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포천깨시민연대 1352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7일 포천깨시민연대 회원 30여명이 포천시의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공식 선언해

▲포천깨시민연대 회원 30여명은 7일 포천시의회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포천깨시민연대 회원 30여명이 포천시의회 앞에 모여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만 포천깨시민연대 대표는 "며칠 전 서울의 깨시연 또는 깨시민연대당이라는 단체에서 윤석렬 지지선언을 했다. 우리단체와 연관을 짓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들과 전혀 관련이 없다. 그들은 깨시민의 탈을 쓴 어용단체라는 것을 확인해드린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또 "포천깨시민연대 회원 및 가족 1352명은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재명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포천시민들께서는 3월 9일 선거에서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찬조 연설을 한 대진대 김후년 교수는 "이재명 후보는 서민의 삶과 애로사항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으로, 특히 소외된 약자와 힘없는 서민을 위해 싸워온 인권 노동 변호사 출신으로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지도자로 성장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최근 기후변화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위험 등으로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재명 후보는 국가생존과 경제부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능력과 경륜, 추진력을 동시에 갖춘 분"이라며 차기 대통령으로 최고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