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월 1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지난 2019년 이래로 약 4년 만에 재개했다. 지난 3월 앞서 1차로 2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바 있으며,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오는 9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포천시 내 13개 농가의 작업장에서 근로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근로자와 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근로자 교육을 통해 ▲근로조건과 체류에 관한 사항 ▲농약사용 등 농작업 유의 사항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캄보디아 당국과의 수차례 논의를 통해 근로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건강하게 생활하며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 향후 캄보디아와의 인력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분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김창옥의 힐링아지트'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민의 희망 강연자 1순위였던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를 초청해 ‘토닥토닥, 소통학개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청접수 첫날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돼 화제가 됐던 이번 강연은 반월아트홀 대강당 900석을 가득 채워 인문학에 대한 포천시민의 열기를 보여줬다. 강연에 앞서 라클라쎄의 신나는 식전 공연과 백영현 포천시장이 함께한 임영웅의 ‘바램’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창옥 소통전문가는 일상 속 아무 생각 없이 했던 사소한 말들과 작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떠한 말이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등의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김창옥 대표는 “시간이 빨리 가면 뇌는 재미있다고 느끼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 준 포천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강연을 마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김창옥 대표의 이번 강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포천시민을 위해 설채현, 조선미, 이지영, 장동선, 양재진, 송길영, 이금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김동철)는 지난 23일 학교 폭력 예방과 청소년 관련 건전 생활 지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동중학교 정문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일동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일동파출소 경찰관,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일동, 우정도 일등’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동중 학생회 학생들이 귀여운 동물 탈을 쓰고 재밌는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되었고, 또한 일동면청소년지도협의회가 준비한 홍보물(사과쥬스, 과자)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를 외치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김동철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일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일동초, 일동고 등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동면 청소년이 학교 폭력 없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아침 일찍 학교 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참석하여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일동고등학교 , 일동파출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일동면의 건전한 학교 환경이 계속되어 오고 싶은 일동면이 되는 것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2월 15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문을 시작하여, 지난 5월 9일 국립수목원을 마지막으로 지역 교육 유관기관 방문을 마쳤다. 이 기간 방문한 지역 교육 유관기관인 청소년포천미디어센터, 포천음악창작소,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국립수목원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 탄소중립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지역 교육 유관기관과 함께 고민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우리 고장의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협력 교육 체제를 내실화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바르게살기 이동면 위원회(위원장 강신묵)는 지난 4월 19일 이동면 장암리 일원에서 '나라 사랑 실천 무궁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 이동면 위원회 회원들은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무궁화 나무를 심으며,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돕고 경관 개선에 힘을 모았다. 강신묵 위원장은 “이번 무궁화 심기 행사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규 이동면장은 “아름다운 이동면을 만들기 위해 무궁화 심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바르게살기 이동면 위원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꽃인 무궁화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2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습 위반 지역인 청계천 복개 공영주차장, 송우로 제1, 2 공영주차장 등에서 주차 위반 행위 금지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사례의 적발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차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위반 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 6곳과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현수막을 걸고 홍보에 나섰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행위를 비롯해 주차구역의 선을 넘는 행위, 1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은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물건을 적치 하거나 주차구역을 2면 이상 차지해 주차를 방해할 때는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행위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확보하는 등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김동철)는 지난 5월 13일 일동고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0가구에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일동고 정문앞에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일동고 교직원 및 일동고 학생, 일동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캠페인이 끝난 직후 명성갈비유통에서 후원해 준 왕갈비 세트와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준비한 휴지,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쌀 10kg을 취약계층 청소년 1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동철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일동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계속하겠다.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작은 선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동면 김경인 면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지도위원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구를 제보받아 명절과 가정의 달, 크
