서를 냈다. 이 책을 보면 문화유산 가치가 있는 포천 명승지의 사계절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포천을 알리는 관광 안내 자료로도 훌륭하고, 포천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내 고향 포천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교육 자료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유예숙은 1963년생으로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에서 태어나 운담초와 일동중을 다녔다. 이사한 조부모님을 따라 일동고 1학년 때 인천으로 이사해 명신고로 전학을 갔고, 졸업 후 서울의 모 항공사에서 5년간 근무했다.
시민은 솔선수범, 희생정신, 양심을 가진 국궁진력 자세의 지도자를 원해 대런 아세모글루, 사이먼 존슨 매사추세츠 공과대 교수와 제임스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국가 간의 빈부 격차 문제에 대한 경제, 정치와 사회적 제도 영향을 연구'한 공로로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 경제를 극찬하며, 특히 민주주의가 경제 성장의 촉진제 역할과 모든 국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제도가 한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빈슨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찾는 등 그의 발자취를 훑는 여정에서 "한국 도약은 박정희가 '폭발적인 경제 발전'을 이룬 덕분"이라고 극찬했다. 세계적인 지도자가 된 비결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 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민족과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 안일·무사주의로 표현하는 봉건사회의 축도 판으로 소아병적이고 추잡한 당파 상쟁의 역사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총력 속도전'으로 경제발전의 깃발을 들면서 국민들에게 "일어서자! 고생하자'를 외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두 번째는 리더십에 대한 깊은 고뇌와 노력이다. 지도자의 역할은 '우리 사회가 불
우리 정치의 현안 해결 방안으로 거론되는 정치체제, 정치환경의 변화 등을 포함한 모든 현안은 결국 국민 선택의 몫이다. 국민의 수준이 정치인, 정치 수준을 결정한다 정치, 도대체 왜 이 지경이 되었나 대학 등 동창 모임, 가족 모임 등에서 금기시되는 화제가 있다. 정치 얘기, 지역 얘기, 종교 얘기, 자식의 취업과 결혼 얘기 등이다. 모임의 분위기를 해치거나 참석한 이들에게 갈등과 스트레스를 주고 감정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 민감한 화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강한 이슈 거리가 되어 갈등과 감정 유발 효과가 큰 것은 ‘정치 얘기, 지역색 얘기,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얘기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셋을 포괄적으로 묶어 소위 ‘정치 얘기’라고 말하곤 한다. 정치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이며, 국민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갈등 요소를 제공하고 있길래 가까운 사람의 모임에서 금기시되는 화제가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그래서 최근의 관련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2023년의 자료를 소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6~8월의 19세 이상 미혼 남녀 3,950명 면접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58%가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는 연애나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또
그날이 밝았다! 포천시·포천시의회·포천교육지원청이 수능일인 11월 14일 오전 포천일고 앞에서 수함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포천시에서는 김종훈 부시장, 김남현 인구성장국장과 교육정책과 직원들이, 포천시의회에서는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이,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김재진 교육장과 태정원 교육과장과 장학사들, 윤충식 경기도 의원 등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수험생들이 들어 올 때마다 "수능대박"을 외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길목 곳곳에는 포천시, 포천시의회, 김용태 국회의원, 민주당 박윤국 위원장의 응원 현수막들이 수험생들과 함께 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수험생들을 찾아가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차분히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수능일 날씨가 오랜만에 포근하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해서 행복한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상점가에서는 수능 시험이 끝난 학생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들을 준비해, 긴 시간 노력한 수험생들을 위로할 준비들을 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응원 물품과 팻말을 가져와 수험생들의
2024년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포천에서도 4개소의 시험장에서 716명의 수험생이 이날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는 지난 해보다 1명이 더 증가된 수치이다. 포천에 설치된 4개소의 시험장은 포천동의 포천고등학교, 군내면의 포천일고등학교, 소흘읍의 송우고등학교와 동남고등학교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야 하며, 오후 1시10분~35분까지 25분 간은 영어 듣기 평가 방송이 나오는 시간이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포천시는 "관공서 및 직장의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바꾸어 줄 것과 시험장 주변에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 오전 포천일고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