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문은정)는 지난 1월 15일~16일까지 양일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만두 빚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빚은 만두와 떡국떡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은정 회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새마을 부녀회의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온기 가득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16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혁신 시설을 설치한 관내 양돈농가를 방문해 농가 대표자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는 축산악취 저감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농업회사법인 그린팜스 유한회사(대표자 곽창선)는 네덜란드 공기질 개선(에어워셔시스템) 공법의 중앙집진 배기 방식을 채택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악취 저감에 성공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시설 운영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가와 지역사회 간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에 나선 백 시장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과 축산 농가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축산 농가에도 좋은 사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과 전문상담(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동면(면장 지승룡)은 지난 1월 16일 이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이동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이동면 기관 및 단체장,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동면의 2024년 주요 성과 및 2025년 주요 계획 보고, 2024년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 현황 보고,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으로는 도로변 인도 설치에 대한 요청이 가장 많았다. 또한, △ 장암 자연재해위험지구(동화사 앞) 도로 숭상 및 낙석 방지 시설물 설치 △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제도 개선 △ 수복기념탑 주변 공원화 △ 양수발전소 이주민 지원방안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각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감소통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1월 개최했다. 주민분들께서 제시해 주신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포천시는 2025년에도 더욱 진취적인 자세로
포천시는 지난 1월 16일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동권역 학부모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동권역(내촌, 일동, 이동, 화현)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포천시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각 학교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학생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학교 간 소통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월 16일 일동권역을 시작으로 1월 21일 소흘권역, 2월 3일 영중권역, 2월 6일 군내권역까지 학부모회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16일 왕방경로당(한파쉼터)에서 ‘2025년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한파대피시설로 지정된 한파 응급대피소(포천시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한파쉼터(포천시청 앞 스마트 버스승강장) 및 한파쉼터(왕방경로당)를 각각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캠페인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민안전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알리고, 새롭게 갱신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역을 홍보했다. 특히, 한랭질환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및 한랭질환 대응 요령을 안내했으며,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한파 쉼터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핫팩 등 방한물품과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와 함께 한파쉼터 표지판과 난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한파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한파에 대비해 안전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파대피시설 운영상태를 수시로 확인 및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겠으며, 시민들이 한파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
포천소방서는 지난 1월 16일 특수가연물의 보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관계자들의 법령 준수 당부와 사전에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포천시 환경자원센터(재활용폐기물제조)를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수가연물은 일반적인 가연물보다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 및 목탄 등을 뜻한다. 불이 붙으면 폭발성 분진과 점화원에 의해 연소·폭발이 일어나고 가연성 가스 등의 발생으로 더욱 빠르게 화염이 확산 되어 화재진압이 장시간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특수가연물 화재 상황에서는 일산화탄소, 시안화수소 등 유독성 가스 발생 및 소방 활동으로 유출되는 소화수에 의해 대기·수질·토양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별 저장 취급 기준이 적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화재 발생 시 유효하게 대응가능한 소방시설관리 실태를 점검하였으며,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사 화재 사례 공유와 안전관리를 위한 당부사항 전달 등이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은 저장·취급 기준이 따로 정의 될 만큼 고위험 물질임을 인식해야 한다.. 관계자분들께서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회 날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숙성되어 여무는 것을 알지 못한다 펄펄 뛰고 눈까지 껌벅이는 것을 마주보며 숨조차 쉬기 어려워 뻐끔거리는 아가미를 바라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들은 신선하고 새로운 것에 집착하고 서서히 익어가는 것에 대하여 알지 못한다 바람꽃 시간의 강을 건너 너에게로 닿을 수 만 있다면 배롱나무 붉은 그림자에 미래로 가는 배를 띄우고 과거의 수원지에서 흘러 흘러 시간의 강기슭에 피어난 너의 체취를 닮은 꽃잎이 바람처럼 날리는 하늘아래 이슬처럼 머물다 가버린 청춘과 사랑과 인연의 골짜기에 별의 꼬리를 잘라 샘을 만들고 반짝이는 물결이 흐르는 붉게 타오르는 인생 부두에 배는 사라지고 노만 남아 내일을 그리다 지쳐 스러진 너의 발자국만 남은 강나루에 그림자 없이 피어난 꽃 연어 꽃잎이 바람처럼 쏟아지고 추억이 꽃잎처럼 겹겹이 쌓인 호반위의 오솔길을 따라 은빛으로 빛나는 물결위에 피어서 아련하게 손짓하는 무지갯빛 기억의 조각들이 흩어졌다가 모이고 다시 흩어지는 여름밤의 반딧불이처럼 가슴속에서 잠든 꿈결에 속삭이고 그리움이 산처럼 쌓여서 평생을 올라도 건너지 못할 봄날의 그 개여울에 가고 싶다 서영석(徐榮錫) - 시인 - 아호 : 녹정(鹿井) -
포천시가 1월 16일 포천시 홍보대사이자 전 대한탁구협회장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포천시 소흘읍 소재 동남고등학교 출신인 유승민 당선인은 지난 2018년부터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활동하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유승민 홍보대사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대한체육회의 수장으로서 포천시와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는 지난 1월 15일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장석환 제12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장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장 총장은 1998년 대진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26년간 학교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이정열 중부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와 교직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진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 및 행정 개편을 통한 교육체계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진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총장은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 지자체 주도의 대학 지원 프로그램인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Enhancement)' 사업 유치, △ 경기도 캠퍼스 RE100 사업을 통한 탄소 중립 캠퍼스 구현,
대진대학교 이춘길 부총장이 몽골 국립 올림픽 아카데미 조리구 회장으로 부터 지난 1월 14일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부총장이 체육 분야에서 쌓아온 업적과 교육 및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 부총장은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방콕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대통령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부총장은 "대진대학교가 경기 북부의 글로벌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몽골 국립 올림픽 아카데미 측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