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 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회장 정미옥)는 지난 16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1개 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는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직장·공장 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 일동면새마을부녀회 등 15명이 참여해 집 전체를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했다. 정미옥 직장·공장 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장은 “주거환경개선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드려 보람을 느낀다”라며 “올해 마무리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연탄나누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철쭉의 개엽과 개화는 빨라지고, 단풍과 낙엽은 늦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점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에 발표했다. 식물계절(개엽, 개화, 단풍, 낙엽 등) 변화는 온도 등 주변의 환경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식물의 생리 작용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파악하는 지표(indicator)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공립수목원 9개 기관은 공동으로 전국의 산림 50개 관측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변화를 2009년부터 매주 관측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 25종의 식물계절 변화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봄철 식물의 잎이 펼쳐지는 시기는 빨라지고, 가을철 단풍이 드는 시기는 늦어지면서 식물의 1년 생육기간이 점점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활엽수 잎의 펼쳐지는 시기는 10년 동안 13일(연평균 1.34일) 빨라졌으며, 단풍이 드는 시기는 3.7일(연평균 0.37일) 늦어지고, 침엽수의
포천시 관인면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관인면의 구(舊) 면민회관을 리모델링한 다목적기능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조성과 주민공동체 육성을 통한 지역 활력 되찾기 사업 방안 등을 제시했다. 최종 선정된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원에는 2024년까지 국도비 46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관인면 복지회관에 다목적기능 생활SOC와 관인1⁺센터를 조성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선정된 인정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의식 회복 등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도심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인면 인정사업을 포함해 신읍동·영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중면 인정사업, 이동면 예비사업 등 5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천지구위원회(회장 윤충식)는 14일 오전 동남고(교장 김애주)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의식 확대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지속으로 학생 신체·심리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학생 대상 폭력은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상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경각심 고취하고 의식을 개선하고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과 함께 실시했다. 윤충식 포천지구위원회 회장은 “학생 간 물리적 폭력만이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복합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주신 동남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선도, 건강한 포천을 위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포천지구위원회 위원 여러분 덕분에 올해 7번째 캠페인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천지구위원회에서는 청소년 선도를 위해 학교폭력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환경의 날을 맞아 포천천을 정비하는 플로킹데이 진행과 어려운 학
포천시는 지난 14일 택시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택시쉼터는 택시운수 종사자의 근로 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내면 하성북리 일원에 신축됐다. 시는 시민의 발이 되는 택시운수 종사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시쉼터 준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포천가평 지역위원장, 포천모범운전자회장, 포천개인택시조합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택시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택시쉼터가 포천시민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교통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택시운송업계와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18일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정책을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전국에 동일하게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발표했다.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지 45일 만에, ‘위드 코로나 포기’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방역위기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동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하루 빨리 확산세를 제압해야만 이번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조치는 금주 토요일(18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된다. 이번 조정 방안 주요 내용은 지난 6일부터 기존 8~10명(수도권·비수도권)에서 6~8명으로 축소한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다시 4명으로 줄이는 것.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병상 부족 사태를 감안, 이번 거리두기 인원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따로 구별하지 않고 같은 인원 수를 적
14일 오후 6시경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동이 전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최초 목격자 A씨(남 97년생, 대표자 조카)는 사무실 2층 주택에서 휴식 중 전화통화하면서 창문 밖을 보니, 창고 건물 지붕에서 불꽃이 보여 주택에 있던 대표자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밖으로 나와 창고건물 문을 열어보니, 연기가 자욱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포천소방서는 오후 28분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서에서 125명, 포천경찰서에서 6명, 한전에서 2명 등 총 133명의 인원이 긴급 충동했고, 장비 34대(펌프 9, 탱크 13, 구조 2, 경량사다리 1, 조연차 1, 화학차 1, 구급 2, 지휘 1, 조사 2, 특대 2)가 투입됐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진압 1시간 만인 오후 9시 54분 화재를 초기 진압했고, 그 다음날인 15일 새벽 5시 2분에 화재를 완전 집압했다고 발표했다. 또 인명 피해는 없고, 조립식 철골조 판넬 건물 1층 2동과 2층 1동이 전소했고, 원사 및 원단 다수, 지게차, 사무 집기류 다수, 가재도구 다수 소실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피액액은 현재 조사중이다.
