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5일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6․25전쟁 7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임석환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회 읍면동분회장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씀,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지원 유공자 표창은 제6군단 군수참모처 이호범 상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임석환 포천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준 포천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포천시와 소통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의 예우 및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에 삼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예우를 기본과 원칙으로 하는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기존 7만원을 지급하던 보훈명
포천 초과리에 있는 오리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 나무는 현존하는 오리나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최고령 오리나무로 알려져 있다. 포천시와 문화재청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오리나무 앞에서 이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축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오리나무의 수령은 23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나무의 수형과 생육 상태, 지역주민과 함께했던 민속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9월 오리나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지역주민에게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오리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지정식에는 문화재청 강경환 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울창’이라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초과리 오리나무의 보호와 천연기념물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박광복 관인면 초과2리 이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향후 오리나무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지역민이 앞장서서 보존하는 문화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연기념물 지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소방서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대표 2명의 선서로 시작해 한국119 소년단의 지도교사 임명과 소방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의 안전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2일 군내면 포천시새마을회 앞마당에서 사랑의 열무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사용된 열무와 얼갈이는 농업회사법인 혜드림㈜(대표이사 송태선)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포천시새마을회원단체장(조규석 협의회장, 이정순 부녀회장, 정미옥 직장·공장회장, 양선근 문고회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경묵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여러분과 송태선 대표이사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왕산사 주지 왕산스님(사진 오른쪽)이 제17대 포천시 불교사암연합회의 회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 ▲포천시 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왕산스님이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천해사 주지 법운스님(사진 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왕산스님이 18일 포천시 불교사암연합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현재 왕산사 주지인 왕산스님은 제13대와 제14대(2009년 3월~2016년 2월) 회장을 연임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회장직에 올랐다. 사무총장에는 천해사 주지인 법운스님이 선출됐다. 포천시 불교사암연합회는 현재 포천에 있는 57개 사찰과 6곳의 암자 등 총 63곳의 주지스님들이 회원으로 있으면서 실제적으로 포천 불교를 이끌어가는 단체다. 이날 왕산스님의 취임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조용춘·손세화 시의원, 이원웅·김우석 도의원, 임승오 한국예총 포천지회회장,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이중효 포천시 의정회장, 김성남 전 도의원, 윤충식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회원사인 63곳 사찰의 주지스님들도 발걸음을 아끼지 않고 축하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왕산스님은 "제가 오늘로 벌써 세 번째로 포천시 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포천소방서는 가상화재 훈련상황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운영을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14일 오후 본서에서 대형재난을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청사를 활용해 실시했으며, 관내 복합건축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지휘단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훈련은 ▲복합건축물 대형화재 진압·인명구조 및 지휘체계 구축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병원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수행 및 대응능력 향상 ▲시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제철 서장은 “예고없이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경찰서와 함께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방화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시민과 민원실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토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특이민원인에 대한 진정·중재반, 사전고지반, 영상촬영반, 신고반, 적극 대응반으로 편성하여, 실제 안심 비상벨 작동과 경찰관 출동 등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핫라인으로 연결되어있는 안심 비상벨 시연을 통해 특이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특이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벨, CCTV 등을 점검하여 더욱 더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4개 읍면동 민원실에 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다. 아울러, 6월 한 달 동안 14개 읍면동별 자체적인 특이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4일 오전 서장 집무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최승철(남/30대)씨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최승철씨는 지난 2월 19일 오전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작업 중 직장동료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얘기를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중 맥박과 자발호흡이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기여한 최승철씨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최승철씨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본 경험은 처음이었지만 직장동료가 일상생활로 돌아와 감사하고 뿌듯했다”며 “과거에 교육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응급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제철 서장은 “위기의 순간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한 시민의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생명 존중과 심폐소생술 보급에 큰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포천시에 신설될 전철역 예정지 인근 부동산을 40억원대 매입, 투기혐의로 구속 중인 포천시청 간부 공무원 박 모(53세) 씨가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2일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 박수완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역사 신설이 확실한 것을 알고, 시세 차액을 노려 이 부동산을 샀고, 현재 시가로 6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며 공소 사실을 설명했다. 