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지난 26일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새마을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백김치 300여 박스 만들어

▲ 포천시새마을회 회원들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회장 조규석)와 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군내면 새마을회관 앞마당에는 이른 아침부터 14개 읍면동에서 달려온 새마을지도자들, 부녀회장님들을 비롯한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최춘식 국회의원이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 회장과 조규석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 등을 격려하고 있다.

 

▲ 백영현 포천시장이 김장 담그기에 앞서 앞치마를 입고 준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이 부녀회장들과 절임 배추를 옮기며 웃고 있다.

 

 

 

 

▲ 부녀회장들이 열공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사랑의 김장 배추에 열정을 담근 후 한 끼의 식사를 하고 있다. 

 

새마을 행사중 가장 큰 행사의 하나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해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을 담갔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백김치 300여 박스는 홀몸 노인들, 차상위 계층, 관내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묵 회장은 "이번 김장 담그기는 예년과 달리 색다르게 백김치로 준비했다. 힘든 일로 고단한 삶을 사시는 분들에게 우리 새마을회는 항상 곁에 있을 것이다.  힘내시라"고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