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시골 변호사 김용호, 포천시새마을회 법률자문위원 위촉

김용호 "새마을회는 물론이고, 포천시 지역 내 문제 해결에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 밝혀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4일 22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시골변호사 김용호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새마을회는 1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천 최대 단체로 꼽힌다.

 

이경묵 회장은 위촉식에서 김용호 변호사가 "고향 포천에 돌아와 다양한 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김 변호사는 오늘부터 포천시새마을회의 법률자문위원을 맡아 큰 역할을 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포천시새마을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할은 물론이고, 나아가 포천시 지역 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변호사는 1977년 소흘읍 태생으로 송우초 입학과 포천초·중, 의정부고(학생회장),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서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용호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북 남원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백 건의 형사 국선변호, 민사·가사·행정 소송 구조 및 무료 변론을 맡았고, 정작 그는 경차를 타고 전셋집에 살면서도 국선변호와 소송 구조 등으로 받은 수억 원의 보수를 지역아동센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 3월 포천종합운동장 맞은편 향군회관 2층에 변호사를 개업한 김용호 변호사는 포천, 가평 30여 개 단체의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과 법률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면서 법률 상담을 해주고 있다.

 

한편, 김용호 변호사는 험지인 전북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20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으며,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 부대변인과 윤석열 대통령 전북 선대위원장을 맡아 보수 정당 사상 전북에서 최고의 득표율을 끌어낸 바 있다.

 

최근에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고문 변호사로 위촉되어, 대진대 의대 유치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