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소흘농협 '태봉공원 지점' 개점..."벌써 소흘읍의 새 명소로 소문나"

김재원 조합장, "소흘 주민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컬처 뱅크로 시민들 기대에 적극 호응하겠다"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 태봉공원 지점이 12월 22일 개점식을 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개점식은 백영현 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장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각계각층의 단체장들, 그리고 소흘농협 조합원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태봉공원 지점은 개점식에 앞서 12월 18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태봉공원 지점의 전신인 연봉우 지점은 지난 1993년 7월 연봉우 지소로 개소했다. 이 연봉우 지소가 2002년 7월 연봉우 지소 지점으로 승격했고, 2005년 12월에 소흘읍 송우리 505-17번지로 연봉우 지점으로 이전했다가, 이번에 태봉공원 옆 소흘읍 솔모루로 117번지로 재이전하면서 새 지점 명칭을 '소흘농협 태봉공원 지점'으로 변경했다. 

 

연봉우 지점은 2014년에 고객 만족 우수사업소, 2015년에는 NH 손해보험 우수사업소로 선정됐다. 2021년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 1000억 원을 돌파했고, 2022년에는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소흘농협 지점 가운데 가장 우수한 영업점이었다. 

 

 

태봉공원 지점은 1층 412.69㎡, 2층 53.3㎡로 총 465.99㎡의 넓은 면적에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세련된 인테리어와 숲속 공원 같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고객을 맞이한다. 1년 36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365코너가 3대 설치되어 있다. 객장에는 직원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데스크가 6개, 상담실과 지점장실이 따로 있어 빠른 상담도 가능하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 "태봉공원 지점은 고객 모두에게 열려있는 개방형 농협은행이다. 매일 새롭게 급변하는 AI시대에 보기 드문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과 금융이 함께 어우러진 감성 농협"이라면서 "태봉공원 지점 바로 곁에 푸른 숲을 품은 공원과 따스한 햇살이 드는 공간에서 조합원과 고객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는 휴식처이자 활력을 채워줄 공간으로 디자인했다"라고 자랑했다. 

 

김 조합장은 또 "연봉우 지점의 30년 눈부신 활약을 뒤로 하고 새로 개점한 태봉공원 지점은 소흘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컬처 뱅크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새 지점을 개점하는 각오를 밝혔다.

 

시민 A 씨는 "가까운 곳에 소흘농협 태봉공원 지점이 생겨 너무 편리하다. 은행 객장도 너무 예쁘게 꾸며놓아 자주 오고 싶은 곳이다"라며 태봉공원 지점 개점을 환영했다. 

 

태봉공원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B 씨는 "여기에서 개점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많은 고객이 저희 은행을 찾고 있다"며 "연봉우 지점을 거래하던 고객들은 물론이고, 처음 얼굴을 뵌 새로운 고객님들이 매일매일 늘어가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태봉공원 지점 연락처 031-542-8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