박 모 씨 변호인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한다. 피고인이 취득한 신설 역사 부근 부동산은 피고인이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산 것이 아니라, 피고인이 사기 1년 전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될 정도로 이미 알려진 부동산"이라며 "피고인은 이미 이 부근에 땅을 소유하고 있었고,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추가로 매입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박 모 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인근 토지 7필지 2천600㎡를 같은 포천시 공무원인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산 혐의로 지난달 구속되어 조사를 받아왔다. 박 모 씨 부부가 40억 원에 사들인 이 토지는 현재 10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전 3시 10분쯤 포천시 일동면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통신선 지중화작업을 하던 현장의 지반이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반 위쪽에 서 있던 근로자 2명이 약 2m 아래로 떨어졌고, 60대 남성 A씨는 다리 골절상을 입고 30대 남성 B씨는 허리를 다쳐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1개교 초등학생 4~5학년 약 2,110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5학년 학생까지 포함해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법,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불소도포 ▲구강상태에 따른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이다. 참여방법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바일 ‘덴티아이’앱에서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이수와 문진표를 작성하고 관내 지정 치과 14개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4~5학년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관리와 올바른 위생관리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 Q&A센터(☎031-250-8895~6) 및 포천시보건소(☎031-538-3615)로 연락하면 된다.
사)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1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5월30일(일요일) 신북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가정에서 첫 번째 지붕교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긴급하게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편하게 지내고 있던 독거어르신 가구의 낡고 부식이 심한 노후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신북면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신북면 의용소방대 강기완 대원은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지붕 교체작업을 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아직도 곳곳에 많이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준 신북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주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1개 여성단체의 회장단들과 고문들이 솔선수범해서 이날 대회 진행을 도왔다. ‘제6회 포천시 여성 기예경진대회’가 27일 신북면에 있는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태민자)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포천시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증대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는 생활개선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한어머니회, 풀빛사랑, 대한적십자회, 자율방범대, 세계평화여성연합, 고향주부모임, 재향군인회, 새마을부녀회 등 11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날 각 단체의 회장단들을 비롯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의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는 운문, 산문, 회화, 꽃꽂이 등 4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였는데, 기예 보유자 60여 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면서 다양하고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장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시의장, 송상국 시의회 부회장, 임종훈 시의회 운영위원장, 조용춘 시의원, 박해옥 시의원,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 임옥 허브아
포천시는 지난 27일 CCTV스마트안심센터 내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필수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례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 자문기관이 참석하여 학대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체계다. 이번 1차 정보연계협의체 회의에서는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사례 공유 △기관별 아동보호 및 지원방안 모색 △아동학대 합동 점검 관련 협업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지자체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라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찰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난 25일 오전 빗속 도로를 배회하던 김00(정신분열증 2급)씨를 구조해 구호기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7시 20분경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흘읍 이곡초등학교 주변을 위험하게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 경찰관은 김00씨를 발견 지구대로 이송하여 난로를 이용해 젖은 옷을 말리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체온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쓰며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은 주거지로 귀가 조치하려 했으나 구조된 김씨는 귀가를 완강히 거부하였다. 이에 1336 여성긴급전화를 통해 사정을 설명했지만 정신분열 치료 중인 김씨의 입소를 도울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포천경찰서 경찰관들은 계속해서 구호기관을 수소문하여 구조자 김씨의 주거지 인근 사회복지기관을 알아봤으며, 이후 맨몸으로 집에서 나온 김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소흘읍사무소 복지팀과 연계해 이송여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게 보호시설로 인계하였다. 포천경찰서장은 “폭우 속에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슬기롭게 대처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더 신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