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 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3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올해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인증을 하고자 서류심사, 현장심사, 재직자 온라인 설문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2027년까지 인증 자격이 연장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2008년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제도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인증 마크 사용 권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포천도시공사는 2013년 첫 인증 이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꾸준히 조성해 왔으며,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소통 워크숍 실시, 직급·직무별 역량 강화 교육 시행, 소통 공감-DAY 운영, 직장 내 동호회 활성화, 각종 포상 제도, 매년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소통과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록 사장은 "가족친화 인증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이다. 앞으로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공영주차장 요금감면 정책을 오는 12월 31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현수막을 게재하고 주차 요금 정상화를 홍보했다. 이번에 주차요금이 정상화되는 공영주차장 7개소는 △ 시청사부설주차장 △ 송우로 제1․2․3 공영주차장 △ 소흘읍 공영주차장(기업은행~농협중앙회) △ 포천동 공영주차장(포천시청 별관~우체국) △ 일동면 공영주차장(일동컨벤션웨딩홀~일동주유소) 이다 2025. 1. 1부터 정상 요금이 부과되며, 입차 후 5분 무료, 10분당 200원으로 이후 자세한 요금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pcuc.kr/open_cont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대 사항으로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국가유공자,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은 포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제3조에 따라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종료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11월 27일 제12대 총장으로 장석환 공과대학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12월 4일 알려왔다.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장석환 총장은 1998년 대진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통일대학원장을 역임하며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연구교수로도 활동한 그는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물학술단체연합회 부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 물 분야 전문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국내외에서도 인정받는 물 관리 및 협력 전문가로서,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 사무처장, 아시아하천복원네트워크(ARRN) 의장, 한·몽골물포럼 공동대표,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위원 등 국제적 협력과 네트워크를 주도했다. 이 외에도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회,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 활동을 통해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기후변화와 재난재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언론 활동으로 이어졌다. 동아일보 정기 칼럼니스트, KBS 재난방송전문위원, 객원해
"시민에게는 화급을 다투는 민원 서류가 공무원의 서랍 속에서 잠들지 않게 해 달라"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2024년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포천시는 12월 2일 오전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지막 공감·소통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과 공무원을 표창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시상식에서는 넝쿨덩쿨 달그락 호박마을(대표 김윤순)이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최고마을상을 받아 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포천시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유해원)와 포천시 도로보수원 심경섭 씨가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지역안정 부문에서 송자람 중사, 홍천기 내촌면 체육회 이사, 최종숙 신북면생활개선회 회장, 윤정주 화현면 방위협의회 감사 등 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주민자치 부문은 하인숙 내촌면 주민자치회 회장, 이재성 신북면주민자치회 분과장, 서경희 관인면주민자치회 분과위원장, 조종현 선단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보건환경 부문은 정차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감사, 천수복 선단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2명이, 선행 부문은 김계준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새벽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통령의 ‘국가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 파악과 공직자들의 철저한 복무관리를 지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전날 3일 늦은 밤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곧바로 포천시청 집무실로 출근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사태 추이를 살피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자치단체장으로서 비상계엄 상황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지만, 백영현 시장은 새벽 4시 30분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된 직후에는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민·군부대·경찰 및 경제·의료 등 각 분야별 여론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민 동요 최소화를 위한 시민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편승해 일탈하는 공직자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은 “민생과 국가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지역사회에 혼란과 어려움이 없도록 포천시장으로서 한 치 흔들림 없이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임태혁 위원장(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을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운천5지구' 총 568필지(234,004㎡)의 경계 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운천5지구는 과거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지역이다. 시는 실제 이용현황을 반영하고, 현장 입회를 통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경계를 설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되며, 이의신청 기간 60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이후에는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5년 사업지구인 우금, 기산2, 운천6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3일 오후 10시 반쯤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선포된 비상계엄이 2시간 반 만에 국회에 의해 무효가 됐다. 국회는 12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개최하여, 비상계엄해제 요구안을 재석 190명에 찬성 190명으로 가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비상 계엄을 해제하여야 하고, 비상계엄은 무효가 됐다"고 말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윤석렬 대통령은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 긴급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선포 전문이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 발의했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건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 겁박하고 다수 검사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 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 훼손하고 대민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 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 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 1000억 삭감.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민 국가 재정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
포천시의회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 이하 “특위”)는 12월 3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는 소관 안건인 「포천시 포천비행장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군의 전향적인 자세를 재차 촉구하고자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제창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특위는 6군단 부지개발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집행부가 민의(民意)에 기반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으로 국방부 협의 및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는 물론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6군단 부지개발의 핵심은 포천비행장(15항공단) 주변에 광범위하게 설정된 비행안전구역 규제(고도제한) 완화”라면서 “고도제한 문제 해결 없이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도, 그 대안인 택지개발도 모두 허상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5월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에서 포천비행장 인근 고도제한 완화 조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한 바, 국방부의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협의를 실시하겠다’라며 당연한 행정행위를 마치 상생을 위한 협조로 포장하는 무책임한 답변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2월 2일 제183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포천시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포천시의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9,978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63억 원(1.66%) 증가한 수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예산안을 포천시의회에 제출하고, 민선 8기 핵심 시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포천시가 이룬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올해 포천시는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 지적재조사 사업 대통령 표창 수상 △ 한탄강 가든페스타 30만 관광객 방문 △ 정주여건 개선 분야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확보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을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 교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 생활 인프라 확충 △ 테마형 관광도시 조성 △ 실효적 인구성장 시책 등 5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채무 제로(0) 도시로서 건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