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3월 1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포천시에서 사육 중인 모든 반려견으로, 보호자는 접종 기간 내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동물병원은 사랑종합동물병원, 현대동물병원, 해피올동물병원, 포천대신동물병원, 우리동물병원, 한강동물약품병원 등 6곳이다. 또한,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보호자는 오는 4월 4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읍·면 지역) 또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동 지역)에 사전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신청하면 공수의가 직접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로 접종을 지원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안전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4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특별 공연 ‘청개구리 청이’ 현장에서 일상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하고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활동은 시민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 조성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토지정보과 주소관리팀은 ‘양심으로 가는 지름길, 청렴해주소! 도로명주소 다알려주소!’라는 문구가 삽입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정확하고 깨끗한 도로명주소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갑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이 청렴 사회 실현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5대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 행위자에 대한 징계 기준과 처벌을 강화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 2025년 공사는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5대 비위행위 직원에게 징계 규칙 내 최고 수위의 징계 기준을 적용하는 등 비위 없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처벌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3월 음주운전 인피사고로 취소가 된 직원에 대해 징계 심의를 추진하여 ‘해임’을 결정한 ‘무관용 원칙’을 확립했다. 아울러 5대 비위 행위(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 공금 유용, 성범죄(성폭력, 성희롱 등), 음주운전) 관련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승진·승급 제한, 각종 포상 제외 등 법적 징계를 강화키로 하였으며, 징계 처분 결과에 따라 각종 처벌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공직 기강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5대 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조치하고, 사안에 따라 관리자에 대한 연대책임도 묻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일벌백계 차원의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초등학생의 방과 후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을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은 면암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포천체육공원 등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자주 이용하는 주요 거점시설을 정류장으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7시 40분까지 운행된다. 운행 구간 내 초등학생이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포우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호출 기능을 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과 후 교육 및 문화시설 이용이 더욱 원활해지고, 아이들의 이동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 수요를 분석해 추가 차량 도입과 노선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회 가산봉사회(회장 원미옥)는 지난 3월 13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산봉사회 회원들은 결연 및 비결연세대 19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나물무침과 콤부차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원미옥 회장은 “한 끼의 식사가 주는 따뜻함을 알기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가산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직장새마을운동 포천시 협의회(회장 정태헌)는 지난 3월 13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윤경)에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빵'을 기탁했다. 이번에 후원된 빵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헌 협의회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빵을 기부했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웃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직장새마을운동 포천시 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원해 주신 빵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새마을운동 포천시 협의회는 어르신 효(孝) 잔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군내면을 비롯한 포천시 14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한적십자사 포천신북봉사회는 지난 3월 12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전정례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시협의회 회장, 나형진 경기북부봉사관 관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하며 봉사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국제적십자운동의 기본원칙과 봉사원 서약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후 진행된 정례회의에서는 봉사회의 운영 방향과 향후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포천신북봉사회의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포천신북봉사회는 공식 발대식 이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왔다.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는 피해 주민을 위한 급식 지원 봉사에 나서며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발대식 직후에도 신북면 내 결연세대 가정을 방문해 보행 보조기(실버카)와 음식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화현면(면장 배상근)은 지난 3월 13일 화현면 이장협의회(회장 이강인), ㈜로뎀푸드(대표 양윤주), 화현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선아)와 함께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로뎀푸드에서 제공한 간편죽 30상자와 화현면 이장협의회 및 화현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정성껏 담근 얼갈이 열무김치 30상자를 기탁했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은 “일동, 이동, 내촌, 화현 4개 면은 매년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유대감이 깊은 지역이다.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 우리 포천은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정부에서도 피해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으시길 바란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화현면 또한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뎀푸드는 화현면 화현3리에 소재한 기업으로 죽과 떡류를 판매 및 유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3월 14일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 전문장비를 활용한 자체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체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경보발령, 긴급출동 및 초동진화, 잔불·뒷불감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진화 장비의 신속하고 정확한 설치·운용 및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종 보전과 이용기술 개발을 통한 녹색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연구기관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산림보고이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광릉숲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관리센터 서은경 센터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산불예방 훈련과 진화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재난 발생 시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 확인 및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피해 주민을 돕는 포천시민의 봉사 정신이 빛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포천시협의회는 경기도지사 구호복지팀 및 북부봉사관과 함께 재난구호급식차량을 활용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도 피해 주민들과 긴급 복구에 투입된 군 장병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쉼터 버스를 운영하고 생수와 핫팩 등을 지원했다. 포천시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에서는 급수 지원 및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자유총연맹에서는 배식 봉사 지원을, 자유총연맹 여성봉사단과 마을경로당에서는 200인분의 밥차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고 첫날부터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사용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피해가구 주민들이 지내는 모든 기간, 무상으로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현장에 이동식 세탁차량을 설치해 피해 주민의 세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5군단, 공군은 영양주사와 한방치료 등 의료봉사로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5군
포천시의회가 3월 12일 '이동면 공군 오폭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보내왔다. 포천시의회 입장문 지난 3월 6일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해 포천시의회는 포천 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훈련 전 군 당국은 ‘연습탄 사용’을 공지하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지만, 실제로는 실탄이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이는 명백한 거짓 공지이며,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철저히 저버린 중대한 사건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군사 훈련을 묵묵히 감내해 왔으며, 군의 활동을 존중하고 협조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군 당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했으며, 특히, 사전 고지의 부실, 대피 계획 부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부족은 군의 안전 불감증과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사안임이 명백하다. 이에 포천시의회는 군 당국과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 군 당국의 공식 사과 및 책임자 문책 거짓 공지와 안전 부실로 인한 사고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라. ○ 민간 피해 배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부상자 치료 및 재산 피해 배상안을 즉
포천소방서는 3월 12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한 민간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으로, 지난 2월 13일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연기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소각행위로 판단해 단속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으나, 공장 내부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그는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소화기 3대를 확보한 뒤 신속한 초기 진화를 시도해 불길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그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화재 확산도 차단할 수 있었다. 이후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확인한 뒤 본래 근무지로 복귀했다. 강완식 현장지휘단장은 “화재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용기 있고 침착한 대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위원장 김성호)는 지난 3월 11일 내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이번 간식 지원은 신성제과의 후원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병석 내촌초등학교 교장은 “간식 후원 덕분에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위원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내촌초등학교 간식 지원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져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3월 10일 포천소방서가 주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심폐소생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참가팀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CPR) 기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능력을 평가받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중학교 1학년 팀이 최우수상을, 중학교 2학년 및 3학년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학교 1학년 팀은 포천시 대표로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돼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생명 구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5천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한 소식이 전해져 불의의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다. 포천시에 따르면 철원군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어머니의 고향인 포천에 기부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속받은 금액 일부를 기부했다고 3월 12일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희망곳간’에 예치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가 살기 좋은 포천시에 한걸음 다가가게 돼 기쁘다. 전해주신 뜻을 잘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