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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배트민턴 리그 성대한 개막

 

2023열정코리아배드민턴리그(이하 리그) 개회식이 지난 18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포천시에서 예선 리그, 남양주시에서 본선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리그는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16일 동안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리그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포천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관한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강태선 포천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포천시 관계자들과 모연모 경기도 배트민턴협회장과 리그의 스폰서인 전경훈 (주)열정코리아 대표 등 많은 손님이 참석하여 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경기에는 고양시청, 당진시청, 광명시청, 요넥스, 국군체육부대, 광주은행, 충주시청, 시흥시청, 수원시청, 포천시청, 이천시청, 화순군청, 삼성생명, kgc인삼공사, 밀양시청, 영동군청, 새마을금고, 화성시청, 전북은행 등 엘리트 여자부 9개 팀, 엘리트 남자부 12개 팀 총 250명이 참가한다.

 

또 생활체육 동호회 24개 팀 250명 등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경기는 엘리트부와 생활체육부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2023열정코리아배드민턴리그는 전국 규모로, 배드민턴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리그로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 또한 스포츠전문채널인 SPOTV에서 중계를 맡아 배드민턴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태선 포천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배드민턴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상호 존중하여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짧은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이다. 배드민턴이 지역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이 리그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규모의 ‘2023열정코리아배드민턴리그’가 포천시에서 개최된다. 스포츠도시로서의 포천시의 위상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포천시는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생활체육 저변을 넓혀나가겠다. 스포츠도시로 도약하는 포천시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