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이사장 장 진, 이하 우리병원)은 4월 24일 지하 2층 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일반 병원이 문을 닫는 주말과 공휴일 저녁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그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의료 서비스이다. 개소식에는 포천시에서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임종훈·손세화·김현규·안애경·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정연오 보건소장, 이진희 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하였고, 우리병원에서는 장 진 이사장, 맹효실 행정 부원장, 남정수 진료부장, 금잔디 간호부장, 고봉근 총괄부장, 직접 진료를 담당할 신동한·원연경·강혜리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개소식은 우리병원 송양환 대외협력실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장 진 이사장의 현황보고와 인사말,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의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장 진 이사장은 "우리 병원이 설립된지 20년이 넘었는데, 가장 많은 거물급 손님이 오신 날이라 긴장이 되기도 한다"며 인사말 및 현황보고를 시작했다.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4월 20일 일동도서관에서 한국어교실 교육 대상 외국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 및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자 추진하였으며, 화재 시 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등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는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것은 어려워 표정과 손짓·몸짓을 활용해 교육했는데 외국인분들이 소화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심폐소생술 하는 모습이 차츰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언어 및 문화의 장벽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접하는 걸음마 단계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 지속적으로 외국인 대상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 소속 강정욱(27세) 소방사는 퇴근시, 포천시 신읍동 소재 3층 건물 인근을 지나던 중 1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인근 횟집에 있던 소화기를 가지고 음식점 내 주방으로 들어가 진압에 나섰다. 불이난 곳은 3층 건물로 2~3층에 점포가 입점해 있고, 바로 옆에도 상가건물이 있어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으로, 당시 주방 내 튀김기와 후드 부분에서의 화재로 연기와 화염이 발생하여 화재가 진행 중이었다. 강 소방사의 빠른 대처로 주방 튀김기와 후드 등 일부만 소실되었고 인접건물로 화재 확산 및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022년 1월에 최초 임용되어 2024년 1월부터 포천소방서 재난대응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정욱 소방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퇴근 후에도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주저없이 행동하는 프로 정신을 보여준 강정욱 소방관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육군 제5군단은 4월 16일~19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도 포천·연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24년 군단 동시통합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군단 동시통합훈련은 현역과 예비군이 하나된 가운데, 완편 하 실전적인 전시임무 숙달을 위해 3·6·28사단, 5포병·5기갑·5공병여단 및 군단 직할 4개 부대 등 군단 예하 10개 부대, 73·75사단, 51동원지원단 등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3개 부대 등 총 13개 부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훈련은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시 완편 하 군단의 임무수행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군단에 배속되는 동원사단 및 동원보충대대와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군단·사단 전투참모단은 다양하고 실전적인 사태를 구성하여 실시간 작전수행과정을 숙달하였으며, 훈련부대는 대항군을 운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동원부대 전방전개, 공세행동, 대량전상자처리, 유류 및 탄약재보급, 포병 및 전차 사격 등 부대별 작전계획 시행을 위한 핵심과제를 실제훈련을 통해 숙달하였다. 5군단 동원처장 이동준 대령은 "이번 훈련은 그야말로 전시를 가정하여 대규모 부대와 병력이 실전적으로 진행한 훈련이며, 5군
포천소방서는 4월 18일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재산 피해를 막은 시민 2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현희, 배문섭씨는 지난 4월 12일 가산면 고인돌 사거리 근처 사무실에서 근무 중 교차로에 신호대기 중인 화물차 적재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들은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화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현희씨는 평소 가산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해 왔다. 권 웅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진화활동에 나선 두 분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 특히 이현희씨는 재난현장 대응활동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으로써 더욱 귀감이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민사회연대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알려왔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앞에 마련한 추모관에서 낮 12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분향과 노란리본에 글쓰기 등을 하였으며, 오후 4시 16분에는 전국에 있는 모든 추모행사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올렸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문화제는 당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동갑인 임다솔 선생님의 추모발언, 가수 최우인의 추모 공연, 세월호 유가족의 영상 인사, 포천시민사회연대 김영철 공동대표의 추모사와 김영모 공동대표의 추모발언, 성명서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말미에는 참가자가 함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제창하고 각자 추모글을 적은 노란 리본과 촛불을 들고 반월교로 행진하여 리본을 다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포천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명복을 빌며,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 대해여 △ 세월호 참사의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대통력은 사과하라 △ 사회적참사특별위원회의 권고를 즉각 이행하라 △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포천소방서는 지난 4월 16일 소흘읍사무소 및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산불조심 및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상춘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의용소방대원 35명과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조심과 부주의 화재예방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우리지역을 지킨다는 의지를 다지며 참여자 모두가 산불 및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요원이 되어 리플릿 배부와 거리행진을 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과 부주의로 인한 담배꽁초 투기가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과 입산자가 지켜야할 기본 행동수칙(인화기기 소지금지, 취사 및 소각행위 금지 등)을 시민들이 명심할 수 있게끔 강조하는 것이었다.. 또한 산불예방과 더불어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원인(꽁초, 향초, 촛불, 음식물조리 등)과 그에 따른 예방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권 웅 서장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행동절차를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활동 캠페인
포천소방서는 4월 9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피해를 막은 아파트 관리직원 2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소방안전관리자 김성민과 경비원 조규호는 지난 3월 20일 소흘읍 초가팔리 아파트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세대 내 인명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화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소방안전관리자와 조 경비원이 이미 화재를 진화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상태였다. 권 웅 서장은 “이날 두분의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위험을 감수하며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힘써준 두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 관내 기획사 토탈365(대표 문성호)와 (주)행사의신(대표 고현주)이 주최하는 '제2회 함께 걸어요! 포천사랑 걷기행사'가 이번 주 토요일인 4월 13일 포천 오일장이 열리는 포천천에서 개최한다. '함께 걸어요'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 행사는 포천천에 만발한 벚꽃을 만끽하며, 포천시민들과 관내에서 활동하는 단체, 이웃, 가족 간의 건강을 챙기며, 함께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1회 걷기행사'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작년 첫 행사에도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는데, 포천시 환경관리과, 안전총괄과, 보건소, 태사모봉사회, 포천여성의용소방대, 패밀리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이 함께 하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었다. 토탈365 문성호 대표는 "올해도 포천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포천에서 활동하는 단체, 어린이, 가족, 청년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행사의신 고현주 대표는 “포천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과 가족 간의 추억, 이웃 간의 정담을 나누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포천지역 첫 철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동안 철도가 1m도 없었던 포천에서 7호선 연장선이 곧 공사를 들어가게 돼 기쁘다”며 “며칠 전에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중 G노선이 만들어지면 포천 송우에서 (서울) 논현까지 30분이면 가는 획기적인 교통 변화가 있을 것이다.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시대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그동안 철도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였던 포천 주민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사업이다.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완화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교통 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