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이영봉)에서는 장애인과 활동지원인 70여 명이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떠나 새로운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이날 참가자 사람들은 대부분은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일상생활을 주로 집에서 보내는 재가 장애인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막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장애인들은 조별 자유활동으로 동물 관람, 퍼레이드 쇼 관람, 장미축제, 회전목마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기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문화체험으로 새로운 활동을 성공적으로 경험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증대 되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밖에 나오기 어려운데 이렇게 밖에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 장애인은 “공연도 재미있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끈끈한 관계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사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는 21일(화)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전문봉사단 양성을 위해 지난 8주간 실시했던 이미용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전문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봉사 영역의 확대를 돕고자, 이미용 분야의 기술교육 및 실습 과정을 진행한 것으로 자원봉사자 18명이 이미용 전문봉사단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미용 전문봉사단 양성교육은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어르신 시설에서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곽진아 봉사자는 “평소에 배워보고 싶었던 이미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이미용기술을 배우고 익히게 됐다”면서 “전문 봉사단으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이번 이미용 전문교육을 수료하게 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생활 속에서 활용이 가능한 전문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나가겠다”며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교육봉사단 '같이 플러스'(단장 김영선)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0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에서 소흘읍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영선 단장, 조서윤 사무장, 최나연 이사, 이진성 이사, 정만순 이사, 장영란 이사, 연제창 자문위원(시 의원) 등 7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초등생 2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9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 계획이며, 이웃돕기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1명에게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선 단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단원들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후원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재현 읍장은 "소흘읍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같이 플러스 봉사단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함께하는 희망 소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이 플러스 봉사단은 지난 3~4월에는 '송우주공
지난 17일, 내촌면 마명 2리 마을회관에서 장사(裝事)시설인 추모 공원(서운동산 내) 건립 허가 등과 관련해 포천시 관계자와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입장, 인허가 경위, 주민 민원 등 대화 자리를 가졌다. 광릉추모공원 법인 봉안당 시설은 내촌 마명리 241-9번지 등 14필지 3,976㎡ 부지에 지상 4층(연면적 3,810㎡)으로 17,536기(위) 봉안시설이다. 양측간 사전 합의로 시 노인장애인과장(박상진)의 사회로 순조롭게 시작됐다. 박 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해 주시면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천 광릉추모공원 비상대책위원장은 "혐오시설인 납골당 건립에 대한 심각성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궁금증과 의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이다. 정확한 질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 A모씨는 "우리 가구를 비롯해 5가구는 혐오시설이 바로 보인다. 공원 측에 시설이 보이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달라고 했는데 답이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결론적으로 장사시설의 건립 허가 취소를 주민들은 원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질문과 답변 과정에서 서로 간 소통 부족으로 대담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4
총 945억 원, 최대 사업비 투입 2032년까지 9년에 걸쳐 진행 포천시는 10일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이 출범하면서 내건 대표 공약사업 가운데 포천천을 포천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는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과 '포천의 남산'으로 불리는 청성산을 역사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녹색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이 현재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특히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성산은 예로부터 포천의 진산이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포천 IC와 직결되는 포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산이다. 민선 8기에서는 이 청성산을 또 서울의 남산처럼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포천의 대표 녹색힐링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뜻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9년에 걸쳐 3단계로 사업을 나눠 총 945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단일 규모로는 포천시에서 최대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에 걸쳐 440억 원을 투입하는 것에 비하면 사업비만 해도 2배가 훨씬 넘는다. 이 사업은 청성산을 중심으로 청성역사공원, 반월산성, 포천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12일 오전 10시, 가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태사모봉사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장,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장학금을 수상한 관인고등학교 3학년 이완 학생을 포함한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윤충식 도의원, 류왕현 면암숭모회장,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류귀열 영북고 교장, 이성기 포천시 ROTC 회장, 강종형 가산면장과 김주희 부면장 등과 태사모 고문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서진호·신동문·정미옥 자문위원들, 그리고 태사모 이명규 후원회장, 서정아 여성후원회장 등 모두 100여 명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따뜻한 박수로 격려했다. 태사모가 창단된 것은 11년 전인 2014년이고,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은 창단 바로 다음 해부터 매년 전달해 왔으니 '태사모 장학회' 출범은 올해로 벌써 10년째다. 지자체나 관변 단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봉사자들의 순순한 뜻이 모인 모임에서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봉사 단체는 포천에서 태사모가 유일무이하다. 이번에 준비한 장학금도 지난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5월 9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 초등부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1개 소방관서 대표 16개 팀(유치부 11팀, 초등부 5팀) 총 417명이 참가했으며, 소방동요를 선곡해 합창하면 전문 심사위원단이 가창력과 표현력,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입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치부 대표팀 중 3번째로 경연한 포천소방서 짐랜드어린이집은 ‘출동’이라는 곡을 선곡했는데,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지휘 속에 눈길을 사로잡는 무대의상을 입고 소품을 이용한 깜찍한 율동과 하나 된 목소리로 금상을 수상했다. 경연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포천소방서 지현초등학교는 모두가 아는 트로트 곡 중의 하나인 ‘무조건’을 개사하여 칼군무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피날레 공연에 걸맞는 높은 관객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권 웅 서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서 좋은 추억을 쌓고 소방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
우리나라에는 연명의료결정제도라는 것이 있다. '연명의료결정법'이라는 법률에 의해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제도인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치료의 효과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연명의료)을 유보(시행하지 않는 것)하거나, 중단(시행하는 것을 멈추는 것)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연명의료결정법'은 생애 말기 연명의료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면 이를 법적으로 보장하여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에 의해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남겨 두면, 환자 본인이 임종과정에 있을 때, 법적으로 존중받게 된다. 포천시도 2020년 8월부터 포천시보건소, 포천우리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포천지사 등 3개 장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운영 중이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중단 등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화하는 것을 말하며, 연명의료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이 포함된다. 포천시도 지난 2023년 9월 '포천시 웰다잉(Well-Dyi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8일 남부, 중부, 북부 지역별'2024년 어버이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어버이날 이벤트는 복지관 본관, 남부분관, 북부(일동) 이용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브로치와 함께 선물 꾸러미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어버이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번 어버이날 이벤트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함께 하였다. 어룡동에 위치한 햇님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함께 쌀을 모아 백설기 300개를 후원해 주었으며, 포천상록수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카네이션 브로치와 다과세트(빵, 음료) 500개 후원과 함께 어버이날 이벤트에 직접 동참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자원봉사 또한 진행하였다. 어버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직접 챙겨주고, 꽃까지 달아주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 덕분에 어버이날에 푸짐하고 좋은 선물들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포천상록수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후원에 동참해주신 이병림 전 총재, 양주방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천시 북부지역 8개 면 519명의 어르신과 15명의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카네이션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함께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의 어버이날 선물은 한화시스템의 후원금 3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한화시스템의 직원들은 생화 카네이션 뱃지와 꽃다발을 만들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미끄럼방지 양말과 생활용품이 담긴 선물을 직접 포장했다. 이후 어르신의 댁에 방문해 카네이션 뱃지를 달아드리며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해 주신 포천시무한돌봄센터와 한화시스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한화시스템의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하고자 하거나 후원 또는 자원봉사를 희망할 경우는 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