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가 삼성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삼성 드림클래스’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월 15일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삼성복지재단이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상담(멘토링), 진로 체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통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과 삼성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와 공동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 청소년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과 주 2회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을 통해 정기적인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드림클래스 전용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교과 보완 학습도 가능하다. 또한, 삼성 임직원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 진로 연계 동아리 활동과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정아, 민간위원장 김명자)는 지난 4월 13일에 열린 제11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 제보 방법, 협의체 주요 활동 내용, 기부계좌(CMS) 신청서 등이 담긴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요청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복지 혜택을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이웃이 여전히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모든 가산면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회장 김어식)는 지난 4월 21일 '사랑의 손길 ‘정 나눔’ 프로젝트–우리의 입맛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북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고추장 250㎏을 담갔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 125개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어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고추장의 깊은 맛만큼이나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공공임대주택의 공정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자, 관내 행복주택(포애뜰, 신읍)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거주자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공주택특별법」 제49조의4(실태조사) 및 제49조의7(위법행위자에 대한 조치 등)에 근거하여 시행되며, 실거주 요건 확인을 통해 주택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공공자산으로서의 임대주택이 부적정하게 이용되는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특히 금번 조사는 입주자가 실제로 거주 중인지 여부, 계약자 외 제3자가 불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지, 임차권이 불법 양도 또는 전대되었는지 등 다양한 위법·부정행위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공임대주택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무주택 실수요자 보호와 주거 복지 정책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는 포천도시공사가 직접 지정한 조사원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거주자는 계약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신분증과 주민등록표 등본(2025년 4월 7일 이후 발급분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은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책놀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어르신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돼 기쁘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지식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정서적 교류를 도울 계획이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책놀이 전문가를 양성하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4월 16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시즐과 인공지능 기반 조성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첨단드론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지능형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과 지능형 도시 해결책(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적용해 지역 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 내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재를 육성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포천 첨단전략 산업단지가 지능형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즐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지능형 공장 구축, 제조공정 디지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관련 특허 10건과 누적 투자 유치 30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중심이 되어 발의한 두 안건이 지난 4월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두 안건은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과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 시·군별 차등보조율 적용 촉구 건의안’이 의결되면서, 재정 여건이 어려운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먼저 의결된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수도권 중복 규제로 장기간 소외돼온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대해 실질적인 자율권과 규제 완화를 통해 발전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김성남 의원은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42%가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경제활동과 도시발전에 극심한 제약을 받아왔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의 실질적 모델로 경기북부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과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 시·군별 차등보조율 적용 촉구 건의안'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포천시를 비롯한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지원 방안을 마련하자는 제안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차원의 제도 개선과 함께 중앙정부 차원의 국비 지원 확대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경기북부 재정 여건과 농어업 현실을 반영한 정책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분석 결과, 소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을 대표하는 침엽수 4종(소나무, 구상나무, 잣나무, 주목)의 꽃가루 날림(화분비산) 시작 시기에 대한 식물계절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4월 30일 발표하였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현상 관측 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전국 44개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 현상(개화, 개엽, 꽃가루 비산 등)을 장기 관측하고 있으며, 이번 분석은 최근 15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관측 결과, 침엽수 4종의 평균 화분비산 시작 시기는 과거(2010년대 초반) 5월 중순이었던 데 반해, 2024년에는 4월 26일로 나타나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2024년에는 소나무가 5월 2일, 구상나무가 4월 23일, 잣나무가 5월 22일, 주목이 3월 27일에 각각 화분비산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평균으로는 소나무가 0.3일, 구상나무 1.0일, 잣나무 0.8일, 주목이 0.9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5년 예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관측지점이 있는 소나무는 5월 초부터, 잣나무는 5월 중순경 꽃가루 비
포천시는 지난 4월 21~28일까지 관인면 초과2리 등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의 평생교육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은빛아카데미’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총 12주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기존 인기 강좌인 건강체조, 실버놀이 외에도 원예치료와 디지털 교육 등 새로운 강좌를 추가했다. 특히, 매장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은 큰 관심을 끌며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매년 기대하고 있는 은빛아카데미 강좌를 다시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웃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께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은빛아카데미 2기 수업은 오는 7월 11일까지 소흘읍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경로당, 관인면 냉정1리 경로당, 군내면 용정1리 경로당 등 총 14개소 경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포천시협회(회장 이붕규)가 복지관과 관내 장애인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세탁세제를 지원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포천시 소재 모기업(무기명 희망 기업)과 열린정보장애인협회의 공동 기탁으로 이뤄졌다. 약 6천만 원 상당의 캡슐형 세탁세제가 전달됐으며, 포천시 관내 장애인 및 1인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포천시협회(회장 이붕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사회복지시설에 필수적인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복지시설 운영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협회와 협력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는 지역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제공, 권익옹호, 지역 연계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호규)는 지난 4월 21일 내촌초등학교와 내촌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폭력 없는 우리 학교, 웃음 가득 행복 가득’, ‘무심코 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 마음’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렸다. 이호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 시기 학교 폭력은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 내촌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4월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이 일상이 되는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앞으로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