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2013년 2월 13일 가산면 공장화재 진압활동 중 순직한 故 윤영수 소방장의 순직 11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1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가족과 권웅 포천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직 소방인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수 소방관은 2남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2011년 5월 결혼해 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로 슬하에 두 살 된 아들을 둬 순직 당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었다. 과거 그의 동료들은 윤 소방관에 대해 “현장 활동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주변 동료들의 신뢰가 깊었고, 같이 근무하고 싶어 하는 직원이 많았던 친구였다”라고 그를 기억했다. 한편, 故 윤영수 소방관에 대한 11주기 추모행사 직후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진압 중 안타깝게 순직한 문경소방서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추모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권웅 소방서장은 “소방관에게 주어진 숭고한 사명인 ‘구명(救命)’을 위해 보여준 용기와 헌신, 희생을 잊지 않겠다”라며 “고인의 희생
"수도권정비계획, 성장관리권역, 총량 등 규제 적용 없애겠다" 주장 포천 및 가평 지속적 인구 감소 우려… 오히려 대규모개발사업 통해 지역경제 개발하고 인구 유입시켜야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속적인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동시에 기반 산업이 열악한 포천시와 가평군이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수도권에서 포천시 및 가평군을 빠져나오게 하겠다’는 '총선 제14호 공약'을 발표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일대 전역’을 수도권으로 정의하고,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여러 행위제한 등 규제들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포천시의 인구는 지난 2014년 15만 5,800명에서 지난해 14만 3,300명으로 감소했으며, 가평군의 인구는 10년째 6만명으로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젊은 인구는 급속도로 줄고 노인 인구는 급격히 늘어나 행정안전부에 의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과도한 여러 수도권 규제로 인하여 기반 산업이 열악해 지역
재단법인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 2024 장학금 수여식이 6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님을 비롯하여 각급기관 단체장, 본 장학회 임원을 비롯하여 장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4년 동천장학회 장학금은 관내 대학교 총장과 중.고등학교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대학교 재학생 3명, 대학교 진학생 7명, 고등학교 재학생 61명과 고등학교 진학생 14명 총 85명을 선발하여 총 5,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본 장학회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신한은행 포천금융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용범 이사장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 장학생들에게 진학과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과 훗날 지역을 빛내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동천장학회를 더욱 내실 있는 모범적인 장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천장학회는 지난 2003년도에 고 동천 강수동 초대 이사장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금 10억원을 보유한 명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한인 마트에서 발견한 포천 쌀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지 않을까? 이번 포천 쌀 선적량은 2.4톤으로, 어떻게 보면 적은 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작은 미미하더라도 그 끝은 창대하리라. 새로운 포천 농업의 역사적인 순간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의 초청으로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관내 식품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축제는 역시 미국 남부지역 최대의 한인 축제라고 말할 만큼 큰 축제였다. K-푸드에 대한 열풍도 함께 느꼈다. 이 자리에 운영된 포천시 부스는 역시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천의 맛이 미국에서도 통한 것이다. 포천시 식품업체 미국 진출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그 인연이 계기가 되어 귀국 후 미국 내 대형 한인 마트인 메가마트 본사와 협의하고,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 내에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그리하여 1월 23일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메가마트와 포천 쌀 및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포천 쌀 미국 첫 수출을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각 예비후보 캠프는 바쁘게 돌아갔다. 안재웅 예비후보의 동창 및 지인 60여 명은 9일 설날을 맞이해 시청 앞에 모여 안재웅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안 예비후보야 말로 참된 지역 기반의 정치인으로, 포천과 가평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의지를 갖추고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최근 안 예비후보의 상승 바람은 유권자들이 안 후보를 뒤늦게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고, 유권자들이 후보의 사람됨과 면면을 살피게 되면 안재웅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지지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안 후보는 “최근 행사장 등에서 시민을 만날 때 마다 시민들의 격려가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지지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했다. 안재웅 예비후보는 설 연휴 기간에도 1만여 유권자 세대에 예비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경선을 대비하고 있다.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포천시 지역주민 복지증진 및 다양한 복지사업,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목적으로 업무 협약식 갖고 포천시 어려운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과 산림조합이 협약기관으로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고, 사회 복지 프로그램개발, 자원봉사활동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여 2024년 설맞이 정 나눔행사에 산림조합이 참여하여 2백만 원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포천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설명절 물품지원사업 “설맞이 정나눔”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었다. 남궁종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장애인가족돌봄지원사업의 일환인 아동 청소년 방학돌봄 프로그램 ‘설날 윷놀이 대회’를 실시했다. 방학돌봄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 장애인 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포천시 관내 장애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날 윷놀이 대회’ 사업에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장애 아동·청소년 13명이 참여했으며, 6명의 봉사자가 함께해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 음식인 만두와 꼬치산적을 함께 만들며 윷놀이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겨울방학 돌봄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만큼 방학 동안 집에서만 생활하는 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보호자에겐 방학기간동안 자녀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을 지원하는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발굴, 사례관리, 상담, 교육, 휴식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을 알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과 부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7일 ‘함께하는 2024 설맞이 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함께하는 2024 설맞이 정나눔 행사’는 선물꾸러미와 손편지를 만들어 지역 내 이웃 300가구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복지관과 희망복지센터는 포천시산림조합, 산과들에, 효천푸드, 한만두식품, 영동국수, 제일스티로폼, 영중농협, 영북면 아미2리 등에서 후원한 각종 후원품과 함께 전, 불고기 등 음식을 직접 조리해 담은 선물꾸러미 300개를 만들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선물을 나누게 돼 기쁘다.