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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개장식 개최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으로 5억 5천만원 투입해, 연면적 549㎡로 신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6일 오후 3시경 선단동 자작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행사전 오전 11시에 통장, 노인회장 등 주민들이 참석해 '안전 고사제'를 지냈다.

 

자작 게이트볼장은 2022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경기도 공모사업에 포천시가 선정돼 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신축됐다. 선단동 자작통 534번지에 연면적 약 549㎡(약 166평)로 강판 구조물 설계로 2022년 착공해 지난 10월 31일 완공됐다. 

 

 

게이트볼장 개장에 앞서 장경섭 자작 1통 노인회장은 "자작통에 거주하는 20여 명 회원이 체력강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설을 갖게 되어 아주 만족스럽고 마음 흐뭇하다"며 "다만 지붕이 철강판으로 돼 있어 여름철에는 40℃를 넘나들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 보강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김종복 통장은 "우리 마을에 어르신들의 숙원이던 게이트볼장 신축이 이뤄져 기쁜 마음이다"며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시고 항상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