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근 제16대 포천소방서장. 제16대 포천소방서장으로 조창근 신임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조창근 서장은 1993년 소방공무원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남양주소방서·포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감찰팀장·기획예산팀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등을 역임하고, 3일자로 포천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현장과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사 업무처리에 있어 합리적이고 탁월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 상호간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등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포천시의 안전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등 각종 현안파악과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 등을 살피는 것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조창근 서장은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질 높은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3월 1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회원에 대한 공로장과 표창 수여,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로장은 애국지사 故고성준 선생의 자녀 고동순 씨 등 3명에게, 표창장은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신환식 지도위원 등 10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기념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박윤국 시장은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목숨을 걸고 독립을 위해 소리 높였던 선조들의 위업을 기리고자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이 비폭력 저항운동인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개정판)' 표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 식물의 정체성 및 생물주권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개정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식물 주권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식물분류학회와 함께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에서 영어 이름의 변경이 필요한 20종과 백두다람쥐꼬리, 섬진달래 등 새롭게 자생이 확인된 450종이 추가되었고,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검토를 통해 총 3,915분류군에 대한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을 확정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총 3,915 분류군에 대한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을 확정했다.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조의 3에 따라 수목유전자원의 분류·명명, 수목유전자원의 표준명 작성기준, 수목유전자원의 분류학적 검토 및 목록의 작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심의회다.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은 ▲한반도가 식물분포의 중심지임에도 다른 국가명이 들
▲제35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박윤국 포천시장. ▲박윤국 시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제갈현 문화재단대표(왼쪽 두번째), 김정남 문화체육과장(왼쪽 세번째),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오른쪽 두번째), 임승오 포천예총회장(오른쪽 첫번째)이 박윤국 시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24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울시 양천구 목동) 대공연장 개최한 제35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시장은 2020년 7월 한탄강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시키고, 지난해에는 지역문화예술분야의 체계적 지원과 육성을 위해 (재)포천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그동안 지자체장으로서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에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예총의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은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시상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자 시작된 권위 있는 행사로 1987년에 예총예술문화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35회째를 맞고 있다.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전국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올해 봄꽃 개화(만개)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예측지도에 표기된 지역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림 17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10개소이다. 예측지역: (강원) 광덕산, 화악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소리봉, 물향기수목원,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소백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계룡산, 가야산, 금강수목원 (경북) 가야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칠선),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대아수목원 (전남) 두륜산, 월출산,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산(1100도로),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이번 예측은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200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기록된 현장관측자료(개화>50%)를 기반으로 하였다. 분석에는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 기준으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방식이 적용되었다. 올해 산림 봄꽃의 절정은 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3월 중순 시
포천시는 2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원의료재단 이준형 이사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의료재단과 ‘포천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한 포천시-(의)신원의료재단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포천시 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신속·정확하게 하는 등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이준형 이사장은 “계속된 코로나19로 포천시 방역 최일선을 담당했던 의료·행정 인력 등의 피로감이 한계에 달했다”면서, ”우리 신원의료재단이 포천시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함에 따라 투입되었던 기존 의료·행정 인력이 다른 방역 업무에 투입되는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검사 진행으로 포천시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등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현실이다”라며 “오늘의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포천시민들이
포천시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포천시 공동체 아카데미 ‘누구나공동체학교’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누구나공동체학교는 포천시에서 공동체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필수교육 과정이다.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교육을 신청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일반, 주말반 운영으로 6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공동체 진입을 위한 교육으로 마을공동체의 이해 및 주민제안공모사업 이해 총 4시간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17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누구나공동체학교 교육을 이수한 주민 모임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체활동 지원사업인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들이 참여하는 주민제안공모사업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팀(031-538-44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누구나공동체학교는 다양한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경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아카데미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공동체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97개소를 육성했다.
