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농협 조합원들은 폐렴 걱정이 없어요"

7일~8일 이틀간 포천강병원에서 조합원 360명 대상으로 무료 폐렴 예방접종 실시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7일~8일 이틀간 포천강병원에서 조합원 360명을 대상으로 폐렴예방 주사를 무료로 접종했다.

 

이번에 포천농협이 조합원들에게 주사한 접종백신은 '프리베나13-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일반 백신이 5년 후 다시 주사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평생에 한 번만 주사해도 효과가 지속되는 백신으로 주사 비용만 약 15만원 상당의 고급 백신이다. 

 

포천농협이 전국 최초로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폐렴예방 주사를 접종해주기 시작한 것은 올해로 7년째.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조합원들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포천농협에서 매년 치르는 연례 행사다. 

 

김광열 조합장은 "추위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기 전에 조합에서는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폐렴예방 주사를 무료로 놓아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포천농협 조합원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정해진 날짜에 맞춰 폐렴예방 주사를 맞고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폐렴예방 주사 접종을 마친 한 조합원은 "지난 10월달에는 조합에서 무료 독감예방 주사를 접종했는데, 이번에는 폐렴예방 백신까지 맞아서 이번 겨울철에는 독감과 폐렴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포천농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