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계향, 민간위원장 이애주)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리 효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가족을 대신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께 작지만, 진심 어린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짧은 만남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다는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