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1월 12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2024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공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가구부문에 신성아르마니, 식품산업 부문에 (주)꽃샘식품, 금속산업부문에 (주)삼에이금속, 기타산업부문에 (주)영진산업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 가구부문 수상 기업인 신성아르마니는 소흘읍에 소재하고 2012년 창업, 주 생산품은 매트리스이며 상시 종원원은 16명이다. 환경을 고러한 우수 소재를 사용하는 기업으로, 매트리스에 판련된 환경표지 인증서를 포함한 여러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또한, 장애인시설돕기 가구 바자회, 희망나눔 가구 바자회 등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 봉사에도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식품산업 부문에 수상기업인 (주)꽃샘식품은 소흘읍에 소재하고 1997년 설립, 주 생산품은 차류, 벌꿀 등의 음식으로 상시 종업원은 87명이다. 석탑산업훈장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적이 있고, 세계 40여 개국에 한국의 전통차를 수출하고 있다. 금속산업부문에 수상기업인 (주)삼에이금속은 가산면에 소재하고, 2017년 설립, 주 생산품은 특수 너트이며 상시종업원은 10명이다. (주)삼에이금속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90%를 가지고 있으며,,
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12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에서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nstruction)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상은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학계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16개국 1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지난 9월 7일 개통됐는데 길이 410m, 폭 1.8m의 국내 최장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다. 70kg의 성인 2,500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Y형 출렁다리는 개통 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와 연계해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고, 비둘기낭 폭포와 광활한 중리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한탄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태 국회의원이 13일 북한인권재단 정상화를 위한 ‘북한인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북한인권법’은 북한인권의 실태를 조사하고 북한인권증진과 관련된 연구 및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북한인권재단의 이사는 총 12명 이내에서 통일부장관이 2명, 국회의 여야 교섭단체가 각각 2분의 1씩 동수로 추천하게 되어 있다. 국민의힘은 2016년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법률에 따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국회에 추천했다. 하지만 국회는 다른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사 명단을 추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국민의힘 추천 이사의 명단조차 통일부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국회의 직무유기가 계속되면서 북한인권재단은 법률에 명시된 국가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8년 동안 설립조차 못하고 있다. 개정안은 국회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할 때 교섭단체가 추천인사의 명단을 제출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인사에 대한 추천절차를 마치도록 명문화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추천된 다른 교섭단체의 이사 명단을 통일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북한인권재단 설립도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고법
경기도는 12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이번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방문은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박국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관계자 등 6명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수도권·접경지역 등 중복 규제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경기북부 지역 도민의 교통 기본권 보장을 위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경기 동북부 발전을 이끌어갈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 양주시 봉양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50.6km의 왕복 4~6차선 고속도로로 지난 2017년 6월 30일 개통되어 국토교통부가 관리하고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기존 1시간 30분 걸리던 서울에서 포천, 양주간의 이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해 출퇴근 이용자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구간(남구리IC~신북IC)을 이용하는 경우 현재 36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되는데 이는 도로공사 대비 1.15배 수준이다. 이에 도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통행료 인하를 건의한 것.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국도와 국지도 사업의 적극
"포천 1년 화재의 약 32%가 겨울철에 발생합니다. 각별한 주의 당부합니다."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대형화재 사전 방지 및 피해 저감을 목표로 지난 11월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포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40건으로 이 중 약32%에 해당하는 481건(연 평균 96건)이 겨울철에 발생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난방기구 등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약 40%, 담배꽁초, 불법소각 등 부주의가 33%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포천을 안전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최근 이슈 화재(배터리 공장, 지하 대공간 등) 집중예방, 공장 밀집 노후 산업단지 안전관리 확보, 화목보일러 주택 화재 예방, 긴급구조 통제단 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 등과 더불어 지역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별도 특수 시책을 추진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다행스럽게도 최근 5년간 포천시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소방서와 유관 기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는 12일 경기북부 지역의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을 위하여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경기북부 내 도입 기업 및 공급 기업, 사업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전년 대비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고,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경기 북부의 중소기업 및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2025년에 진행될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현재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을 통하여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2025년 1월 6일까지다.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 비용을 총 금액의 50% 이내(최대 2억 원)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
지난 7일, 소흘읍 고모 3리 마을회(이장 전영식)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 관계 공무원과 마을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영식 이장 및 임원진과 유재현 소흘읍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모리 문화마을 발전 방향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고모리 문화마을은 어떤 이가 고모를 모시고 살며, 고모가 세상을 떠난 뒤 이곳에 모셨다는 유래를 간직한 마을이다. 죽엽산, 노고산이 고모 호수공원을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게 감싸안은 자태를 지닌 김종삼 시인의 사모(思母) 시비(詩碑)가 자리한 곳이다. 또한, 인근에 포천 국립수목원이 있어 연간 90여만 명(2023년 기준)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현재의 분위기로 보면 낙관적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생각하면 녹록지 않다며 주민과 상인들은 "고모리가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강촌과 양평 금남리를 예로 들었다. 강촌은 전철역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올랐다. 막상 개통되면서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방문객들이 오히려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교통의 편리성으로 춘
영북고등학교(교장 류귀열)가 인천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드론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월 12일 전했다. ‘대한민국 드론 기능경기대회’는 드론 프로그래밍, 비행 정밀도, 장애물 탐색 등 드론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예비 드론 전문가들에게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드론 제작, 코딩, 자율비행 등 2개의 과제를 선정해 초·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북고 학생들은 학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론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영북고등학교가 드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류귀열 영북고 교장은 “훌륭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실습 환경을 개선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증진하고자 준비한 뮤지컬 ‘캐치! 티니핑 두근두근 싱어롱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티니핑’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로미와 하츄핑, 발레핑, 행운핑 등 인기 캐릭터들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유쾌한 모험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한, 공연은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인기곡과 동요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형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오감 만족 공연이 될 전망이다. 관람권 예매는 11월 11일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과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R석은 6만 6천 원, S석은 4만 4천 원이다. 특히, 2024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 혜택으로, 예매자라면 누구나 전 좌석 5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로비에 위치한 포토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관객을 위한 하츄핑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준비돼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8일 선단동 소재 ㈜항상건설(대표 전혜령)이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혜령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항상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된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