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은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사진 20점을 전시하는 행사다. 사진 전시뿐만 아니라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억나무 메시지 쓰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에 전시된 유공자분들은 포천시 관내에 거주하며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영웅’이다. 사진전이 유공자분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지켜주신 이 땅에 더 큰 행복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의 보훈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여성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회관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6월 19일 밝혔다.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은 경기도 정책사업으로 경기도 내 307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에는 포천병원 등 2곳에 설치되어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여성회관 2층 화장실에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생리대를 비치하여 필요 시 수강생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방법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특수코인을 사무실에 비치하여 생리용품이 필요한 여성은 언제든지 코인을 가져가 이용할수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뿐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생리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여성 누구나 생리대를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여 여성의 건강복지 증진을 실현하고자 한다.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6월 14일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6월 천사데이를 개최하여 4개 단체 및 기업으로부터 물품 및 성금 8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6월 천사데이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회장 한진수, 이하 자유총연맹)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 및 포천시의 발전을 위한 봉사를 하는 단체로 한진수 회장, 김금순 여성회장, 강상만 사무국장 등 3명이 함께하였는데, 자유총연맹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400 여만원에 상당하는 생활용품을 기탁하였다. 포천경찰서 교통질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두원, 이하 교추위)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이두원 위원장과 이창훈 사무국장이 참석하였는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황금OA(대표 황욱희)는 군내면에 소재한 복사기 판매 및 컴퓨터 주변 장치를 임대하는 업체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주)케이이엔씨(대표 곽재훈)는 가산면에 소재한 도장 공사, 포장 공사, 인조잔디 공사를 하는 업체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유총연맹과 교추위는 우리 시와 교통 안전을 위해 평소에도 행동으로 봉사하는 단체이다. 이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 데 이렇게
내일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행사 진행 입장료는 참가 가족이나 커플 당 5만원 개복숭아 10kg 따면 모두 가져가고, 10kg 더 따면 5천 원, 20kg 더 따면 1만 원 할인 '광릉숲 개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가 내일 6월 15일 토요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고모호수 뒤편 향적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농업법인회사 고모리무릉도원(대표 류왕현)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개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는 소흘읍 고모루성길 211번지 일대 30여 만 평 산야에 7년 전부터 심은 복사꽃 나무 2만여 그루에는 현재 개복숭아 열매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영글어 있다. 오는 15일 토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인에게 특별히 공개되는 이번 '광릉숲 개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는 고모리무릉도원(주) 설립 후 첫 번째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만큼 온 가족이 참가해 마음껏 개복숭아를 따기 체험을 즐기면서 하루를 힐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복사꽃의 열매인 개복숭아는 6월경 수확하는 과일이다. 개복숭아는 시고 텁텁해 맛은 없지만, 뛰어난 약효로 주목받는 과일로 기침과 천식 등 만성 기관지염 등 주로 호흡기 질병에 효과가 있다. 섬유질도 풍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노후주택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육군 제7973부대(부대장 이동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제 상황 대비를 위한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보마을 등 화재취약시설 재난 발생 시 인접한 군부대의 우선 인명대피 지원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었다. 65세대 100여명이 거주 중인 천보마을은 양계축사를 개축하여 조성되었기에 화재발생 시 연소확대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로 금년 1월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제7973부대는 위병소에서 천보마을 화재발생 상황을 인지할 수 있을 만큼 인접해 있는 군부대이다. 또한 실제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천보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소방서-군부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권 웅 서장은 “제7973부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공동의 사명과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6월 10일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도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업무 공유,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간담회 및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도의원과 권웅 포천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포천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소방안전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와 각종 재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에서는 김성남‧윤충식 도의원이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에게 9인승 카니발 차량의 키(key)를 전달했다. 활동차량(카니발)은 지역을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의 발이 되어 각종 소방‧예방활동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종대·황은라 의소대 연합회장은 “활동차량 확보에 힘써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포천시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웅 서장은 “포천소방서는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진행 중인 현안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포천시
국민건강보험 공단 포천지사(지사장 이재용)는 지난 5일, 2024년 상반기 지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민자 자문위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달라지는 제도, 주요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용 지사장은 "지사장으로 부임하고 처음인 자문회의가 왠지 낯설지가 않다. 포천에 인연도 많아 끈끈한 정이 있는 것 같다"며 "기회의 땅 포천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써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달라지는 제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직장 및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율은 동결하고 장기 요양보험료는 1.09%(2023년 0.9082%) 인상 △외국인 및 재외국민 피부양자 취득 시 '거주기간 6개월 이상' 조건 추가 △지역 가입자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과 기준 완화로 재산 기본공제 5천만 원 → 1억 원, 자동차 차량가격 4천만 원 이상 → 완전 폐지 △2024년부터 임신 20주 이상 일태아는 물론 다태아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진료비 태아 당 100만 원 지급하는 등의 제도가 달라졌다. 또한 보험공단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와 담배회사 책임 규명을 위해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 손해배상
포천시는 지난 5월 4일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이웃돕기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영웅시대’ 회원들은 오는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성금 616만 원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김숙희 총무는 “매년 2회 가수 임영웅의 고향 포천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하다.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 주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지난해 12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친 실적을 인정받아 포천시 이웃돕기의 날 유공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서울아산병원이 주최하고, 이주민 공동체와 이주민 지원단체가 주관한 '서울아산병원과 함께하는 2024 포천 이주민 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지난 6월 2일 신북면 장자산단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포천린넨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마당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의 이주민 공동체가 힘을 모았으며,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한삶의 집이 손을 보탰고 포천린넨센터, 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였고 포천시청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의 협조를 받아 개최되었다. 한마당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3개의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제1부 문화마당, 제2부 음식마당, 제3부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었다. 1부 문화마당에서는 주최측, 공동체 대표, 이주민 지원단체의 인사에 이어 필리핀의 ‘알리탑탑’ 춤, 스리랑카의 민속노래, 베트남의 전통가요 ‘호아 카이 마이 톡’과 응원댄스, 파키스탄의 전통가요, 인도의 방그라 댄스 등이 공연되었다. 1부의 마지막은 서울아산병원 마술동아리의 마술 공연이 장식하였다. 2부 음식 마당에서는 참가한 7개 이주민 공동체의 음식 나눔과 팝콘, 음료, 과일, 닭강정 등을 나눠 먹으며 우정을 다졌다.
DMZ(비무장지대) 일원을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DMZ 소규모 평화 걷기’가 지난 6월 1일 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비무장지대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DMZ평화 걷기’를 개최해 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연천 평화누리길 12코스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두루미테마파크로 유명한 군남댐 홍수조절지부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지나 신망리역까지 약 11km를 걸으며 군남댐 전망대 관람, 어울림센터 경기도 예술인 버스킹 공연, 기념촬영 등 DMZ 일원을 몸소 체험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4년 DMZ 소규모 평화걷기는 올해 총 2회 진행되며, 다음 회차는 오는 6월 15일, 고양 평화누리길 4~5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2회차에서 참가자들은 고양종합운동장부터 선인장전시관과 청평지를 지나 행주산성까지 약 13km를 걸으며 한강전망대 관람, 행주산성 역사공원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소규모 D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