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진로·진학지도는 중학생부터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0월 28일, 대진대 사회과학관에서 ‘꿈으로 소통하는 부모자녀 1Day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로지도법, 진로진학 설계전략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한 진로캠프는 ‘학과&직업 레벨업 퀴즈’, ‘보드게임으로 관심직업 찾기’, ‘진로 로드맵 만들기’ 등의 학생 프로그램과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진로설계 전략’ 강연 등 학부모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사전에 실시한 ‘학과계열 적성검사 및 학부모 유형검사 결과 해석 강연’ 및 ‘진로 진학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고 꿈을 현실화하는 학습 및 지도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 강연이 이뤄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진로와 적성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았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다만,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더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꿈과 미래를 향한 길을 찾고 학부모님들은 자녀들과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코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서로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참가자를 학교를 통해 모집하였다. 다음 기회에는 더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