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하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김웅기)는 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가구에 100만 원 상당 식품키트 30세트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가 후원한 식품키트는 피자, 과자, 김자반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식품키트를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 30가구에 전달했다.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 김웅기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회원들의 직접 제조한 식품 중 떡국떡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품목으로 식품키트를 구성했다. 전달한 식품키트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식품키트를 후원해주신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에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식품키트를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는 지난 1월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4회(분기별 1회) 총 400만 원 상당의 식품키트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 6일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지부장 신형순)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천7백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가 기탁한 돼지고기는 설 명절을 맞아 포천시 관내의 아동, 홀몸어르신, 장애인 복지시설 11개소,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 취약계층 17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포천시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새해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에 감사드린다.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농악기초반 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악기초반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우리나라 민속 음악을 전승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무료 강습으로, 지난 2022년 개설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2024년 농악교실 기초반 3기에서는 농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초이론교육과 농악기 연주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농악기초반의 시간대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편성해 직장 등 생업 때문에 여가 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농악교실 기초반 3기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방문(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온라인(https://naver.me/GPXzSAMb), 전화(☎031-544-3026)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시민분들의 삶에 문화의 씨앗들이 자라나 거대한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농악기초반을 선두로, 영
포천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읍동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읍동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포천시 신읍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역 내 위치한 뒤 준공 및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이 지난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건축물대장이 있는 주택이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모든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점포와 복합용도로 사용 중인 건축물은 건축물 대장 용도에 주택으로 표기돼 있고 점포로 사용하는 부분이 1층으로 한정되며 지상 전체 연면적의 50% 이내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https://www.pocheon.go.kr)의 공고문을 확인해 기간 내 관련 서류를 두레건축협동조합(포천시 구절초로 42)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집수리 지원사업 선정위원회와 담당부서가 신청자격 등을 검토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 또는 포천시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538-4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3곳을 방문해 시설의 여건을 살피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인 거주시설 ‘가나안의집(시설장 허현숙)’, 장애인이용센터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영봉)’, 노인주간보호센터 ‘처음처럼노인주간돌봄센터(시설장 이숙정)’를 방문했다. 백 시장은 장애인거주시설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명절인사와 함께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입소자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노인주간보호센터 처음처럼노인주간돌봄센터에서는 입소자 어르신들과 치매 예방에 좋은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백 시장은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장애인이용센터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이용자들과 함께 자립지원 신체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자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포천시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령자를 위한 주거복지 플랫폼 ‘고령자복지주택’과 장애인형 국민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시각 장애인 시설인 ‘가나안의 집’을 찾아 ‘사랑의 자투리’ 모금액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시설 생활자들을 위해 마음 나누기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7일 이병우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무과 직원들은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우 서장은 “마음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자투리’ 는 포천경찰서 소속 경찰관 및 일반직 공무원 중 장기투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직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환원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직원들이 매달 모금을 해왔다.
포천시 가평군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는 오늘(8일) 흉악범죄로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사형확정자에 대하여 사형 확정일로부터 3년 이내 사형집행을 시행하는 내용의 제8호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최근 신림동, 분당 흉기난동 사건, 배현진, 이재명 피습사건 등 각종 증오범죄와 테러, 이를 모방한 범죄까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라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흉악범죄로부터 포천 가평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사형집행은 필요하다”고 강력히 말했다. 다른 한편으로 “현행법에 따르면, 사형집행 시기에 관한 규정이 없어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12월 30일 이후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구치소 안에서 훈장을 받은 듯 무소불위의 행동을 하는가 하면, 사형확정자 1인당 연 3천만 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것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어 더 이상 사형집행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한 기본권 침해 우려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사형제도는 합헌”이라며, “타인의 생명을 빼앗은 흉악범죄자에 대해 사형집행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피해자 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