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 제21회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 ‘물, 하늘을 그리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한국창작 음악의 끝없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국악 관현악 연주로 구성됐다. 김소월의 시를 가사로 한 리건우의 가곡집 ‘금잔디’ 수록곡을 중심으로, 지영희의 경기도당굿 중 올림채 장단 등을 채보해 김대성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작품을 시작으로 ‘무당의 춤’, ‘수궁가’, ‘신내림’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임윤희 예술감독이 제32회 전국무용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안무 및 연출을 맡은 작품 <물, 하늘을 그리다>가 개최된다. 이 작품은 물이 가진 근원적 의미와 순환성을 삶에 비유하여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물방울에서 시작해 강과 바다로 이어지는 물의 여정을 만남과 인연, 삶으로 그려낸다. 임윤희 예술감독은 “물이란 생명과 관계의 본질을 상징한다. 무대가 관객들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월 5~6일 양일 간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하반기 워크숍'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하였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등록하기 위해서는 체계적·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관·학계의 협력체계’를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도시 지정 및 조성 가이드라인 사항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뿐 아니라, 정원 정책연구 수행으로 산림청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써온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원도시 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2월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마크 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 가족 격려 행사’에서 화재예방과 예방대책팀장 소방경 김민섭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김민섭 소방경은 호우·폭염·대형 화재 등 어려운 재난안전 환경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서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소방경은 2006년 임용 이후 현장활동부서와 행정지원부서를 오가며 획득한 다양한 업무경험과 헌신적인 근무태도로 동료 소방관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소방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표창을 수여받은 김 소방경은 “평소 도움을 주기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선·후배 동료 직원분들 덕분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퇴직하는 날까지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표창을 수여받은 김 소방경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보여온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지원과 소속 양성이 북부영농팀장이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2회 박덕준 농업상 시상식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박덕준 농업상은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원 중 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양성이 팀장은 지난 1994년 농촌지도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신기술 보급, 농업 교육 기획,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업 현장 컨설팅 등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해 왔다.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성이 팀장은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에 참여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시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써왔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 △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자녀양육공무원 우대제도) △ 엠제트(MZ) 세대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확대 등이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한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UP! 성인지 퀴즈대회’와 ‘고위직 별도 교육’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12월 5일 밝혔다. 포천시는 가산면과 이동면에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주요 고갯길 15개소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포함한 제설 장비 및 자재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자체 장비 24대, 임차 장비 12대를 확보했으며, 굴삭기(06W) 1대와 살포기 5대를 추가로 구입해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제설함 335개소를 설치하고, 친환경 제설제와 염화칼슘을 포함한 총 7,216톤의 제설제를 확보하는 등 제설 자재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 강종형 도로과장은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신북면은 지난 12월 4일 다경실업(주)(대표 이태연)이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다경실업(주)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연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북면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소재 다경실업(주)은 플라스틱 제품 성형 사출 전문 업체로, 다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도로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개발에 힘쓰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12월 4일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를 통한 스마트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및 경기북부 지자체(남양주, 동두천, 양주, 파주, 포천 등)의 스마트공장사업 관련 기업지원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하여 제조현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스마트제조혁신 역량을 강화를 위하여 간담회에서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사업 추진 실적 △성과 우수사례 공유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구축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때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협업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많은 논의를 나누었다. 김창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미래사업본부장은 “도와 지자체의 예산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드린다. 지자체와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터가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하여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들의 부담을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우수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는 포천교육지원청 소속 미술 관련 전공자 2명과 미술 관련학과를 전공한 민간인 1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했으며,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직관적인 주제 전달이 가능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심사를 통해 총 6점(최우수1, 우수2, 장려3)의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에는 포천초등학교 이유빈(5학년)학생이 선정됐다. 한편 최우수작인 포천초등학교 이유빈 학생의 작품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로 제출돼 경기북부 예선대회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최우수작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는 것 같다.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불조심에 대한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 노인상담센터에서 2024년 ESG나돌봄 외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노년, 삶의 의미를 담다” 하반기 자아통합집단상담이 지난 12월 4일 총 9회기로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9월 2일~12월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60대부터 80대 9명의 여성 어르신 동질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살아온 환경이나 학력 등은 서로 다른 꼭지점에서 시작되었지만, 노년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회상하고 “나의 이야기”로 나누면서 “나만 이렇게 살아온 게 아니고 잘못된 것이 아니란 마음에 위로받고 힘이 난다”며 자신을 보듬고 인정해 주는 정서교류의 시간들로 채워졌다. 마지막 회기에는 나에게 주는 꽃바구니와 상장을 만들면서 “우리나라가 너무 좋아졌다, 나는 한 번도 꽃이나 상을 받은 기억이 없는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지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 박근환 관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삶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