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이철휘, 민주당 국방안보특위 공동위원장 맡아

4일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 열려, 포천시 연제창·김현규 의원 부위원장에 임명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의 주재로 열린 이날 국방안보특위 출범식에서 포천의 4성 장군 출신 이철휘 전 지역위원장은 황인권 전 대장, 김병주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포천시의회 연제창, 김현규 의원은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민주당은 공동위원장 임명과 함께 군 출신과 국회 국방위 전문위원, 접견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펼친 지역위원 등 16명의 부위원장에 임명하면서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과 김현규 의원을 발탁했는데, 특히 연제창 의원은 이철휘 위원장과 김병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16명 부위원장 가운데 2명을 임명하는 수석부위원장에 뽑혔다.   

 

이철휘 공동위원장은 "윤 정부의 외교는 외교 개념이 없고, 지혜가 없다. 또 무익의 외교를 하고 있다"면서 "안보문제에 있어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지 못해 러시아와 중국이 적대국으로 변하기 직전"이라고 비판하면서 "앞으로 원 내외에서 국방안보 특위위원으로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