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을 만나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협곡중 의 하나로 불리는 태항산 대협곡에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일명 종합병원이라 불리는 나는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태항산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일행에게 짐이 될 수 없어 제일 먼저 챙긴 것이 약 보따리였다. 첫날은 28명의 일행과 만남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중국 지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가이드와 만나 4시간에 걸쳐서 임주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는 것으로 특별한 일정은 없었다. 둘째 날, 중국 임주 태항산 대협곡의 시작이었다. 사실 중국 태항산은 산은 아니고 산맥인데, 부르기 쉽게 태항산이라고 줄인 것이라고 한다.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 달하는 광대한 협곡으로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만큼 자연풍광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다만 한 가지 3년째 가뭄으로 인해 장관을 이룬다는 폭포수가 약하다는 것이 좀 아쉬웠다. 이날 일정은 1200계단을 오르고 또다시 3000계단을 내려오는 코스로, 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태항산 입구 주차장 버스에서 내리는 우리를 향해 우르르 몰려들은 노인들 손에 모두 지팡이 몇 개씩 들고 있었다. 이번 중국 여행길에 처음
총 945억 원, 최대 사업비 투입 2032년까지 9년에 걸쳐 진행 포천시는 10일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이 출범하면서 내건 대표 공약사업 가운데 포천천을 포천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는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과 '포천의 남산'으로 불리는 청성산을 역사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녹색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이 현재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특히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성산은 예로부터 포천의 진산이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포천 IC와 직결되는 포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산이다. 민선 8기에서는 이 청성산을 또 서울의 남산처럼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포천의 대표 녹색힐링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뜻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9년에 걸쳐 3단계로 사업을 나눠 총 945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단일 규모로는 포천시에서 최대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에 걸쳐 440억 원을 투입하는 것에 비하면 사업비만 해도 2배가 훨씬 넘는다. 이 사업은 청성산을 중심으로 청성역사공원, 반월산성, 포천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김동철)는 지난 5월 13일 일동고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0가구에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일동고 정문앞에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일동고 교직원 및 일동고 학생, 일동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캠페인이 끝난 직후 명성갈비유통에서 후원해 준 왕갈비 세트와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준비한 휴지,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쌀 10kg을 취약계층 청소년 1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동철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일동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계속하겠다.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작은 선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동면 김경인 면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지도위원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구를 제보받아 명절과 가정의 달, 크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12일 오전 10시, 가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태사모봉사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장,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장학금을 수상한 관인고등학교 3학년 이완 학생을 포함한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윤충식 도의원, 류왕현 면암숭모회장,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류귀열 영북고 교장, 이성기 포천시 ROTC 회장, 강종형 가산면장과 김주희 부면장 등과 태사모 고문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서진호·신동문·정미옥 자문위원들, 그리고 태사모 이명규 후원회장, 서정아 여성후원회장 등 모두 100여 명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따뜻한 박수로 격려했다. 태사모가 창단된 것은 11년 전인 2014년이고,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은 창단 바로 다음 해부터 매년 전달해 왔으니 '태사모 장학회' 출범은 올해로 벌써 10년째다. 지자체나 관변 단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봉사자들의 순순한 뜻이 모인 모임에서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봉사 단체는 포천에서 태사모가 유일무이하다. 이번에 준비한 장학금도 지난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포천시 관내 52곳 초·중·고등학교 1800명 선생님 모두에게 13일 월요일부터 ‘카네이션 화분 1,800개’를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최초로 모든 선생님들에게 동시에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는 기획으로 시민들의 칭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과 선생님에게 기억에 남은 스승의 날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 행사 진행과 더불어 ‘고마운 선생님 소개하고 다 같이 간식 먹자!’