▲21일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 포천시 곰두리두레마을은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와 장애인복지에 대한 상호 협력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 포천시 곰두리두레마을(원장 김태희)과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회장 우인식)는 21일(월) 11시 장애인복지 및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복지 증진과 발전,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실천, 다양한 복지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지원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희 원장은 두 기관이 연계하여 장애인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면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인식 회장도 “뜻깊은 자리에 소중한 인연을 맺어 앞으로 협력해서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실천을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군 1기갑여단 부사관들이 신속한 초동 조치로 자칫 대형 화재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부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본부근무대 소속 김동윤·이민우 원사, 주영상·허진수·장우성 상사다. 최초 발견자 주영상 상사(승진훈련장 관리관)는 지난 2월 15일 17시 21분 경, 승진훈련장 임무수행을 하던 도중 인근 마을 펜션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화재 상황이라고 직감한 주 상사는 해당 장소로 신속히 이동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어 승진훈련장 관리반으로 함께 임무수행을 하고 있는 김동윤·이민우 원사, 허진수·장우성 상사에게 연락했다.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온 김 원사 등 4명의 간부는 119소방대원 도착 시 화재 진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주변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진입 방향 안내를 위해 대기했다. 또한, 2차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현장에 위치한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최초 식별과 신고가 늦었다면 펜션의 화재가 산불로도 이어 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게 조치사항과 경위를 설명하는 등 화재 관련 상황을 인계했다. 약 2시간 만에 화
포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 여성가족과 아동학대전담TF팀을 아동보호팀으로 개편하고, 아동보호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전담 공무원 3명을 배치하는 등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포천시의 2021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36건 증가한 226건으로 확인되는 등 최근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로 가정 내 폭력 및 학대가 증가하고 있어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적극적인 아동보호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시는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아동보호 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정보연계협의체 및 사례결정위원회 구성을 통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학대 조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더욱 강화된 아동보호팀을 운영해 학대아동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즉시 안전보호조치, 사례별 적합한 개입 및 사후관리 연계 등을 통해 재학대를 예방하고자 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관내 농산물 활용 식문화 개선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촌자원활용 ‘전통장 만들기’ 교육을 지난 2월 10일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문화생활전수관에서 총 18명을 대상으로 장 문화론, 아기메주 만들기, 된장, 고추장, 조림장 제조 및 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 추진되어 교육생들의 전통장 제조에 대한 지식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생들은 “가족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전통장의 기본 지식과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고 싶다”라고 교육 참여 동기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장 만들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통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2월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올해 2월부터 50% 인상된 15만원씩 지급한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흘함이 없어야 한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라고 말했다.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25일 지급한다
포천시는 저소득주민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경기도 내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계약 및 전·월세 임대차계약체결 시 지급한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단, 2020년 계약 건은 1억 원 이하 거래만 적용) 중개보수 지원 신청자는 ▲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포천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단비처럼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538-214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개최된 '포천청년정책위원회'는 시행 규칙을 추진해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했다. ▲포천시는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연간 100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포천시는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 주역인 청년들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2년 포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해 청년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했다. 이날 위촉된 청년들은 포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심의․자문의 역할도 수행한다. 올해는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구성할 계획이다.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워크숍과 분과별 회의 등을 진행하며 포천시 청년정책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청년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동아리에 연간 100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포천시 최초 청년 전용 복합공간인 포천시 청년센
▲1월 19일 박윤국 시장이 6군단 앞 시민집회 현장을 찾아 '민관군 상생협의체' 구성을 약속하며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박 시장이 매일이다시피 집회에 참석하는 국민의힘 김창균 시장후보와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포천시와 국방부 관계자는 '민관군 상생협의체' 구성 협의를 위해 17일 첫 실무협상 자리를 갖는다.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국방부와의 협상 과정이 진일보한 셈으로, 군 부지 반환을 갈망하는 포천시민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주 월요일(7일) 국방부의 회신 이후 서로 몇 차례 연락을 취하면서 의견을 조율했다. 우선 17일 오후 2시 포천시 담당과장과 담당팀장 4명으로 구성된 포천시 실무협상팀이 국방부로 가서 그쪽 관계자들과 첫 만남을 갖기로 했다"며 "이 실무협상은 한 번으로 끝날 일이 아니고, 앞으로도 몇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포천시 실무협상팀은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해 만들어진 비공식 채널인데, 17일 국방부 관계자들을 만나 포천시의 의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 국방부에서는 그쪽의 의향이 있을 것이고, 장관과 차관의 결제를 받는 과정도 거쳐야 하니까 이번 한 번의 만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