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관인 원로청년회' 인천으로 문화탐방을 가다

관인농협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재개해, 김경식 조합장 당일 문화탐방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동행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원로청년회(회장 김선일)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증진은 물론, 삶에 활력소를 충전하기 위하여 지난 22일 토요일 인천시 ‘문화탐방’을 추진하였다.

 

관인농협 원로청년회는 농협설립 초창기 많은 도움을 주셨던 65세 이상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6월 4일 결성한 단체다. 이 단체는 그동안 정서함양을 위한 서예교실, 건강증진을 위한 게이트볼과 걷기대회, 깨끗한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보호운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해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할 수밖에 없었는데, 5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 제9대 김선일 회장은 인천 차이나타운과 이민사박물관 관람, 유람선 관광, 건어물시장 견학 등을 통하여 “정말 악몽 같았던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문화탐방에 함께한 회원들을 보니 너무 반갑고 감동적"이라며 “이번 문화탐방을 계기로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펼치지 못했던 사업을 관인농협과 협력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일 문화탐방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여정을 함께 한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우리농협이 설립되던 태동기에 쌀 한 가마, 비료 한 포 등을 선뜻 출자하며 농협 창립과 발전에 기반이 되어 주신 원로청년회원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어르신들의 희생과 봉사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농협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 아울러 원로청년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