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경기 북부 산업 발전에 경기도의회가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를 맞아 24일 오전 경제노동위원회(이하 경노위)가 선단동에 위치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를 현장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듣고 현장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경노위 김완규 위원장, 신미숙·이재영·전석훈·남경순·이성호 의원 등 6명의 의원과 전문위원실 류우성 수석 전문위원 등 7명의 의회 직원, 경기도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 등 8명의 경기도 직원 등 20여명이 방문하였다.

 

 

대진TP에서는 양은익 원장, 이원웅 전략사업본부장, 한기남 경영기획본부장, 김창현 미래사업본부장, 송미령 특화사업본부장, 유응현 사무국장, 김남훈 전략사업팀장이 참석하였고, 보고는 이원웅 전략사업본부장이 맡았다.

 

 

대진TP 측은 보고를 통해 "경기북부는 남부에 비해 심각한 규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이다. 산단 면적은 북부가 도 전체의 12%이고 남부가 88%이다. 또한 산단 GRDP는 남부가 96%이고 북부가 고작 4%에 불과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북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신산업 육성 △ “경기북부 디지털 인프라 및 기술 유입 확대”를 위한 ‘스마트제조혁신 센터’ △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산업구조로의 혁신을 위한 ‘지식재산센터’

 

이를 위해 첫째, 남부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북부 기업에 대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 둘째, 드론 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의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경기북부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 설립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건의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북부 기업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양은익 원장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기북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사업발굴과 기업육성을 통해 경기대진테크노 파크가 지역혁신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양은익 원장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님들의 기관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기북부 유일 지역혁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경기북부 혁신성장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