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는데, 이 이벤트에 포천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무려 283명이나 신청했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신청 학생 가운데 선정된 학생이 속한 학급에는 간식 지원을 통해 학급 수에 맞춰 햄버거 세트를 선물하고, 그 반의 담임 선생님께는 별도로 카네이션 꽃다발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아너스클럽 유아어블레싱플라워'(대표 류석진)에서 카네이션 화분 1800개를 후원하였으며, 관내에서는 신읍동에 있는 꽃집 '천송이플라워'에서 꽃다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포천시 대표로 출전한 포천시민축구단(대표 장영규)이 결승전에서 여주시민축구단을 맞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우승을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K3에서 활약하는 포천시민축구단은 역시 K3에서 뛰는 여주시민축구단을 맞아 전후반을 1대1 무승부로 끝냈고, 연장전에 들어가서도 전후반을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승부차기는 최종적으로 포천팀이 7대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16강전에서 양평팀을 맞아 1대0으로 눌렀고, 8강전에서는 안성팀을 상대로 4대0으로 꺾었다. 4강전에서는 양주팀을 4대1로 이기는 등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르면서 상대 팀에게는 이미 우승 후보로 알려진 강팀이었다. 이날 축구 2부 결승전에 오른 포천시민축구단은 여주시민축구단을 맞아 전반전에 윙포드 홍석환 선수(등 번호 28번)의 선제 득점으로 1대0으로 앞서며 게임을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2분 만에 포천팀 골대 앞에서 혼전 중 여주팀이 한 골을 넣어 승부는 1대1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전 초반부터 하늘이 흐려지더니 갑자기 소나기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자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12일 시급한 현안인 민생 안정을 위한 '일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비상대책위원 4인과 주요 당직자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비상대책위원으로는 엄태영(58년생, 2선) 충북 제천시 단양군 국회의원, 유상범(66년생, 2선) 강원 횡성·홍천·영월·평창군 국회의원, 김용태(90년생, 초선)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전주혜(66년생, 비례대표) 제21대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이밖에 주요 당직자에는 정책위원장에 정점식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사무총장에는 성일종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영준 인천 중구·강화·옹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비상대책위원을 선발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능력 있고 당 내외 소통이 가능한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 수도권, 충청, 강원 등 국민의힘이 귀를 기울여야 할 지역 출신들도 비상대책위원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포천청년회의소(회장 김동민)는 작년에 이어 올해 봉사활동 중점사업으로 '포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고, 5월 9일 이동교1리 마을회관에서 소흘읍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첫 촬영을 진행했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포천시노인복지관 등의 협조를 얻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포천에 사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차량 서비스를 비롯, 장수사진 촬영과 이 사진을 고급 액자에 넣어 선물하는 것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이 사업의 원래 명칭은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해 드리기’였지만, '영정사진'이라는 말 대신 ‘장수사진’으로 순화했다. 포천청년회의소는 올해 9월까지 포천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80분의 어르신께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릴 계획이다. 올해 첫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이동교1리 마을회관에서 지원했다. 또 촬영 대상자는 포천시노인복지관과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선정했다. 장수사진 촬영은 포천JCI 내무부회장인 ‘아름다운사진관’(신읍동 소흘읍)의 김민식 대표가 재능 기부했고, 메이크업 서비스는 포천 상록수 라이온스 클럽에서 도움을 주었다. 포천청년회의소 제
"제 시를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 시집을 구해 읽으신 분들이 너무 좋은 시집이라고 칭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지요." 김순희 시인은 1953년생으로 올해 일흔하나 늦깎이 작가다. 최근 그는 '클림트의 겨울 숲에서'라는 예쁜 제목의 첫 시집을 냈다. 지난 5월 7일에는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도 조촐하게 가졌다. 그는 어려서부터 간직해 오던 꿈을 이렇게 늦게라도 이룬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첫 시집 발간을 축하받을 때마다, 또 "시가 너무 좋아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는 행복하다. 포천 호병골에서 태어나 영북 초·중·고를 다닌 토박이 포천 사람인 김 시인은 1980년 스물일곱 나이에 선생님이 됐다. 첫 부임지는 포천 외북초등학교였고, 그곳에서 4년 6개월 동안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그 뒤 의정부, 양주 등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했다. 김순희 시인은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남달랐다. 영북초등학교, 영북중·고교에 다닐 때는 글짓기 대회라면 항상 맡아놓고 학교 대표로 출전해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었던 내노라하는 글 재주꾼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어서도 학교의 문예부 담당,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100여 가구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孝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김희자), 이수철 시설운영위원장, 박헌일 관인면장, 서혜정 관인농협 상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孝 선물꾸러미’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에서 직접 물김치를 만들어 바나나, 사과즙, 라면, 설렁탕, 떡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자식의 정을 나누었다. 냉정2리에 거주하는 배 모 어르신은 “선물도 받고 가슴에 꽃도 꽂으니 눈물이 난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김희자 단장은 “내 부모님과 다름없는 어르신을 보니 친정에 온 듯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이 더욱 살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음식을 준비한 달맞이꽃 사랑봉사단과 풍성한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에프엠쏘일테크, 쌀(강원필 님)과 카네이션(황인경 님), 음료(이명희 님)를 비롯한 후원을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도지 않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와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미숙),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기환)가 합동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집안 곳곳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악취 제거 및 방역 작업과 도배 및 장판 교체사업 등 사회봉사 활동을 했다. 