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1일 포천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예심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심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 본선을 앞두고 지역을 대표할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연소 5세 어린이부터 9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고, 참가자의 직업도 다영하게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농부, 주부 등이 무대를 올라 노래와 퍼포먼스로 숨겨둔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4일까지 사전 접수와 예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총 300건의 신청을 받았다. 1차 무반주 심사를 거쳐 2차 노래방 반주 심사와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본선 무대는 오는 13일(토) 14시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녹화로 진행된다. 이날 본선에서는 시민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김연자, 현숙, 김용빈, 신수아, 윤태화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포천시의 매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내촌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문위원회, 종목단체 회장 및 읍‧면‧동 체육회장들과 함께 모금한 성금 790만 원을 9월 1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식에는 포천시체육회 정종근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이동규 자문위원장, 성용재 포천시축구협회장 등 종목단체 회장, 김승진 포천시 읍면동 체육회 연합회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포천시체육회는 지난 7월 24일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내촌면 수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와 침수 피해 가구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정종근 회장은 “이번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촌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종목단체 회장님들과 읍‧면‧동 체육회장님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포천시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포천시체육회와
2025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8일간 이어진다. 26만 제곱미터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장미, 백합, 가우라, 천일홍 등 알록달록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가을꽃 정원 외에도 양버들 가로수길, 지역 작가들이 꾸민 지역공동체 정원, 열대식물이 가득한 이국적인 공간인 열대정원 등 다양한 정원들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회양목으로 우거진 도롱뇽 포토존과 대규모 무궁화정원의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기자전거를 타고 나면 기념으로 꽃을 받을 수 있는 ‘픽킹가든(Picking Garden)’과 야외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이어진다. 포천의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
포천시는 지난 8월 25일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에서는 축제 기간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 세계인의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드론, Y-NOT? 상상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드론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이는 글로벌 드론 축제이자 기술·문화·관광이 융합된 복합형 축제로 기획했다. 세계드론라이트쇼, DFL 세계드론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컨퍼런스 및 전시 등 본 행사와 함께 세계음식문화축제, 캠핑 페스타, 음악 공연까지 마련되어 ‘드론 도시 포천’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 도파민을 터트리는 ‘세계드론라이트쇼’ 세계드론제전의 백미는 세계드론라이트쇼다. 해외 5개, 국내 2개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8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최대 6천 대의 군집 드론으로 국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특히 개막일인 9일에는 비트박스 아티스트 비트펠라하우스(옐라이, 윙, 헬캣, 허클, 히스)와 국내 최대 규모의 군집 드론 협업 무대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둘째
포천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공사 기간 동안 출입을 통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사업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내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과 어우러진 예술적 야간 경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체류형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방문객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공사에 따라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출렁다리 출입을 통제한다. 다만,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8월 30일과 31일은 정상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9월 3일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 26일 개장을 앞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의 야간 프로그램인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와 연계해 출렁다리 야간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포천 한탄강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빛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포천시는 오는 9월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을 개최한다. 198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전국노래자랑’은 올해로 4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오락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이 노래 실력과 장기를 뽐내는 참여형 공개방송이다. 시는 9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예선을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포천시민, 포천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 직장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홍보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eulheeyang@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9월 13일 본 녹화에는 노래 경연과 함께 김연자, 김용빈, 신수아, 윤태화, 현숙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청 홍보담당관(031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29일(금)~31일(일) 3일간, 광릉숲의 여름밤을 배경으로 한 특별 야간 개방 행사 ‘여름밤! 광릉숲’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릉숲의 생물다양성과 야간 생태환경의 아름다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숲의 빛과 소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소 관람이 제한된 시간대에 광릉숲과 별, 곤충, 습지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행사는 ▲‘별빛 아래 숲의 시간을 걷다’라는 야간 전시원 산책 프로그램과 ▲‘밤이 살아나는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밤하늘 별 관측 및 사슴벌레·장수풍뎅이 등 야간 곤충 관찰 프로그램, 그리고 ▲‘여름밤 당신을 기다린 숲’이라는 주제의 여름밤 숲에서 들을 수 있는 개구리·매미·새소리 등 다양한 숲의 소리 채집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본 행사의 전 과정에는 전문 해설과 안내가 제공되며,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연못 포토존 등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야간 특별행사의 사전 신청은 8월 12일(화) 오전 10시 ~ 8월 14일(목) 16시까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https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반월시즌 기획전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체험전 ‘캐치! 브릭월드’를 연다. 전시는 브릭 세계 속에서 전자(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놀이와 브릭 조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창의를 주제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과 상상력 향상을 돕는 △마법 뿅망치로 브릭 미로 속 보물을 찾는 ‘캐치! 브릭월드존’ △브릭으로 만들고 놀며 뽐내는 ‘플레이! 브릭월드존’을 운영한다. 전시는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광복절(8월 15일)은 정상 운영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전체 관람가다. 예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8월 18일까지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거운 상상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동심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8월 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연고 이(e)스포츠 프로팀 ‘FN 포천(FN POCHEON)’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FN 포천(FN POCHEON)’은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포켓몬 유나이트 △이(e)드론 등 4개 종목으로 구성해 활동 중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미래엔이스포츠(이사장 김옥순)와 체결한 이(e)스포츠 육성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여가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을 맡은 ㈜미래엔이스포츠는 포천시 지역연고팀을 포함해 국내외 총 10개의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 선발과 육성, 대회 개최 등 표준화된 프로팀 시스템을 보유한 전문 구단이다. ‘FN 포천’의 배틀그라운드팀은 창단 6개월 만에 사우디에서 열리는 ‘2025 이스포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김옥순 이사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팀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전국 최초로 드론과 융합한 이(e)스포츠 분야도 적극 육성하고, 지역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 육성에도 기여하
포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8월 17일까지 관내 주요 공원 3곳에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포천체육공원(신읍동 108-15) △노을어린이공원(소흘읍 송우리 727-3) △기산근린공원(일동면 기산리 287-28)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부터 2시는 휴게시간이다. 휴장일은 포천체육공원과 기산근린공원은 매주 월요일, 노을어린이공원은 매주 일요일이다. 각 시설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철저한 시설 점검과 정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원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해 아이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