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달라진 더불어민주당, 달라질 포천·가평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22일 늘봄웨딩홀에서 당원과 덕산포럼 회원 300여명 참석해 '2022 당원교육 및 송년회' 가져

 

 


포천시·가평군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교육 및 송년회가 22일 오후 6시, 포천시 소흘읍 늘봄웨딩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덕산포럼이 주관해 당원과 포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표적인 친이재명 인사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최태수 △양명철 △강민숙 △윤종하 △가세현 △최만용 △신동문 당원 등이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윤국 직무대행은 송년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다운 야당으로 민중 시대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며 "지방과 중앙을 연계시키는 정치를 확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호난하(驥虎難下) 이미 시작된 일을 중도에서 그만 둘 수가 없다"면서 "역사의 퇴행을 막고, 민생을 챙기는 야당으로 가야 할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특강에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괄·조정과 정책 자문 역할을 맡게 될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 공식 출범했다"면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임기 내에 경기북부를 제대로 발전시켜보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성장 거점을 만들기 위한 것이 경기북부 자치도를 만드는 것"이라며 "경기북도가 성장잠재력 제대로 발휘하게끔만 해준다면, 성장과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며 ""권한이 있고,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경기북부가 필요하고, 이미 충분한 여건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단' 설치를 포함한 조직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설치 협치·공론화 사업 예산 15억 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내년 12월까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과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특별자치도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경기북부를 정말 제대로 발전시켜보고 싶다"라고 말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염 경제부지사는 2026년에 제주특별자치도처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지사를 뽑는 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을 전하면서, "중앙의 직접 재정 지원과 별도의 재정특례를 전제로 한다는 것과 획일적 규제로부터 예외 적용을 전제로 하는 것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라며 "경기북부는 충분한 성장잠재력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민주당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현실 직시"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이철휘 전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 인사와 함께 민주당의 승승장구를 바라는 덕담을 했다.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경기도당이 당원에 대한 응대를 달리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라고 명명하고, 도당위원장이 '서비스센터장'을 맡고 있다"면서 "과거와 다른 민주당의 모습을 포천·가평에서 보게 되어 반갑다. 카포스 등 78개 직능단체와 협치하는 조례를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 그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라면서 포천·가평 민주당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