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오전 관인면민회관에서 관인면 주민과 이어 오후에는 창수교육문화센터에서 창수면 주민과 2025년 공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관인면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의원과 김만수 포천 노인대학장, 박재경 관인 노인대학장, 김경식 관인농협 조합장, 이강승 관인파출소장 등 기관장, 윤희준 노인회장, 임길영 이장 협의회장 등 단체장 및 각 리 이장이 참석했다.
관인면은 2024년 공감 소통간담회 건의 사항 중 추진 완료 2건, 적극 추진 4건 등의 박헌일 면장의 성과 보고로 시작했다. 이어 ▲중리 저수지 낚시 금지 구역 지정 ▲관인문화체육센터 승강기 설치 ▲한탄강 가든페스타 관인면 판매 부스 증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 등 총 10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관인면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었다. 건의 사항에 대해 자세히 논의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수면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포천시의회 의원과 창수면 기관 및 단체장, 각 리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수면은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지난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에 대한 안문종 면장의 보고로 시작했다. 이어 ▲위임국도 87호선 인도 개설 공사 단절 구간 추가 인도 설치 ▲추동리 산91번지 소공원 인근 국유지를 활용한 창수면 대표 공원 조성 ▲비산먼지 발생 점검 및 단속 ▲면도 101호선 낙석망 설치, 도로 및 인도 설치 등의 사업 건의를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취임 이후부터 공감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왔다”며 “소중한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행동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