어버이의 날을 맞이하여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는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대상자 추천,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 인력지원 협조, 포천도시공사의 차량 지원으로, 취약계층 집안에 있던 적치물 약 5톤을 수거하여 대상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수혜자 어르신께서 편안하고 포근한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도 해주었다. 이덕주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저소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를 포천도시공사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어미 우렁이는 한 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 떼어 주고 난 뒤,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 따라 둥둥 떠내려간다. 이와 반대로 어미 가물치는 눈이 멀어 먹이를 찾을 수 없게 되는데, 이때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 마리의 새끼들이 어미가 굶지 않도록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생명을 연장해 준다. 8일은 52번째 어버이날이다. 어버이날의 원조는 미국의 '어머니날'에서 출발했다. 미국 어머니날의 기원은 180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3년 뒤인 1868년, 앤 자비스란 여성이 '어머니들의 우정의 날'을 만들었다. 전쟁으로 자식이 먼저 세상을 떠났거나 다쳐서 상심하던 어머니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모임이었다. 어머니날이 공식적으로 제정된 것은 자비스의 사망이 계기가 됐다. 자비스의 딸 애나는 1905년 5월 9일 타인의 상처를 보듬으려고 노력했던 어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웨스트버지니아의 한 교회에서 '어머니를 기억하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이 여러 곳으로 퍼져나가자 1914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전쟁에서 전사한 자식을 둔 어머니들의 노고를 기리는 날을 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1934년 프랭클린 루스벨
포천구절초길, 예술로 잇다 (사)한국예총포천지회(이하 포천예총·회장 황의출)는 오는 18일 '제11회 포천거리아트페스티벌’을 포천동사무소 옆 구절초길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포천예총 주최로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벌써 11회째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지역 시민 축제 행사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올해는 특히 '포천구철초길, 예술로 잇다'라는 주제로 거리문화축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포천 신읍동 구절초길 주변을 온통 예술과 접목하면서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1회 포천거리아트페스티벌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미술협회 회원 작품인 족자 전시회와 부채 만들기, 문인협회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로 꾸미는 거리시화전, 사진협회 회원들의 포천 사진전 및 ‘무료 인생 사진 찍어주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 전통 놀이마당, 불교사암연합회 미니 연등 만들기, 모루 꽃 만들기, 향기 솔솔 허브 체험하기, 버블버블 현무암 화분 만들기, 석고 방향제, 에코백 스텐실, 푸바오 팬더 가방 만들기, 노리토 분필 바닥 그림그리기, 가죽 공예, 목공예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부스 등 시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4일 수도권 유일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광릉숲길과 관통도로에서 ‘플로깅’을 하였다. '플로깅'이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릉 부속림으로 지정된 후 560년 간 보존되어 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 면적당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국내에서 4번째,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환경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릉숲길과 관통도로를 따라 쓰레기, 특히 담배꽁초가 지속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과 직원들, 시민들이 함께 수거한 쓰레기 중 담배꽁초만 따로 모아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국립수목원 내에 전시했다. 광릉숲의 환경을 지키고 산불을 예방하는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은 전시였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및 산불조심 캠페인
소흘읍 이동교리~영중면 양문리 29.14.km 수변 개발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총 사업비는 440억 들여 시민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 학습공간, 놀이공간 조성 체험학습 공간 및 '포천시 랜드마크' 거듭 난다 민선8기 백영현 시장이 출범하면서 가장 대표적으로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이 현재 시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속속 진행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영중면 양문리까지 29.14km에 달하는 포천천을 활용해서 가까이는 서울의 한강이나, 멀리는 프랑스의 세느강처럼 포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천 주변에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하천 복지 향상 및 주변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친수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민선8기의 야심찬 계획이 저변에 깔려 있다. 포천 시민들이 여가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포천천을 이용한 각종 블루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에 걸친 장기적인 대규모 사업으로 총 사업비 440억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1단계는 2025년~2026년까지이고 2단계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