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5일 관내 청소년 5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이성 교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성 문제의 사전 예방과 성적 자기결정권, 성적 동의, 피임정보 등 성적 의사소통과 대처 능력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한 청소년은 “성적 동의 없이 내 마음대로 감정 표현하는 행동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것임을 알았으며, 피임기구 사용법 등 다양한 성 지식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원하지 않는 임신 예방과 성적·문화적 편향성을 배제한 체계적인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소년 전통무예(국궁) ‘포천화랑’ 프로그램 3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총 3주에 걸쳐 진행한다. 활쏘기 문화 및 역사 이론 강의, 전통 예복 착용, 실전 활쏘기, 개인·팀별 국궁 연습, 국궁장 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관내 거주하는 만 11세~19세 청소년 총 20명으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청소년활동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활쏘기 문화체험으로 민족적 자긍심과 인내력 및 집중력을 배우고 운동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배려와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22일 포천시청과 시장집무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정영숙 교육장 및 유관기관장, 환경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함을 깊이 인식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활용한 교육과정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 분야로 체결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먼저 적극적으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교육지원청과 시청,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단체 등이 함께 노력하여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포천시의 여러 유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통 염색법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속식물 전통지식을 정리하여 ‘한국의 염료식물과 전통염색’자료집을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천연염색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많지 않으나, 삼국지 위지동이전(三國志 魏志東夷傳)의 기록을 시작으로 삼한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전까지 우리 고유의 전통 염색법이 전해 내려왔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서양의 현대적 염색방식이 도입되어 우리의 전통적 염색법은 대부분 소멸하거나 일본 방식으로 변질되었다. 따라서 일제강점기 이전의 우리 고유의 민속식물 전통지식을 되살리기 위해 염료식물의 종류와 전통지식 그리고 고문헌에 실려있는 전통 염색법을 발굴하여 한 권의 책에 수록하였다. 갈매나무, 신나무, 밤나무 등 268종의 자생식물과 쪽, 비파나무 등 재배식물 99종, 팔각향과 소목 등 외래식물 26종 등 총 393종의 염료식물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규합총서, 본초강목, 경솔지 등 18종류의 고문헌 식물 393종과 18종류의 우리나라 고문헌을 통해 전통 염색법 관련 자료들이 실려있다. 이 자료집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의 ‘연구
포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위한 ‘2022년 포천시 대입진학박람회’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신입생 선발 업무를 총괄하는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을 초청해 학생별 1:1 맞춤형 개별상담 등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초청대학은 총 17개교로 ▲가천대 ▲강서대 ▲강원대 ▲경복대 ▲대진대 ▲덕성여대 ▲명지대 ▲삼육대 ▲서울여대 ▲서일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을지대 ▲차의과학대 ▲한국성서대 등이다. 사전 관내 고등학교를 통해 모집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며, 27일 15시 이후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율상담 시간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입진학박람회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이어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발굴해 포천시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오는 29일 백남준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멀리보다: 백남준의TV’를 개최한다. ‘멀리 보다: 백남준의 TV’는 ‘멀리 본다’는 어원을 가진 텔레비전을 통해 세상을 멀리 보고, 나아가 멀리 미래를 바라봤던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백남준의 예술관을 살펴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는 텔레비전이라는 매체를 모티브로 사용한 백남준의 작품을 17점 선보인다. 예술과 기술, 예술과 일상의 융합을 실천했던 백남준의 예술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 1층에 미디어 설치, 판화, 드로잉 등 <M 200>, <집없는 부처>, <비디오 샹들리에 No. 4>, <비디오 샹들리에 X>, <프랑스 시계 TV>, <자화상>, <네온 TV-사랑은 10,000마일>, <네온 TV-접시=안테나>, <나는 비트겐슈타인을 읽은 적이 없다>, <말씀이 있기 전에 빛이 있었고, 말씀 이후에 빛이 있으리라>, <금붕어를 위한 소나티네>, <드로잉>, <촛불–부다>, <소나타 64&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이 주관하는 ‘2022 제1회 포천38 국제프린지페스타’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포천 전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포천38 국제프린지페스타’는 한반도 중심도시이자 자유와 평화의 상징으로 존재해온 포천시가 지리적·역사적 기억을 문화예술을 통해 국제적 문화예술교류의 거점으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다. 축제는 포천시민, 국내외 예술가, 관광객이 주체가 되어 14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프린지 페스티벌로 기획했다. 첫 회인 올해는 ‘예술로 만나는 평화, 문화로 이어지는 통일’을 주제로, 오는 30일 38선의 역사가 남아있는 영중면(구 영중초등학교)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포천시립예술단과 가수 김범수, 울랄라세션, 설하윤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지역 유명 관광지와 체육문화센터, 개인 공방, 갤러리 등 포천시 대표 문화거점 38개 공간에서 200여 팀의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전시·체험 행사 외에도 국내외 유명 예술단체 공식 초청공연과 특별초청으로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포천반월아트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왕방초등학교 정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아침 식사를 먹읍시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 식사와 영양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장하는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건강생활실천 관련 홍보 리플릿과 함께 빵과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올바른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황영자 보건정책과장은 “아침 식사는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과 두뇌활동에 큰 영향을 주고, 비만 및 성인병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침밥 먹기를 실천해 학생들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16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험활동 장소를 선정하고,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 제공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나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 동남중학교(교장 김애주)는 지난 15일 본교 도서관과 어학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체험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 머그컵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청구기호 찾기와 찾은 도서속에 숨은 사자성어로 사행시 짓기 등의 행사를 체험하며 의미있는 시간으로 한 학기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학생과 교사의 합작인 깜짝팀도 함께 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여서 의미있는 체험이었고, 특히 청구기호 찾기로 도서관 탐색하기는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애주 교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 학부모님들이 서로 친교를 나누기를 바라며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오늘의 이 행사가 단순한 행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학교와 가정, 학생들이 어우러진 소통의 기회였다고 생각하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교육공동체가 되어 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데 오늘의 행사가 그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