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가족 교실’ 운영

 

포천시는 치매 환자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진단자 가족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에 관한 지식과 돌보는 지혜 등 장기적인 치매 환자 돌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한방 건강 교실·원예 치료·웃음 치료 등 다양한 가족 지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스스로 돌보는 기회가 되어 환자와 가족 모두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헤아림 가족 교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031-538-48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