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스무 살의 포천시, 문화와 예술로 더 성숙한 도시 되기를...

포천시 승격 20주년 기념
2023 제10회 포천거리 아트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시 승격 20주년 기념' 2023 제10회 포천거리 아트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행복시대 포천시민 콘서트'라는 부제를 달고 6월 3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까지 구절초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페스티벌은 (사)한국예총 포천지회에서 주최와 주관을 하고 경기도,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경찰서,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포천동주민자치회, 포천시모범운전자회, 포천시자율방범대, 포천시 각 언론사, 도시재생 상인회, 구절초 상인회, 식자재마트 포천점, 무던네식당 등 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페스티벌은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는 공연없이 각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었다. 체험부스는 포천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포천예총, 불교사암연합회, 최공방, 태사모 등에서 전시와 체험과 봉사 활동 그리고 전시 등을 준비했다. 그외에도 매직풍선, 다육이 체험, 향낭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설치되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김만식씨의 사회로 '박하스 예술단'의 장구난타, 가수 여주리 씨, 서도소리 공연, '명품드림' 댄스 등이 공연되었고, 마당극 '옹고집전'도 공연되었다. 이후 국악한마당, 직장인밴드 '베이스라인'의 연주, 가수 권일 씨의 공연도 이어졌다.

 

6시부터 7시까지는 강철씨의 지휘로 포천윈드오케스트라의 '시승격 20주년기념음악회'가 열렸고, 7시에는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내외, 윤충식,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서과석 의장,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전원, 이경묵 새마을회장, 박윤경 농협지부장과 예총 및 후원 단체 기관장 전원이 함께 참석하여 포천시 승격 20주년과 페스티벌을 축하하였다.

 

기념식 후에는 포천관내 20개 단체의 300여명이 함께 '아름다운 세상'과 '포천시민의 노래'를 부르는 포천시민 대합창이 이어졌다. 

 

 

이후 유승민 씨를 사회로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의 공연이 이어질 때  페스티벌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후 걸그룹 '에피소드', 가수 정민찬 씨, 가수 조은지 씨, 가수 오유진 씨, 가수 신승태 씨 등의 공연이 밤늦게 까지 이어졌다.

 

 

황의출 예총 회장은 "시승격 20주년 기념 행복시대 포천시민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길을 막고 진행하는 행사에 주변 상인들께서 함께 해 주셔서 미안하고 감사하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위로하고자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등 많은 준비를 하였으니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해 '포천거리 아트페스티벌‘이 포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오늘 품격있는 문화예술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 구절초로가 상인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광장으로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