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2023년 포천시 올해의 책’ 시민 투표 진행

 

포천시 도서관에서는 3월 13일(월)부터 30일(목)까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1년 동안 시민이 함께 읽을 ‘2023년 포천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에 대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회를 맞는 인문 도시 포천 올해의 책 읽기 행사는 분야별 4종 5권(성인 1권, 청소년 1권, 아동 2권(초등 저학년·고학년), 포천 작가 1권)의 책을 시민이 투표로 정하고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이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올해의 책 선포식, 작가 초청 강연,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독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1차로 교육청 및 도서관에서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종교 정치적 편향성이 없으면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도서 147권을 선별했으며, 사서 직원들의 투표로 부문별 4권씩 총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이후 부문별 2권씩 총 10권의 후보 도서를 시민 투표로 선정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자료 관리 심의회를 거쳐 부문별 1권씩 최종 5권의 올해의 책이 선정된다.

 

올해의 책 시민 투표는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http://lib.pocheon.go.kr) 및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투표 방식과 각 도서관 현장 투표판에 투표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영구 도서관 정책과장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함께 올해의 책을 선정해 ‘책으로 하나 되는 인문 도시 포천’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의 책 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