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봉사단 발대식 가져

방역봉사 보조금 4천 3백 40만원 지원, 포천보건소 말라리아 살충제 1450개, 유충구제재 452개 지원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회장 조규석)가 주최한 새마을 방역봉사단 발대식이 8일 군내면 포천시새마을회관에서 백영현 시장, 서과석 시의장, 김성남·윤충식 도의원, 연제창·조진숙·임종훈 시의원 등과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이부성 직장공장새마을운동 포천시협의회장과 14개읍면동 방역봉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마을 방역봉사단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각 읍면동의 시민 생활권과 그 주변, 또 산림 인접지 등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 병에 대한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포천 유일의 방역 봉사단체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조규석 회장에게 방역봉사 보조금 4천 3백 40만원을 지원했고, 포천보건소에서는 방역 교육과 함께 말라리아 살충제 1450개, 유충구제재 452개를 지원했다. 또 산림과에서는 발대식에 앞서 산림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고, 기술보급돠에서는 산림 약제 300병을 지원했다. 

 

 

 

 

백 시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시는 AI, 구제역, ASF,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삼림병해충 등 수많은 전염병으로 고통받아 왔다. 그러나 민관 합동의 철저한 현장 중심 방역 활동이 있었기에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면서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봉사단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계신 포천시새마을회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이번에 백 시장께서 추경을 통해 방역봉사단 사업비를 증액하여 보다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 또 새마을회관에 수도관도 새로 놓아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은 “새마을방역봉사단은 관내 취약 지역 및 과수원 농가를 집중 방역해 각종 전염병 발생 및 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새마을방역봉사단께 감사드리며 방역활동 시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