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1월 20일 오전 신청사 업무 개시 첫날을 맞이해 작은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안애경·조진숙 의원, 이현호 부시장, NH농협은행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국·단·소장 및 각 부서 과장등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케익 절단식,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임승일 건축과장은 경과보고에서 "청사 증축 공사는 신읍동 58-2 외 7필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16,958㎡ 지역에 총사업비 309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뤄졌다. 2016년 11월 청사 건축을 위한 TF팀을 구성, 2017년 4월 설계 공모, 2018년 6월 설계용역 계약, 2023년 1월 공사착공, 2023년 11월 20일 신청사 입주, 2023년 11월~2024년 6월까지 기존 노후 건축물 철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증축을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산재한 사무실을 한곳으로 모아 행정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개선된 공공시설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청사 업무개시 첫날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작은 개청식을 마련했다. 더욱 발전된 시설과 체계적인 업무 체제를 통해 시민분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