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포천시, 포천시사편찬위원회 열어 '기초자료조사 용역 1차 중간보고 청취

 

포천시는 지난 2월 26일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사편찬 위원회'의 1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을 위촉하고 '포천시사 편찬 기초자료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제1차 중간 보고를 청취하였다.

 

 

포천시사편찬 위원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위원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부위원장), 지승룡 문화체육과장 등 3명은 당연직으로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부위원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불참), 이종훈 포천문화원 원장(불참), 김덕진 포천미래포럼 회장, 박윤선 대진대학교 교수(불참), 이윤기 포천시 행정동우회 회장, 박정화 전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불참), 이병찬 포천향교 전교,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우형 한강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덕원 김천대학교 교수, 장인호 대진대학교 교수, 김시덕 을지대학교 교수, 김지선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등 15명의 위촉직으로 구성된다.
 

'포천시사편찬 기초자료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의 용역사는 한국국가기록연구원(원장 송치호)인데 발표는 윤건중 책임연구원이 맡았으며, 송치호 원장과 이후걸  연구원이 배석하였다.

 

 

윤 연구원은 "시사 편찬의 트렌드가  변화하여 "첫째, 시민들의 이야기를 반영하는 주제 구성, 둘째, 인포그래픽과 이미지를 다수 활용, 셋째,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으로 나아가고 있다. 자료 수집에서 중요한 것은 저작권을 취득하는 것이다. 현재는 시사 편찬을 위한 컨셉과 주제 선정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에서는 1차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포천시사 편찬에 시민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주제 구성,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안, 신빙성 있는 자료 확보, 다양한 콘텐츠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 등을 검토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 나갔다.

 

 

백영현 위원장은 “지난 1997년 편찬한 포천군지 이후 약 25년만의 포천시사이므로 읍면동별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체계적으로 편찬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시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2024년 포천시사편찬 기초자료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을 완료해 2027년까지 연차별로 ‘포천시사’를 편찬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