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하고 첫 회의 열어

 

포천시는 지난 12월 11일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6회 포천시 보육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3명의 위촉직 위원과 2명의 당연직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당연직은 김남현 포천시 인구성장국장과 최선경 교육정책과장의 2인 이며, 임기는 해당직에 있을 때까지이다. 이날 위촉받은 위촉직 위원은 최경 대진대 교수, 이금구 경복대 교수, 박지원 신한대 교수(불참), 태정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불참), 전혜경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최미영 일동어린이집 원장, 주신윤 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불참), 김제동 변호사, 신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박동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겸숙 군내어린이집 학부모, 김미연 미래클어린이집 학부모, 박해인 포천시청어린이집 교사 등 13명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이날 위원회가 의논할 안건은 첫째,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 둘째, 열린어린이집 신규 지정 및 재지정 심의의 건이다.

 

위원회는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을 위원장으로 최경 대진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건 심의에 들어 갔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개 영역에서 13개 세부 항목에서 80점 이상과 세부 항목 최저점의 기준을 통과해야 선정가능하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교부, 공공 및 국공립 위탁시 가점 제공, 보조 교사 및 연장 보육 교사 인건비 보조, 각종 교재 교구비 우선 지원, 각종 실태 점검 조사 최소화 등의 혜택이 있다.

 

이날 심사를 받은 신북어린이집, 아이뜰어린이집, 아이정원어린이집, 오코빌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은 신규 지정이 승인되었고, 재지정 심사를 받은 21개의 어린이집도 재지정을 받기에 점수가 모자르지 않았다. 포천시는 전체 75개의 어린이집 가운데 55개의 열린어린이집을 보유하게 되었다.

 

 

백영현 시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아이키우기 힘들어서 포천을 떠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보육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께서도 포천의 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