전시와 교육이 함께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포천시립박물관은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쌍방 소통이 가능한 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사회화 기관으로서 발전할 것이다. 오늘날 인공지능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는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인간의 삶은 눈에 띄게 편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인문학계는 이른바 ‘인문학의 위기’를 맞이하였다. 많은 전문가가 인문학의 위기에 대해 입을 모으고 있으며 그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특히 역사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역사박물관’은 많은 시민에게 외면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질 포천시립박물관(가칭)은 이러한 시민들의 외면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유물의 수집·보존 영역에 그치는 유물 수장고형 박물관이 아니라, 지역의 유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사회적 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박물관이 되어야 한다. 지역사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은 전시와 교육, 연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화를 이룰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야 한다. ‘지역’은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생활 공간이자 독자적이고 탄력적인 특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리 ‘포천’ 지역만의 독특한 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4월 23일~30일까지 미리 보는 전시《수목원에 용이 떴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본 전시인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龍》(2024. 5. 3.~6. 16.)에 앞서 산림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 중 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식물을 소개하고 수목원에서 관리·보전되고 있는 자생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구성하였다. 전시에는 550년 광릉숲을 휘감고 있는 용을 표현한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용용 무슨 용?(20종의 용 연관 식물 소개, 식물 속 이야기 등) ▲뭐라고 부를까용?(생물의 분류 체계 및 학명 이해하기) ▲비교해 볼까용?(세밀화, 표본, 사진을 통한 용과 닮은 식물 엿보기) ▲자세히 볼까용?(다양하고 신비로운 씨앗(종자)의 세계) 등의 주제별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탐구해용(체험공간)에서 벌어지는 필름으로 보는 종자 관찰 체험, 세밀화가·종자연구자 되어보기 체험, 수목원 지도를 활용한 전시원 속 용을 닮은 식물 찾아보기 등 상시 체험활동도 함께 마련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수목원에 용이 떴네》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봄을 맞은 수목원 곳곳에서 나쁜 기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5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세화 의원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4건의 의원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은 27건을 의결하였으며, ▲포천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했다. 또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회계 1조 320억 8,581만 9천원 중 3억 3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청렴 전문 컨설팅 연구용역(2,200만원) ▲신읍동 청년취창업센터 조성(4,500만원) ▲포천천 가을정원 조성사업(5,000만원)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인문학콘서트(9,000만원) ▲농업재단의 포천 농축산 먹거리 대축제(9,600만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5월 1일 진행한 주요사업장 답사 결과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제178회 임시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 및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많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의 추억을 쌓음과 동시에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는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과 안전 습관 정착을 중점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 119청소년단원 10여 명을 동원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포함한 동원장비는 14종 32점이 배치됐다. 부스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방화복 입기 및 포토존, 영웅이와 사진찍기, 영웅이 타투 체험 등으로 이뤄졌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부스를 찾았다. 특히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교통안전·승강기안전·연기피난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심폐소생술 체험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일반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됐음을 알 수 있었고 소방의 마스코트인 영이 웅이와 관련된 포토존과 타투 체험부스도 방문객이 많았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제일’이라는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K패스-경기)' 출시에 따라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사용한 교통비의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을 환급하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해 이용하는 교통 수단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당해 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 자동 신청된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사용한 교통비는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13~23세)으로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7월에 접수해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어린이
경기도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트밸리 내 포천관광정보센터에서는 10시부터 17시까지 상시로 ‘나비 목걸이 만들기’, ‘N행시 짓기’, ‘아트밸리 캐릭터 컬러링’, ‘어린이 타투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트밸리 산마루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포천시립극단이 준비한 연극 ‘여우고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오후 1시에는 가족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노래자랑’ 무대가 개최된다. 천문과학관에서는 13시부터 17시까지 ‘키즈 EDM 파티’, ‘골든벨 우주서바이벌’, ‘우주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즈 EDM 파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공휴일과 주말에도 특별하게 운영된다. ‘골든벨 우주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천문과학 퀴즈쇼로, 과학에 대한 호기
우리나라에는 연명의료결정제도라는 것이 있다. '연명의료결정법'이라는 법률에 의해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제도인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치료의 효과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연명의료)을 유보(시행하지 않는 것)하거나, 중단(시행하는 것을 멈추는 것)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연명의료결정법'은 생애 말기 연명의료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면 이를 법적으로 보장하여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에 의해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남겨 두면, 환자 본인이 임종과정에 있을 때, 법적으로 존중받게 된다. 포천시도 2020년 8월부터 포천시보건소, 포천우리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포천지사 등 3개 장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운영 중이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중단 등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화하는 것을 말하며, 연명의료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이 포함된다. 포천시도 지난 2023년 9월 '포천시 웰다잉(Well-Dyi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정진)는 지난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동면 작은도서관에서 제27회 이동면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주사위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 딱지치기, 동전 던지기 등 놀이마당 프로그램과 팔찌 제작, 솜사탕 및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줄넘기, 마라톤, 경품 뽑기 등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자전거, 장난감, 상품권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진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날을 맞은 이동면의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들이 꿈을 펼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