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2024년에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한다

2023년 9개소 주차대수 214면 완료, 2024년 5개소 658면 만들어 단계적 사업 준공 예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 공영주차장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어 주차장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사업 준공한 신북면 윤중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등 올해 9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준공된 공영주차장 사업은 ▲하송우리 자투리 15면 조성 ▲선단 4교 인근 자투리 29면 조성 ▲신읍 9통 쌈지 주차장 15면 조성 ▲일동 기산리 자투리 39면 조성 ▲영북 운천리 자투리 40면 조성 ▲신읍 11통 자투리 10면 조성 ▲신읍 1통 자투리 12면 조성 ▲신읍 1통 제2 쌈지 22면 조성 ▲ 신북 윤중아파트 인근 32면으로 총 9개 지역, 주차구획 214면을 조성했다.

 

특하, 윤중아파트 인근 설치 사업은 지난해 8월 신북면 공감 소통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주차면이 현저히 부족해 통행 불편 및 주정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건의해 추진한 사업이다. 국도 43호선 인근 도로부지를 활용하여 기존 ‘기지리 22면 공영주차장’에 32면을 추가 조성해 총 54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아파트 거주 한 주민은 “이 동네는 아파트 주민들의 주차 공간이 없어 주변 도로까지 주차해서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와 주변 교통환경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 같다”며 "주차 환경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 공무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국유지를 활용하거나 사유지 협의를 통한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를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포천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 지역인 신읍동, 송우리 등을 중심으로 10개소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태봉공원 공영주차장 144면(지하) 조성 ▲우정아파트 인근 주차장 32면 조성 ▲소흘 4블록 주차장 97면 조성 ▲소흘 8블록 주차장 195면 조성 ▲소흘 10블록 주차장 190면 등 총 658대 수의 주차장을 조성해 단계적으로 준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