포천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는 12일 회원 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전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가 한겨울에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들이 모두 자영업자로 구성되어 포천사랑나눔회의 봉사활동은 항상 휴일에 진행하는데, 이날도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나온 회원들은 선단동 2가구, 가산면 1가구, 내촌면 2가구, 이동면 2가구, 일동면 1가구, 화현면 2가구 등 총 10가구의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면서 연탄과 쌀, 라면 등을 전하며 뜨거운 사랑으로 영하의 추위를 녹였다. 이날 포천사랑나눔회 회원들이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한 연탄은 1가구에 200장씩 2천 장이었고, 쌀은 10kg씩 10포대 100kg, 라면은 1박스에 40개씩 들어있는 10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겨울철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추운 겨울을 지낼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라며 회원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 현장에 나와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포천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해온 단체다. 시의 도움 없이 회원들의 회비로 포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사
대장동 화천대유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자택 인근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유 사장은 이날 새벽 2시경 자신의 아파트를 나서는 모습이 CCTV에 잡혔고, 경찰은 오전 4시쯤 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다. 유 사장은 가족들에게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알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경 유 사장의 시신을 자택 인근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발표했다. 전날인 9일 검찰은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면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으로 있었던 유한기 사장을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사장은 14일 법원에서 영장실질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화재 당시 작동된 주택화재경보기 사진. 인명 피해를 막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화재 현장 모습. 경보기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달 28일 새벽 2시 15분께 영중면 양문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화재경보기가 작동해 인명피해를 막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했다. 당시 방에서 잠을 자던 주택거주자 A씨(남/67년생)는 화재경보기 경보음을 듣고 거실로 나와보니 연기가 가득 차 있어 가족들을 깨우고 신속하게 대피한 후 119에 신고했다. 이날 화재는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경보기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보일러실과 화장실 일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기초 소방시설이다.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아파트·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택거주자 A씨는 “소방서에서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주셨는데 감지기 덕분에 신속히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었다”며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제철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은 아무
▲포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방문건강관리' 3인방. 사진 왼쪽부터 조경현, 조재현, 김영희 간호사다. 포천시 보건소에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간호사 3인방이 있다. 건강증진팀 방문건강관리 담당 김영희, 조경현, 조재현 간호사다. 조경현, 조재현 간호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초창기인 2007년도부터, 김영희 간호사는 이듬해인 2008년도부터 지금까지 포천시 전역의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 글 홍보전산과 공보팀 추영화 주무관 사회적 돌봄 최전선에서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3인방의 일터는 사회적 돌봄 최전선이다. 산꼭대기 외딴 판잣집일 때도 있고, 어두운 골목 끝 컨테이너일 때도 있다. 주소지가 어디든 3인방은 보건의료에 취약한 어르신이 있다면 거리낌 없이 찾아간다. 김영희 간호사는 “의학 등의 발달로 우리나라 건강수명은 2000년 67.4세에서 2019년 73.1세로 5.7년 정도 늘어났다. 좋은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 모든 것에 소외된 분들도 여전히 계시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위해 달린다”라고 말했다. 보건 사업의 꽃 ‘방문건강관리사업’ 3인방의 담당은 포천 전역 보건 취약 고령 가구 1,300여 곳이
포천시에 사는 비주택 거주 청소년을 위해 시와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손발을 걷어붙이고 하나로 뭉쳤다. 포천시는 7일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했다. 이번 사업은 비주택 거주 청소년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5월 시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신규 주택을 완성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대상 가구는 소득이 거의 없고 컨테이너 및 조립식판넬로 된 비주택에서 열악한 환경에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의 자녀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였다. 시는 올 1월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 대상자 주거지 일부분이 개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하고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포천시뿐 아니라 50여 곳이 넘는 여러 재능기부자와 후원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비주택 청소년 든든울타리 사업’을 마중물로 단체, 기업, 종교시설, 개인 등의 후원금과 레미콘, 전기, 건축, 실내장식, 가구 등 각종 건설 관련 업체의 건축자재 후원과 지역주민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태민자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여성단체 리더들에게 소극적이고 수비적인 자세에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철휘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여성들의 어머니 사랑이 깃든 리더십은 모든 것을 극복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태민자)는 6일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2021 포천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여성 단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리더십 향상 교육을 펼쳤다. 태민자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리더십 교육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참석한 것 자체만으로도 모두가 리더"라고 말하며 "우리 여성 리더들이 균형적인 삶을 통해 여성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자"고 개회사를 했다. 박윤국 시장은 "한 사람의 리더를 잘못 선택하면 모두가 힘들어진다. 리더는 시민들이 자고 있을 때나 쉬고 있을 때도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기 모인 분들은 포천의 모든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리더로
‘피플퍼스트대회’는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이고 싶다’는 의미를 지닌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주장 대회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억압에서 삶의 기본권과 평등한 대우를 요구하며, 진보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 단체에 2일 발달장애인들의 자기 결정권 및 선택권 강화와 자립 생활을 촉진하기 위한 ‘제3회 포천피플퍼스트대회 행복드림’을 개최하였다. ‘피플퍼스트대회’는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이고 싶다’는 의미를 지닌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주장 대회다. 이번 대회도 제1회 포천피플퍼스트대회처럼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응원과 격려를 나누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 센터에서 발달 장애인 참여자와 조력자만 참여하여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제3회 포천피플퍼스트대회 행복드림’에서 발표한 슬로건은 ▲발달장애인을 사람으로 인정하고 존중해달라 ▲우리도 사람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우리를 시설에 가두지마라. 우리도 자립생활이 가능하다 ▲잔소리 좀 그만해라. 알아서 잘 살 수 있다 ▲우리도 일하고 싶다. 일자리를 제공하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과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솔루션위원회는 다방면의 욕구를 표출하는 고위험 대상자의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사, 변호사,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을 제공하는 기구로, 이번 위촉식에서 11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다. 솔루션 회의에서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소흘읍에서 의뢰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상황별 슈퍼비전을 제시하고 전문가가 개입해 사례담당자에게 통합사례관리의 방향성을 제공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